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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ICT 산업 10대 이슈
맺 음 말
1. ICT 10대 이슈 종합
2. 2016년 한국 ICT산업 전망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Institute for 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Promotion
1 ICT 10대 이슈 종합
■ 2016년 ICT의 전략적 키워드는 ‘지능’, ‘생활혁신’, ‘지속가능성’ 등
○ 2016년은 일상의 지능화, 편의중심의 생활 혁신, 지속가능한 ICT 성장이 화두가 될 전망
표 Ⅲ-1 10대 이슈의 키워드
<분류> |
<키워드> |
<이슈명칭> |
일상의 지능화 (Life Intelligence) |
IoT |
IoT 생태계 패권경쟁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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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차세대ICT의 Brain, 인공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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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ICT |
자동차, ICT로 무한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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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
상업용 드론의 활용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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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
일상으로 다가온 지능형로봇 |
금융 및 건강중심의 생활혁신 (Life Convinience) |
핀테크 |
모바일로 활성화되는 핀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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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화 |
지속가능한 ICT성장 (Sustainable ICT growth) |
중국 ICT 성장세 |
모방에서 창조로 진화하는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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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및 보안 |
급증하는 IoT보안 위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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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터리 |
○ 키워드는 다른 한편으로 無人, 無經界, 無主의 3무 현상으로 설명
‒ 모바일, IoT, 자동차, 드론 등 기계 스스로 동작하고(무인)
‒ 핀테크, 헬스케어, 보안 등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무경계)
‒ Google, Apple, Facebook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수많은 Startup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절대강자가 없는(무주) 3무현상이 본격화되는 한해로 정리할 수 있음
○ 10대 이슈의 포지셔닝 및 해외이슈와의 비교
그림 Ⅲ-1 2016년 10대 이슈와 Gartner Hype Cycle Mapping
그림 Ⅲ-2 2016년 10대 이슈 비교
■ 가트너 10대 이슈 상세
○ 가트너의 경우 전년도와 유사하게 ‘10대 전략기술동향’으로 디지털 메쉬, 스마트머신, 새로운 IT 실체 등을 키워드로 선정
○ 선정원칙은 IT나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지, 대대적인 금전 투자를 요하는지, 또는 늦은 채택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지 등을 기준으로 고려
그림 Ⅲ-3 2015년 및 2016년 가트너 10대 전략기술동향
<2015년>
<2016년>
○ 2016년 가트너 10대 전략기술동향은 디바이스 메시, 스마트머신, 새로운 IT 실체 등 3개 키워드로 분류
‒ 디지털 메시 :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 위어러블, 자동차, 사물인터넷이 연결되는 것으로 휴먼중심적 메시(그물망)임. 메시의 진화에 따라 모든 기기, 비즈니스, 정보 원천, 컴퓨터가 상호연결되며 상호연결성은 날마다 진화하는데 이 메시맥락에서 IT리더들은 디지털비지니스솔루션과 사용자경험을 우선순위화해야 함
‒ 스마트머신 : 모든 것의 정보(IOE)가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나오는 방식과 관련됨.
고차원의 데이터분석기술과 접근법이 학습과 적응을 위해 프로그램화된 물리적,소프트웨어기반 머신을 만들고 있음
‒ 새로운 IT 실체 : 디지털메시와 스마트머신으로 가능해진 디지털 비즈니스와 자율 비지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아키텍처와 플랫폼이 만들어지는 실체를 의미함.
보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위한 아키텍처가 필요하며, 지속되고 있는 모바일 컴퓨팅상의 도전과 IoT상의 유니크한 요구사항들의 해결을 위한 플랫폼이 필요함.
