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이 현대인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리하지면 열등감은 개인을 움직이게 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원동뢱이 되지만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심한 열등감은 병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아들러 이론은 열등감이다. 인간은 프로이드가 나누었던 것처럼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은 하나의 인간이고 전체적인 존재라고 아들러는 이야기하고 있다. 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전체를 파악해야 된다. 한 범죄자나 인간으로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이유를 살펴보면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들로는 정신분열의 큰 원인 중 하나가 과잉 보호라고 하였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 아들러는 과잉 보호가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제일 위험하고 제일 나쁘다고 하였다. 아들러는 모든 인간의 병리의 중심의 핵이 열등감이다라고 하였다. 열등감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정신병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약간의 결핍은 필요하다. 결핍이 없으면 인간은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열등감은 인간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실현시키고 어 다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어떨 때 인간에게 열등감이 병리적으로 되는가 하면 자신이 너무 낙심되고 감당할 수 없는 열등감일 때는 병리적으로 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