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게 불씨를 살려주는 계기를 만들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임창선(43회) 추진위원장은 지난 9월 9일(수) 점심, 춘천 회영루에서 이민찬(45회) 총동창회장, 김덕림(46회) 재경 동창회장, 권영중(45회) 수석 부위원장과 분과별 위원장, 추진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위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임창선 추진위원장은 “4월 22일 100년사 편찬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400여 명의 추진위원을 영입하여 조금씩 성과를 이루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는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창회 일은 스스로 솔선수범을 해야 하는 일이라 각자 맡은 바 소명의식을 갖고 이번 기회에 후배들에게 불씨를 살려주는 계기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육동한(50회) 행사기획 협력 부위원장은 “100주년 기념행사로 동문 미술전, 동문 음악회, 동문 문학의 밤을 기획하여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빠른 시간 안에 기념사업 슬로건을 제정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자”고 말했다.
노재현(49회) 100년사 편찬위원장은 “편찬사는 춘고편, 춘고인편 양권으로 구성하고 디지털판을 병행 제작하기로 했으며 인물편 부록으로 ‘나와 춘고’라는 제목으로 노장청 동문들의 모교 시절 회고담을 선별 수록하여 보다 색다른 100년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부위원장인 권영중(45회) 부위원장은 수석 부위원장, 남궁 민(46회) 부위원장은 편찬위원회 협력 부위원장, 이필현(46회) 부위원장은 대외홍보 협력 부위원장, 김경수(49회) 부위원장은 재정위원장 겸직, 육동한(50회) 부위원장은 행사기획 협력 부위원장으로 역할을 분담했으며 김웅기(49회) 모교 교장이 부위원장으로 새로 영입됐다.
글 김태강(56회) 재경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