기업들이 아키텍처와 플래폼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디지털메시와 스마트머신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와 맞닥뜨릴 수 없음
‒ 한마디로 내년 기술 전망의 특징을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결합, 디지털 메시(digital mesh)의 등장, 고도화된 업무 알고리즘,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제시
표 Ⅲ-2 2016년 가트너 10대 전략기술동향의 주요내용
디바이스그물망 (Device Mesh) |
모바일, 위어러블, 센서등의 정보융합. 연결된 디바이스의 전체모습.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단말 기기로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정보에 접근하거나 다른 사람이나 소셜 커뮤니티, 정부, 기업과 소통할 때 사용되는 기술. 디바이스 메시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웨어러블 및 가전제품, 자동차 디바이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용 센서와 같은 환경 디바이스 등이 포함 |
주변 사용자경험 (Ambient User Experience) |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동해 하나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 사용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다른 기기로 옮겨가지만 서비스가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에 맞춰 원활하게 이어서 제공. 다양한 기술과 기기를 통한 경험을 유지시켜야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임. 시간과 공간의 경계에서 서비스와 기술은 지속성을 유지해야 차별화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 자동차와 같은 일반 사물과 공장 등을 활용하고 그 전반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해야 함 |
3D 프린팅 소재 |
3D프린팅소재로 첨단 니켈 합금, 탄소 섬유, 유리, 전도 잉크, 전자기기, 제약 및 생물학적 소재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고 있음. 이런 변화로 항공, 의료, 자동차, 에너지 및 군대와 같이 다양한 분야로 3D 프린터의 실용적인 용도가 확장되면서 시장을 만들고 있음 |
사물 정보 (Information of Every-thing·IoE) |
사물 정보는 디지털 메시 내의 모든 사물이 정보를 생산, 사용, 전송한다는 개념. 이 정보는 텍스트, 오디오 및 비디오 정보뿐만 아니라 센서 정보도 포함. 사물 정보는 다양한 모든 데이터 소스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처리하며, 이 정보들을 가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 |
고차원 기계학습 (Advanced Machine Learning) |
고차원 기계 학습은 컴퓨터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기술. 필요한 정보를 자동화해 분류하고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찾음. IBM '왓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 |
자율 에이전트와 사물 (Autonomous Agents and things) |
자율 에이전트와 사물은 사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술의미. 특정 메뉴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무엇을 원하는지 상황에 맞춰 파악하고 기능을 제시. 이같은 서비스는 이미 애플 '시리', 구글 '나우', MS '코타나' 등이 활용 |
적응형 보안 아키텍처 (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 |
'능동형 보안 아키텍처(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높아지는 보안 위협을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기술. 공격이 들어오면 이후에 대응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자가 보호 등 적극적으로 보안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 |
진보된 시스템 아키텍처 (Advanced System Architecture) |
가트너는 스마트 기기, 사물인터넷 기술이 연결되는 환경에서는 고도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며, 이에 적합한 컴퓨팅 아키텍처를 ‘뉴로모픽(neuromorphic) 아키텍처’라고 제시. 인간의 뇌신경 따라 만든 뉴로모픽 아키텍처는 GPU과 FPGAs(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를 기반으로 개발됨. 뉴로모픽 아키텍처는 지능형 기계가 사용하는 심층 학습과 기타 패턴 매칭 알고리즘에 적용하는데 적합. 또한 FPGA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하면 알고리즘을 소형 폼팩터에 배치할 수 있고, 기기들의 전력 소모량도 적으며 첨단 기계 학습 기능들을 가정, 자동차, 시계, 초소형 IoT 기술 등로 확산할 수 있음을 주장 |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 (Mesh app and service Architecture) |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는 수많은 앱과 서비스가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는 환경. 대표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컨테이너 기술 등이 있음. 서로 분리돼 있던 모바일 기술과 사물인터넷 정보들은 이러한 아키텍처를 토대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결되고 다른 기기들과 통합가능 |
사물인터넷 플랫폼 |
IoT 플랫폼이란 서로 분리된 센서, 기기들을 관리 및 통합하하고 보안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 가트너는 이러한 플랫폼으로 디지털 메시, 앰비언트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기술이 현실화될 것으로 봄.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IoT를 도입할 계획을 가진 기업은 IoT 플랫폼 전략을 개발해야 하지만, 2018년까지 IoT를 표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평가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Institute for 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Promotion
발행년월일 ❙ 2015년 12월
□ 본 보고서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술정책단 산업분석팀에서 수행하는 “IT통계조사 및 동향분석” 사업의 연구 결과입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을 전재할 수 없으며, 인용할 때는 반드시 “미래창조 과학부 정보통신정보화 및 정책지원 사업(IT통계조사 및 동향분석)의 연구결과”임을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