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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악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 법구경 121.
마-와만녜타 빠-빳사, 나 만땅 아-가밋사띠.
māvamaññetha pāpassa, na mantaṃ āgamissati.
내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악을 가벼이 말라.
우다빈두니빠-떼나, 우다꿈보삐 뿌-라띠.
udabindunipātena, udakumbhopi pūrati.
물방울이 떨어져 물독을 채우듯이
발-로 뿌-라띠 빠-빳사, 토깡 토깜삐 아-찐낭.
bālo pūrati pāpassa, thokaṃ thokampi ācinaṃ.
어리석은 이는 조금씩 행하여 악을 쌓는다.
공부해 봅시다.
법구경 123. 독약을 멀리하듯 악을 멀리하라.
호위대와 함께 재물을 싣고 가는 상인이
위험한 길을 피하듯이
살고자 하는 사람이 독약을 멀리하듯이
악(빠빠, pāpa)을 멀리해야 한다.
법구경 69. 악의 결과가 익으면 크나큰 고통을 겪는다.
악(빠빠, pāpa)의 결과가 아직 익지 않을 때
어리석은 이(발라, bāla)는 그것을 꿀처럼 달콤하게 여기나
악의 결과가 마침내 익을 때
어리석은 이는 크나큰 고통을 겪는다.
법구경 127. 악업을 피할 곳은 없다.
하늘 위도, 바다 속도, 산속의 동굴도,
악업(빠빠깜마, pāpakamma)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도다.
▶ 상가 일정
계율의 제정 목적 10가지 숫따위방가(Sv.Pr 1)다사 코 앗타와세 빠띳짜 따타-가떼나 사-와까-낭
dasa kho atthavase paṭicca tathāgatena sāvakānaṃ
열 가지 이유로 여래는 제자들에게
식카-빠당 빤냣땅, 빠-띠목캉 웃딧탕.
sikkhāpadaṃ paññattaṃ, pātimokkhaṃ uddiṭṭhaṃ.
계율(학습계율)을 제정하고 빠띠목카(계목)를 마련했다.
① 상가숫투따-야 saṅghasuṭṭhutāya
상가의 유익을 위해
② 상가파-수따-야 saṅghaphāsutāya
상가의 평온을 위해
③ 담만꾸-낭 뿍갈라-낭 닉가하-야
dummaṅkūnaṃ puggalānaṃ niggahāya
삿된(계율을 지키지 않는) 빅쿠를 제어하기 위해
④ 뻬-살라-낭 빅쿠-낭 파-수위하-라-야
pesalānaṃ bhikkhūnaṃ phāsuvihārāya
바른(계율을 지키는) 빅쿠의 평안을 위해
⑤ 딧타담미까-낭 아-사와-낭 삼와라-야
diṭṭhadhammikānaṃ āsavānaṃ saṃvarāya
현생의 위험(번뇌)을 억제하기 위해
⑥ 삼빠라-이까-낭 아-사와-낭 빠띠가-따-야
samparāyikānaṃ āsavānaṃ paṭighātāya
내생의 위험(번뇌)을 제거하기 위해
⑦ 압빠산나-낭 빠사-다-야 appasannānaṃ pasādāya
믿음 없는 사람의 믿음을 생기게 하기 위해
⑧ 빠산나-낭 비이요-바-와-야 pasannānaṃ bhiyyobhāvāya
믿음 있는 사람의 믿음을 증장시키기 위해
⑨ 삿담맛티띠야- saddhammaṭṭhitiyā
정법을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⑩ 위나야-눅가하-야 vinayānuggahāya
(법과) 율을 더욱 공경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계율과 재가자와의 관계
2. 금품과 관련된 예법
닛삭기야 18. 금전(루삐야, rūpiya)
빅쿠가 금은(금전, 자따루빠-라자따, jātarūpa-rajata)을 지니거나 받으면 포기하고 참회해야 한다. |
금전(루삐야, rūpiya)의 정의
닛삭기야 19. 금전거래(루삐야삼워하라, rūpiya-saṃvohāra)
빅쿠가 금전(루삐야, rūpiya)과 관련된 거래를 하면 해당 이익을 포기하고 참회해야 한다. |
닛삭기야 20. 물물거래(까야윅까야, kayavikkaya)
빅쿠가 물건을 거래하면 해당 물건을 포기하고 참회해야 한다. |
닛삭기야 10. 금전 보시(왕, 라자, rāja)
