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이현미, 강선숙, 강지연, 변혜정, 안선미, 진선미, 심혜선( 7명)
-책 읽기의 방식
책만 읽어주기만 하는 방식?
어느 정도와 방식의 독후활동이 들어가야하는가?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할 줄 알고, 자기의 감상을 온전히 표현해낼 줄 알아야하지않을까?
글쓰기의 기술.
책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것.
등등...
(하반기 회원연수를 글쓰기로 하는 건 어떨까?)
-염소, 토끼의 표현들이 익살스러웠다.
외계인들이 귀여움.
촉수가 징그러움.
무기가 샤르릉 샤르르릉~~ 소리가 나는 공주 목걸이라는 것이 너무 웃겼다.
염맨의 진면목, 도아리와 도아리의 노트의 반전.
등의 흥미로운 요소들이 적재적소로 담겨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도아리와 풍이의 반대적인 모습
풍이가 두룽마을 어린이로 사는 것은 가시밭길이라고 표현한 내용과 도아리가 두룽마을을 사랑하는 101가지 이유가 같은 부분이 흥미로웠다.
떠날 때 되니 모든 것이 좋아보이는 간사한 사람의 마음?
-발제글 읽음
-왜 하필 101가지일까?
왜 100으로 안 끝나고 101로 갔을까?
101이라는 의미가 있을까?
완전한 숫자가 12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12를 부담스러워한다고 한다.
오히려 11로 끝나면 더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의 심리가 있다.
100이라면 끝이 나는 느낌이지만, 1을 더 붙이므로 이유가 더 늘어날 것 같고 여지를 두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스스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생각과 힘이 있다는 것을 믿자. 이 부분은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독립적으로 키우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해준다면 추천 이유는?
가독성, 흥미, 재미, 인간이 자연을 파괴한다는 심오한 주제에 대해서 다룰 수 있음. 가족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얘기해 볼 수 있음. 인간만 골라먹는 풀로 읽혔다. 최영희 작가를 만나면 물어보고 싶다. 나의 심리와 공감되는 부분들을 위트있게 잘 이끌어냈다. 아이들의 걱정되고 불안해하는 심리들이 따뜻했다. 탄소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가볍고 재밌게 그러나 생각할 만한 심오한 주제들을 잘 넣어서 쓴 책인 것 같다.
-다이아몬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영화/ 훈볼트 탐험가: 다이아몬드로 인해 전쟁을 치르고 인간을 함부로 여기는 사건들. 책에서도 할머니가 결국 다이아몬드로 인해 연구소에 들어가게 됨. 다이아몬드에 대한 인간의 욕망. 착취.자연파괴. 그러나 아이들은 관심없는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