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평소에 가끔 밀푀유 나베 만들어 먹는데~엄마요리는 고기만 골라서 먹고~야채, 버섯은 혹여나 조금이라도 입안으로 들어가면 헛구역질 하며 억지로 삼기던 녀석이~~
스스로 만든요리는 야채, 버섯, 고기 한꺼번에 집어 커다란 쌈만할걸 넣어줘도 맛있다며 오물오물 잘먹네요.
편식습관도 개선되고, 전통음식의 유래도 알게되고, 평소 근처에도 못가게 하는 칼도 써보고, 다양한 요리 재료도 손질해보고~만져보고 너무나 소중한 경험입니다.
수업이 너무 재밌다며 월요일 재료 받으러 가는것도 엄마보다 먼저 챙기는 녀석이에요.
아이 못지않게 엄마도 다음수업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기피하던 식재료도 만져보며 음식으로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요리하는 시간들이.. 우리 친구들 식습관 개선하는 푸드테라피 역활도 해요~^^
저와 함께하는 요리 시간들을~ 소중한 경험으로 담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