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국어과 05년생 오권민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왔고, 평일에는 아라캠퍼스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고, 주말에는 본가인 서귀포로 넘어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MBTI는 INFP입니다. 내향적이고 낯을 많이 가려 처음에 친구들과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친해지고 나면 말도 많아지고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밖에 나가서 놀기보다는 주로 집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또 막상 밖에 나가면 애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취미로 집에서 드라마, 유튜브를 보거나, 노래 듣는 것을 즐깁니다. 신나는 노래보다는 서정적이고 잔잔한 노래를 좋아합니다. 미래 교사가 되고 싶어서 교대를 목표하고, 제주도에게 거주하고 싶어서 제주 교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학생들과 상호 작용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초등학생 때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시기에 경험했던 일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자아랑 성격 형성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학생들이 겪는 고민이나 어려움 등을 해결하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아이들을 지지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세부 전공으로 국어를 선택한 이유로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어가 다른 과목에 비해 더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좋은 성적 때문에 전공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접한 소설이나 시 등이 마음의 울림을 주었고 또한 이를 통해 위로 받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를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초국교 수업에서는 일단 교과서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그리고 초등학생 때의 언어 발달 단계를 이해해보며 읽기, 쓰기, 말하기를 지도하는 법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또한, 문학 교육을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동화나 책을 통하여 어떤 식으로 문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칠지 배우고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