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pidogrel은 CYP2C19에 대사되어 활성형 약물로 전환되는데요.
이 때문에 CYP2C19 poor metabolizer 나 CYP2C19 대사약물과 병용할 경우 약효가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CYP2C19로 대사되는 여러약물이 있는데요.
그중에 omeprazole, esomeprazole rabeprazole과 병용을 하지말 것으로 권하고 있는데...
실제 DUR에서는 병용금기로 잡혀있는지
잡혀있지 않다면 같이 처방나온경우 어느정도로 대처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clopidogrel 의 '허당' 현상은 10년전쯤 대학병원 신경외과 과장님께 한잔 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만큼 외과적 수술이나 스텐스 중재술 후의 thrombosis, re-stenosis 를 막는다든지 할때,
장기간 치료농도를 유지해야될때 일선 약사들의 역할도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심평원 DUR 병용금기(연령, 임부 포함)는 심평원 등의 사이트에 엑셀 원본 데이터를 다운 받아서 확인 가능하시구요
나머지는 확인하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주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한 주말 되시길
상호작용 작업할때 받아둔 심평원 DUR 원본 엑셀 파일을 보니, 병용금기에는 clopidogrel 성분 자체가 전혀 없네요
[푸른약국 약력관리 소프트웨어] 에는, clopidogrel 이 CYP2C19 의 기질이면서 동시에, 2B6 와 2C8 의 inhibitor 로서 설정되어 있습니다. 기질이면서도 동시에 다른 약물들에도 영향을 준다는 얘기구요
[푸른약국] 에 clopidogrel 이 활성형 대사체로 대사받는 것을 억제하는 CYP2C19 inhibitor 로서 설정되어 있는 성분들은, omeprazole, lansoprazole, pantoprazole, fluoxetine, paroxetine, cimetidine, fenofibrate, gemfibrozil, ticlopidine, modafinil, topiramate, isoniazid, voriconazole 등 13 개 성분 정도가
clopidogrel 이 활성대사체로 대사 받는 것을 억제하는 CYP2C19 의 inhibitor 로서 설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일일이 입력해 보지 않더라도, 모두 처방이 입력되는 0.1 초만에 자동으로 보여지구요
약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놓쳤던 부분인데, 이것은 1시간 정도면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다음 업데이트 즈음에 clopidogrel 성분만을 완전히 따로 투약주의 팝업창으로 알려드리는 기능을 구현해놓도록 하겠습니다.
clopidogrel 은 어쩔수 없이 장기 복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지만,
저는 PPI 를 6개월, 몇년씩 복용하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궤양 등의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식생활습관을 엄격하게 바로 잡으면 PPI를 오랫동안 드실 일은 약사가 피하게 하는 게 역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개발작업때문에 조사한 바로는, Rabeprazole, Ranitidine 은 2C19 를 억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약마다 상호작용 정도가 다르고 환자들의 상태도 천차만별이구요. 그래서 상황별로 대처방법도 달라질듯한데 clopidogrel과 특별히 주의해야될 약을 꼽자면 뭘까요?
@뾰로롱 그냥 잠깐 생각해보면,
cimetidine 은 mild inhibitor 이고,
PPI 또한 다른 과,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처방되어질 수 있겠는데,
지금은 약국에서 약력 확인을 잘 하지 않으시니 주의를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아스피린을 병용해야 대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아는데, 현실적으로는 아스피린을 안 드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중요한 사항이라면, 사노피 한국지사에 메일을 보내보시구요
내용을 확인하지는 않았는데 이런 자료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