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를 동경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 안내글을 올립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다음주의 천왕봉 등정과도 연결되고 효과적인 준비를 위해 틈틈이 생각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대략적인 일정은 12.2(화) 오후 인천공항 출발, 12.14(토) 새벽 인천공항도착으로 11박 13일입니다. 트레킹의 최종 목적지는 아마다블람 베이스캠프(Amadablam Base Camp 해발고도 4680m) 입니다. 대다수 한국인 트레커들의 히말라야 입문 코스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고도4130M)를 검토하였으나 두 번 가기 힘든 분들을 위하여 난이도는 조금 높지만 훨씬 감동적인 경험이 될 아마다블람으로 정했습니다. '아마다블람'은 네팔어로 '어머니의 목걸이'란 뜻입니다. 마차푸차레, 마터호른과 함께 세계 3대 미봉으로 꼽습니다. 비용은 환율과 항공권 구입시기 등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지금 간다면 삼백만원 정도 들 것 같습니다. 네팔 전문 여행사인 H여행사 보다 내용은 더욱 알차고 가격은 30% 정도 저렴하리라 판단됩니다.
굳이 이 코스를 고집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아마다블람을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지만 '남체 바자르' 때문입니다. 남체(해발고도 3440m)는 3000m 이상의 히말라야 산속에서 가장 큰 마을입니다. '세르파족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 마을은 옛적 티벳 사람들이 히말라야 고개를 넘어와 네팔과 교역하던 장터랍니다. 아시다시피 더욱 오래전에는 바다였던 곳이고요. 아마도 남체까지만 가셔서 며칠 머물다 오셔도 본전생각은 나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더 구체적인 일정 계획이나 준비할 사항들은 또 올리겠습니다. 웹에서 '아마다블람'이나 '남체' 등을 검색하면 많은 글과 이미지들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히말라야를 꿈꾸는 분들은 부지런히 '하찾사' 산행에 동참하시어 능력을 검증받으시기 바랍니다. 산행때마다 히말라야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히말라야에 가서 만년설에 덮힌 새하얀 설산을 마주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주욱 흐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체를 지나 어느 길모퉁이를 돌아서다 문득 마주친 눈부신 어머니의 목걸이가 깊은 곳을 건드려 감동의 쓰나미를 경험하시길 기대합니다.
첫댓글 히말라야님! 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워요.
멋진 시간여행 되겠네요.
아름다운 히말라야 이야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히말라야님
히말라야를 다녀오신분께 들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벅차서 눈물을 흘렸다고요~
완벽하게 이해는 못하지만 감동 그자체일것 같습니다
몇해전 히말라야를 다녀오신 스님께서 선물로 설산에서 피는 설연화를 가지고 오셔서 주시길래 차로 마신적이
있습니다
목에 특효라 들었는데~
맛이 참 부드럽고 좋더군요
자주 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 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히말라야님
덕분에 간접 경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
히말라야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히말라야님!!!
자세하게 안내 해 주시니 아름다운 경관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설연화도 마시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히말라야트레킹에대한 설명
감사합니다
히말라야 고문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마음은 히말라야에 도착했습니다
기회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참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매일 아마다블람 설원에서
황홀함으로 걷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감사합니다 🙏
아마다블람에 대해서 안내해주신 글을 읽으며 잠시 상상속에서 행복했습니다
아~가고싶다...
희말라야님
글을 읽는 내내 희말라야 아마다블람 어느 계곡에 있는 느낌입니다.
많은 동영상을 보면서 고향같이 포근함을 느낌니다.
벌써부터 이러니 어찌 기다리죠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아~
티비ㆍ책에서만 보았던 히말라야 등산.
가신다구요?
와~~ 👍
고맙습니다.
💕 합니다. 💕
히말라야.고문님
히말라야트레킹에대한 설명
벌써 갔다 온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 고문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읽기만해도 가슴이 벅찬 글입니다.
가슴뛰는 글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글 속에서 히말라야의 만년설
눈부신 어머니의 목걸이를
상상해봅니다
멋진 그림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히말라야 고문님
글 잘 읽었습니다
벌써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열심히 산행에 동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히말라야님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글 감사합니다.
산행때의 감동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 고문님
말씀만 들어도 현장에 가 있는 듯한 벅찬 감동이 전해집니다
트레킹에 동참하시는 도반님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미 글에서 감동이 전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히말라야님
글로써 많은 도반님들께 지리산 천왕봉을 넘어 히말라야까지 달려가게 해주시고 그 산자락에 걸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나마스떼~
히말라야 고문님
네팔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곳이 남체인듯합니다
소개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