보시자가 빅쿠에게 다가가서 “이것은 반떼(bhante, 스님)께 보시한 (가사)자금(기금, 쩨따빤나, ce- tāpanna)입니다. 반떼께서는 (가사)자금을 받으십시오.” 라고 말하면 빅쿠는 보시자에게 이와 같이 말해야 한다. “빅쿠는 (가사)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적법한 때에 (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시자가 빅쿠에게 “반떼는 깝삐야가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아무개가 나의 깝삐야입니다.” 라고 ‘절에서 시중드는 사람이나 재가불자’를 깝삐야로 지정해 줄 수 있다. 보시자가 빅쿠가 지정한 깝삐야에게 적절히 말한 다음 빅쿠에게 가서 “제가 반떼께서 지정해주신 깝삐야에게 말해 놓았습니다. 반떼께서 깝삐야에게 말하면 적법한 때에 (가사)를 드릴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가사)대신 (다른 필수품)도 이와 같이 적용된다. |
깝삐야의 허용 및 금전 소유의 금지 : ‘멘다까의 허용’
☸ 율장대품 Mv.VI.34.21
빅쿠들이여, 신심이 깊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깝삐야에게 금전을 맡기면서 ‘이 금전으로 반떼 (bhante)께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시오.’ 라고 하면 빅쿠들은 깝삐야가 제공하는 ‘허용되는 필수품’ 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빅쿠들이여,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직접 받거나 구해서는 안 된다. |
3. 여성과 관련된 예법
상가디세사 2. 여성의 신체접촉(까야상삭가, kāyasaṃsagga)
빅쿠가 의도적으로 여성과 ①몸을 접촉하거나, ②손을 잡거나, ③머리카락을 잡거나, ④팔다리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접촉하면 상가에 참회(상가디세사)해야 한다. |
빠찟띠야 6. 여성의 동숙(사하세이야, dutiya-sahaseyya)
빅쿠가 여성과 같은 거처에 누우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44. 외진 곳에 여성과 앉음(rahonisajja)
빅쿠가 (보이지 않는) 외진 곳에 여성과 함께 앉으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45. 떨어진 곳에 여성과 앉음(rahonisajja)
빅쿠가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 한 여성과 함께 앉으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67. 계획(삼위다나, saṃvidhāna)
빅쿠가 미리 계획(약속)하고 여성과 함께 가면 가까운 곳이라 하더라도 참회해야 한다. |
4. 음식공양과 관련된 예법
닛삭기야 23. 강장약(베삿자, bhesajja) : 7일 보관 가능
빅쿠는 ①기(우유에서 걸러낸 기름), ②생 버터(우유의 지방에서 걸러낸 끓이지 않고 굳은 버터), ③기름, ④꿀, ⑤설탕(당밀, 사탕)은 받아서 최대 7일간 보관하며 사용할 수 있다.(약은 평생 보관 가능) |
다음과 같은 강장약은 빅쿠가 받아서 7일간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빠찟띠야 32. 대중공양(가나보자나, gaṇabhojana)
빅쿠가 적법한 경우를 제외하고 (밥, 떡 등 구체적인 음식명을 말하며 초청했을 때) 대중(4명 이상의 빅쿠) 공양을 가게 되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37. 오후 공양(위깔라 보자나, vikāla-bhojana)
빅쿠가 때 아닌 때 주식이나 부식을 씹거나 삼키면 참회해야 한다. |
오전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야와 깔리까, yāva kālika)
오후에도 먹을 수 있는 음식(야마 깔리까, yāma kālika)
7일간 먹을 수 있는 약(삿따하 깔리까, sattāha kālika) : 빅쿠가 7일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평생 먹을 수 있는 약(야와지위까 깔리까, yāvajīvika kālika) : 빅쿠가 평생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빠찟띠야 38. 보관(산니디까라, sannidhikāra)
