회개를 공관복음에서는 하나님 나라와 관련하여 사용되었다.
즉 구약에서의 신앙의 본질인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씀하셨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씀를 사용하여 실제가 되도록 설명하셨으며 회개는 하나님 나라의 삶으로의 전환을 요구하셨다.
누가복음 11장 32절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예:눅10:13)
회개는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에 대해 헌신을 요구하신다.
회개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해야 한다.
마가복음 1장 15절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예수님이 선포한 말씀인 회개는 하나님에게로 돌아섬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도래하였으니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도행전 2장 38절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회개는 죄의 대한용서의 세례와 회개를 통하여 얻게 되는 구원과 동시에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과 은혜를 받아야 만이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된다. (예:행3:19, 5:31, 8:22, 11:18, 롬2:4)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인간을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
로마서 2장 5절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킨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9-11절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바울은 회개를 통해 요구되는 삶은 믿음이라고 말하였으며 바울은 회개를 중요하게 강조하지는 안하였지만 그렇다고 바울이 회개를 중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라 회개를 믿음과 함께 있으며 믿음과 회개와 성령의 임재가 하나임을 말하였다.
디모데후서 2장 25-26절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바울은 회개는 올바른 가르침과 행실로 돌아섬과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뜻을 좇게 한다고 하였다.
히브리서 6장 1-2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찌니라”
죽은 행실로부터 돌아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대한 교훈에 열심을 내라고 말하였다.
베드로후서 3장 3절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에 거짓말하는 자들이 자기의 정욕대로 말하는 것으로 미혹하기 때문에 회개하여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경건한 삶을 살아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하였다.
신약성경에 말씀하고 있는 것을 기초하여 생각할 때 이 말씀은 어원적이거나 문자적인 의미를 넘어서서 사람들은 무엇인가로부터 돌아서서 새로운 삶이나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신약성경은 이 말을 단순히 회개라는 뜻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그 의미를 하나님을 향한 영적이고 윤리적인 온전한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회개는 순수하게 외적인 돌아섬이나 단순한 내적인 생각의 변화가 아니라 마음과 생각이 온전히 돌아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