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포장관련 인근소유주와 미팅
■마늘 물주기
■15년도 구매한 8인용 야외테이블 개조
토욜엔 장모님 생신으로 처가 가족행사 다녀오고~
일욜엔
농로포장사업 관련 인근 소유주와 공사 시작 전에 좀 더 분명히 해둘 일이 있어
농장에서 시간을 정해 만나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울 주말농장의 벚나무도 드디어 개화했네..ㅎ
묘목심은지 몇년째인지~~ㅎ
내년엔 좀 더 풍성한 꽃소식을 기대해 봐도~
파종한지 2주째 옥수수~
빠진 곳없이 잘 발아됐다~^^
이렇게 새순을 보다보면 절로 에너지가 솟는다구~^^
마늘~
마늘 잎 끝이
조금 마른 걸 보면 물을 좀 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농막 앞에 노란 야생화 민들레 꽃밭~
나름 만발이다..ㅎ
하얀 민들레까지~
그래봤자 잠깐 보기 좋다만~^^
곧 성가신 잡초로 취급되어 사정없이 제거될 팔자~ㅋ
실생묘 복숭아나무도 꽃이 폈는데~
개복숭아라도 몇개 따볼 수 있으런지~ㅎ
물호스 펼치고
올해 마늘에 첫 물주기~
풀이 더 자라기 전에
시간이 되면 울타리 주변에 부직포라도 깔아주고 싶은데~
시간이 날런지~
오늘은 그동안 제역할을 충실히(?)해 온 8인용 야외테이블을 수술해 보기로 한다..
15년 5월 당시에 반조립품으로 구매해서 조립후 칠도해서 나름 로망을 실현한 첫 작품이었는데~
쓰다보니 테이블과 의자 일체형으로 너무 무거울 뿐 아니라
힘들게 일한 후 등받이 없이 걸터 앉는 의자가 주말농장 휴식용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생각에 이르렀다..ㅎ
그리고
그리 넓지 않은 데크 위에서
고정되듯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활용의 효율도 그닥~
그래서 일단 뒤집었다..ㅎ
고정된 의자를 떼어내어 다이어트해 보고자 한다..
어디부터 분리해야 하나~
처음에 반제품을 조립할 때보다 부숴지지 않게 분해하는 게 더 어렵다 ㅎ~;;
열심히 끄~끙~
결국 무사히 분리하고~
적정 사이즈로 다리를 잘라~
수평을 봐가며~
이 정도면 되겠지~ㅎ
이건 9년전(15년 5월)에 반제품을 사서 조립할 때의 주인장~^^
결국 의자부분을 떼어낸 후의 모양~
이제 여기에 등받이 의자를 놓고 쓰면 한결 편리할 것~^^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