빅쿠가 보관한 주식이나 부식을 씹거나 삼키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40. 직접 건네준 음식(이쑤시개, dantapona)
빅쿠가 물이나 이쑤시개를 제외하고 (직접 건네)주지 않은 음식을 입에 넣으면 참회해야 한다. |
▷ 공양간 당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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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양을 올려도 받을 수 없는 고기 Mv.VI.31.14
빅쿠들이여, 자신을 위해 죽인 것을 알면서 받은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이는 ‘그릇된 행위(둑까따)’를 하는 것이다. 빅쿠들이여, 세 가지 요소에 흠이 없는 생선과 고기는 먹을 수 있 다. 눈앞에서 죽이는 것을 보았거나, 죽이는 소리를 들었거나, 나를 위해 죽였다고 의심되는 고기가 아니라면 먹을 수 있다. |
음식 저장과 조리 Mv.VI.17.3, Mv.VI.17.6
빅쿠들이여, ①거처 안에 음식을 보관하고, ②거처 안에서 음식을 익히고, ③스스로 음식을 익혀 서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이는 ‘그릇된 행위(둑까따)’를 하는 것이다. 빅쿠들이여, (이미 익힌 음식을) 다시 데워서 먹는 것은 허용한다. |
식사 예절 당부 말씀 Cv.V.19.2
빅쿠들이여, 다른 사람과 같은 그릇으로 먹거나, 같은 컵으로 마셔서는 안 된다. 그러한 이는 ‘그 릇된 행위(둑까따)’를 하는 것이다. |
이 계율에 의해 테라와다 빅쿠는 재가자, 사마네라(사미), 다른 전통의 출가자와 같은 상에 차 려진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탁발(삔다빠따, piṇḍapāta) Mv.I.30.4, Mv.I.77
빅쿠들이여, 출가자는 탁발(보시자가 직접 건네준 음식)을 의지처로 삼아야 한다. 출가자는 생명 이 다할 때까지 탁발을 의지처로 삼아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①상가에 보시된 음식, ②빅쿠에게 보시된 음식, ③불자가 초청하여 올리는 음식, ④보름(남 방 음력 15일)이나 그믐(남방 음력 14일 또는 15일)에 공양된 음식, ⑤포살 일(남방 음력 8일, 14일 또는 15일)이나 ⑥포살 일 다음날에 보시된 음식은 받아서 먹을 수 있다. |
그러나 ①상가에 보시된 음식, ②빅쿠에게 보시된 음식, ③불자가 초청하여 올리는 음식, ④보름(남방 음력 15일)이나 그믐(남방 음력 14일 또는 15일)에 공양된 음식, ⑤포살 일(남방 음력 8일, 14일 또는 15일)이나 ⑥포살 일 다음날에 보시된 음식 등 재가자가 보시한 음식은 상가나 거처에서 받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빠라지까 4. 초인의 상태(uttarimanussadhamma)
빅쿠가 실제로 얻지 않은 초인의 상태(신통력, 선정, 도와 과 등)를 다른 이에게 말하면... (상가에서 추방되어) 다시는 빅쿠로 함께 살 수 없다. |
빠찟띠야 8. 실제 성취 알림(bhūtā-rocana)
빅쿠가 실제로 얻은 초인의 상태를 구족계를 받지 않은 사람(사마네라, 재가자)에게 알리면 참회해야 한다. |
상가디세사 5. 중매(산짜릿따, sañcaritta)
빅쿠가 ①남자의 의향을 여성에게, 여성의 의향을 남자에게 전하여 ②부부나 애인(정부)의 연을 맺 도록 제안하면 단 한 번의 중매역할일지라도 상가에 참회(상가디세사)해야 한다. |
빠찟띠야 5. 재가자와 동숙(사하세이야, sahaseyya)
빅쿠가 구족계를 받지 않은 사람(사마네라, 재가자)과 같은 거처에서 2일이나 3일 밤 이상 계속해서 누우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10. 땅 파기(빠타위 카나나, pathavi-khaṇana)
빅쿠가 흙을 파거나 (직접) 파내도록 시키면 참회해야 한다. |
빠찟띠야 11. 식물(부따가마, bhūtagāma)
빅쿠가 살아있는 식물을 손상시키면 참회해야 한다. |
자라날 수 있는 식물(bījagāma)의 공양 전 허용 절차
빅 쿠 : 깝삐양 까로-히 kappiyaṃ karohi. (이것을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해 주십시오.
