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아가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존재만으로도 소중하지만
마음껏 축복받지 못하는 아가들이 있습니다.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난 아가들이 그렇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으로 홀로 아가를 낳았지만,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혼모들은
아가의 출생을 마음껏 축복하고,
즐거워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1가구는 한부모 가정이고,
이중 절반 가까이가 미혼모 가정입니다.
미혼모 10명 중 6명은 근로소득이 없어
대부분 정부 지원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이
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아가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어 엄마가 되었지만,
사회의 따가운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은
미혼모들의 마음을 웅크리게 합니다.
기저귀, 물티슈 등 들어가는 비용은 너무 많은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은
미혼모 가정...

그런 미혼모와 아가들을 위해서 용품을
가득 채운 따뜻한 하루의 첫 번째 나눔 행사에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함께
<사랑해! 아가야> 키트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미혼 엄마와 아가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신생아 감각 활동에 좋은 예쁜 모빌을 만들었습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며 모빌 조각들을
완성해가는 봉사자들!
이 선물이 엄마와 아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엄마와 아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모빌을 완성해갔습니다.
드디어 신생아를 위한 모빌이 완성됐습니다!
기아자동차 직원들은 완성된 모빌을
활용이 가능한 예쁜 키트 박스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기저귀, 가제 손수건, 물티슈, 바디워시 등
아가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용품들과 함께
<사랑해! 아가야>를 완성했습니다.
아기 키트는 미혼모 가정과 시설에 전달됐습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소중한 우리 아가들과
용기 있게 아가를 지킨 미혼모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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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아가야' 후원 (예금주 :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
- 우리은행 : 1005-003-162072

앞으로도 엄마와 아가를 위한
<사랑해! 아가야> 만들기는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