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442번째 낙동정맥 백병산 토산령 면산산행!
낙동정맥을 시작한지도 벌써 6개월이 흘렀다.
낙동정맥_백병산~토산령~구랄산~면산~석개재 산행
▶ 산행코스 : 원통골골~백병산~토산령~구랄산~면산~석개재
▶ 이동거리 : 18.7km
▶ 소요시간 : 8시간 41분
※ 특징 : 태백시 통동 원통골에서 올라가는 길은 비교적 원만하여 산행하기에 용이함
토산령에서 석개재까지의 구간은 업다운이 심해 초반 체력안배가 중요함.
덕거리봉 이후 토산령까지의 구간에서 대형알바 조심해야 함.
산행 들머리인 태백시 통동 344-12 원통골 체육공원!
이곳에서 백병산 정상까지는 약 3.6km
이곳에서 백병산을 오르는 방법은 좌측의 완만한 길과 우측의 가파른 능선길이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약 20여분 오르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이 백병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임.
좌측으로 오르다 보니 이곳에도 차량 2~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서울번호판의 택시한대가 주차해 있네요.
살방살방 시원한 바람이 부는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고비덕재에 도착!
고비덕재에 유래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네요.
고비덕재에서 우측의 백병산을 향해 사알짝 오르막을 오르니 백병산 가는 삼거리에 있는
작은 쉼터에 배낭을 내려놓고 백병산으로 향합니다.
어차피 백병산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하네요.
원통골체육공원에서 이곳 백병산까지는 1시간 20분(3.72km)
백병산에서 단사를 남겨주었습니다.
다시 쉼터로 되돌아와 배낭을 메고 큰재로 향합니다.
'큰재는 고비덕재와 더불어 통리주민들이
동해로 소금을 구하기 위해 넘던 고개라고 하네요'
낙동정맥 백병산~석개재까지의 정맥길은 중간 중간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네요
하마터면 밟을뻔한 뱀도 만나고요..
면산과 태백고원 자연휴양림 갈림길 인근에서의점심식사..
대형알바장소인 삼거리!
이곳에서 면산(두리봉)방향으로 직진하면 대형알바..
다행히 초반에 발견하여 거의 10도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듯한 발걸음으로 진행해야 대형알바를 면함.
산행간에 여유도 부려보고...
산행시작 4시간 10분(10.2km)만에 도착한 토산령!
토끼들이 많았다고 해서 토산령이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낙동정맥 토산령 인증 후 잠시 휴식!
지금부터 약 8km구간이 업다운이 심한 정맥길의 시작임.
면산을 향해 오르고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가고
평지길도 걸어보고..
구랄산(굴암산)
굴알산을 편하게 발음하다 “구랄산”으로 명칭된 산으로
옛날 심마니들이 쉬어가는 굴이 많이 있어
심마니와 굴과의 관계로 구랄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4시간 48분(11.5km)만에 도착한 구랄산!
토산령에서 1.3km를 38분동안 걸었네요.
그렇게 걷다보니 습지 같은 평탄한 길도 걷는다.
면산(두리봉)
예전에는 지금의 삼방산을 면산이라고 칭했다. 전쟁이 나면 이곳으로 숨어들어
난(亂)을 면(免)했다 하여 일컬어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두리봉의 생긴 모양이 두루뭉술하게 생겨서 붙여졌다고도 한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이곳을 측량하여 낙동정맥 상의 두리봉[지금의 면산]에
솜 면(綿)자를 써서 면산이라 표기한 이후로 기존의 면산(免山)은 삼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6시간 17분(14.0km)만에 도착한 면산!
면산(두리봉)에서 낙동정맥 인증^^
면산에서 석개재까지의 멀고 먼 4.2km의 길..
산행 날머리인 석개재[石塏峙]는 해발고도 1009.3m로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도 태백시 그리고 경상북도 봉화군의 경계로서
강원도의 416번 지방도로와 경상북도의 지방도 910호선이 지나는 곳이다.
충남 부여에서 오신 라이더들도 만났어요.
같은 충청도라고 무척 반가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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