재가불자 : (칼이나, 포크, 손톱으로 찌르거나 흠을 내며) 깝삐양 반떼- kappiyaṃ bhante. 반떼(bhante), 이제 드셔도 됩니다. |
빅쿠가 법문을 할 수 없는 사람(세키야 율) : 아픈 사람에게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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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빅쿠에게 법에 대하여 물어보거나 법을 요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빅쿠가 법을 설할 때는 무릎을 감싸고 앉거나 모자나 천으로 머리를 가리지 않습니다.
빅쿠들의 호칭에 대한 당부 대반열반경
선배 빅쿠는 후배 빅쿠를 이름이나 성이나 ‘아우소’(āvuso, 도반)라는 말로 불러야 한다. 후배 빅쿠 (빅쿠니, 사미, 사미니, 식차마나, 재가불자 포함)는 선배 빅쿠를 ‘반떼(bhante, 스님)’나 ‘아야스 마(āyasmā’, 장로, 큰스님)라고 불러야 한다. |
빅쿠 포살 시 예법 율장 대품 Mv.II.16.8
빅쿠가 포살에 계목을 암송 할 때 재가자가 빅쿠 회중에 [핫타빠사(약 120~125cm)보다 가까이 에] 있어서는 안 된다. |
다시는 빅쿠가 될 수 없는 경우 율장 대품
빅쿠들이여, (빅쿠계를 환계하지 않고) 다른 전통의 성직자로 돌아간 자(띳티야 빡깐따까, titthiya- pakkantaka)에게 다시는 구족계를 주어서는 안 되며, 이미 구족계를 받았더라도 상가에서 추방해야 한다. 빅쿠들이여, (빅쿠계를 환계하지 않고) 다른 전통의 성직자로 돌아간 자...와 함께 포살에 계목을 암 송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이는 ‘그릇된 행위(둑까따)’를 범하는 것이다. |
절과 합장 율장 소품 Cv.VI.6.5
빅쿠는 구족계를 받지 않은 사람(재가자, 사마네라), 다른 전통의 출가자, 여성... 에게 예경[절(abhi vādana, 아비와다나)이나 합장(añjali, 안잘리)]을 표해서는 안 된다. |
※ 상가 예절 관련 당부 말씀
불교가 대승으로 넘어오면서 합장이 불자간의 기본예절로 바뀌었으나 율장에서 합장(안잘리)은 절(아 비와다나)과 마찬가지로 윗사람(부처님이나 같은 종단의 선배스님)에게만 표할 수 있는 예경입니다. 이 계율로 인하여 테라와다 반떼(스님)는 마주 합장을 하실 수 없으니 수행자분들은 오해가 없으 시기를 바랍니다. |
절하는 법(일어나지 않고 앉아서 삼배합니다.)
재가자가 스님을 뵐 때
1. 메따승원 우편물 및 택배 주소 안내
메따승원은 산간에 위치해 있어 우편물이나 택배는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택배 주소 : 경주시 내남면 박달로 369-21 불광사 수마나스님 앞(☎ 010-4074-0639)
2. 메따승원 위치 및 네비게이션 안내
메따승원이 네이버, 다음(카카오)에 등록되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은 스마트폰에 네이버 네비나, 카카오 네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신 후 '메따승원'을 검색하여 네비게이션을 따라 오시면 됩니다.
▶ 밴드 주소 https://band.us/@mettasangha
붓다사-사낭 찌랑 띳타뚜!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머물기를!
사-두 사-두 사-두
sādhu! sādhu! sādhu!
메따승원
☎ 010-4074-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