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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협력담당관 지역사회협력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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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와 학교가 함께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서울교육청·9개자치구, 마을방과후학교 협약 체결…2017년부터 시범운영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7일(월) 오후 2시에 교육청에서 9개 자치구와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자치구별로‘마을방과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에 참여한 자치구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구로구(구청장 이성),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등 9곳이다.
▢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는, 학교에 많은 업무부담을 주고 방과후사교육기관 위탁 과열 경쟁 등으로 사교육시장화 되어 가는 방과후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수한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방과후학교의 질 제고 및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 9개의 자치구는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내 뿐만 아니라 학교 밖의 우수한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자치구 별 특색을 살린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3월부터 자치구의 실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과 협력하여 마을방과후학교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한다.
▢ 시범 운영할 마을방과후학교 모델은 4가지 형태이며, 자치구는 지역 및 학교의 특성과 실정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여 운영한다.
○‘학교지원형 마을방과후학교’는 학교가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에 자치구가 학교와 협의하여 체계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재정적 지원, 행정인력 지원 등을 한다.
○‘마을 공급형 방과후학교’는 자치구가 운영주체가 되어 자치구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풀(Pool)을 구성하고 학교에 안내하여 필요한 학교에 공급해준다.
○‘개별 학교 맞춤형 마을방과후학교’는 자치구가 운영주체가 되어 관내 학교 중에 자치구의 협력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고 그 학교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방과후학교’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발굴․육성하여 방과후학교를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및 자치구 담당자로 구성된 ‘마을방과후학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마을방과후학교 시범 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정책연구를 통하여 마을방과후학교의 방향을 제시하여 마을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마을방과후학교 시범 운영이 학교의 업무 경감을 통한 학교교육정상화 및 방과후학교의 질 제고, 자치구의 마을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제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을, 자치구는 방과후활동을 맡는 교육협치의 정신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마을·교육청·자치구 등이 함께 ‘학생이 행복한 쉼이 있는 교육’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청]11.07.(월)(기자회견문14시30분)-(참여협력담당관)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기자회견문_1.hwp
[교육청]11.07.(월)(기자회견14시30분)-(참여협력담당관)자치구와 학교가 함께 마을방과후학교 운영_홈페이지게시용_2.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