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만 강조하는 교회 같은데...
이 교회 성도를 만났을 때 구원만 강조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성경에는 구원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균형있게 여러 진리를 말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는 편협된 신앙관이 아닙니까?
구원, 그 다음도 중요합니다.
구원은 신앙에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라는 말씀대로 어떤 사람이 교회생활을 하고도 구원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반면에 어떤 사람이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의 은혜를 깨닫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면 이는 얼마나 위대한 일이겠습니까!
구원은 영적인 출생이며 시작입니다. 영적 출생없이 성장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요 1:12)를 얻지 못했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길 수도 없으며,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믿음 생활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적 출생(구원)이 있고 난 후에 건강하고 건전한 영적 성숙 또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그리스도인의 영적 양육과 훈련은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기도의 삶을 살며, 성령님으로 예배하며, 성도간의 교제와, 은사를 따라 교회를 섬기는 것과, 경건에 이르는 연습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됩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벧후3:18).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4~17).
우리는 분명한 복음증거와 성도의 합당한 양육과 훈련을 다같이 중요하게 여기며 성도들의 영적 풍성함과 성숙을 돕고 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