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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고구려어
毛乙 : 鐵
毛乙(모을) - 毛는 털 이고 乙은 접미사로 ‘털을’이 되어 鐵과 연관이 되지 않는 것 같으나 세종 후
백년 후에 써진 최세진의 훈몽자회만 하더라도 天이 하늘천이 아니라 하날텬 이며 鐵이 쇠 철이
아니라 쇠 텰 이다. 그렇다면 고구려 등 삼국인이나 이조인이 과연 우리 혀에도 잘 돌아가지 않는
텬이나 텰 같은 음을 옛부터 썼을까? 이는 천부인상 전혀 아니다. 고구려가 처음에 한자를 받아
드리면서 그 중국 음 까지 받아 드린 결과이고 이 괴상한 음이 현재의 한자음으로 바뀐 것은 불과
200 년 전인 정조 때 유희에 의해서다.
鐵(철) - 쇠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뜻 텰을 취하여 털을 말함.
신라어
毛禮 : 毛祿, 毛 : 堤
毛禮(모례) - 고구려의 毛乙과 같이 禮는 에로 접미사이니 ‘털에’.
祿(록) -祿은 행복, 녹봉 등.
毛祿(모록) - 祿은 행복, 녹봉 등이니 털 있는 벌(초목이 있는 벌)이 좋다는 말로 본다.
堤(제) -방죽, 뚝 등인데 왜 털과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혹 방죽을 막고 농작물을 키우는
것을 털로 보는 것은 아닌지?
아가, 아기, 아씨
고구려어
阿兮 : 阿子 > 阿海
(공통읽기 - 아가/ 아기/ 아희는 모두 아기의 읽기이고 아지는 강아지, 망아지
등 동물의 새끼이니 아이로 볼 수도 있으나 이 글 阿兮 : 阿子 > 阿海에 아시라는 말은 없다.)
阿(아) - 어덕 등.
兮(혜) - 어조사.
阿兮 - 음 차로 아이, 아혜, 아해등 아기.
천부인상 ㅇ 의 뜻은 하늘의 뜻이 있다 했다. 그 하늘은 누가 언제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고 처음은 새로운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처음도 이며 새 사람도 이니 아기는 우리말
아이, 아해, 아혜 이다.
阿子 - 阿弟(아제)는 아버지의 동생이지만 아자는 아자(我子)인 내 아들.
阿海(아해) - 음취 하여 아이, 아혜, 아해.
류렬 고구려, 신라어
그러나 이를 천부인상으로 살펴보면 서로 연관되는 공통점은 있다. 즉 하늘 천부인 ㅇ 은 언제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던 것이며 이 음은 새로운 것이니 아사달(阿斯達) > 앗달이
밝달임금의 첫 도읍지이며 그래서 이 앗달에 처음 세워진 나라가 朝鮮이 아니라 아사선(阿斯鮮) >
앗선이 이라 해야 옳다고 했다.
또 생명의 정수는 새 들에게는 하늘의 정기를 받은 중 알 이 되지만 사람 짐승에게는 중 얼
(정액) 이 된다. 그러나 현재 국어사전에 얼은 민족의 얼 등을 말함으로 정액과 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정수란 바로 정액에서 나온 말이고 또 우리말에 “ 얼싸 좋다, 얼씨구절씨구” 는 생식을
최우선시 하던 시대, 아니 현재도 이 땅덩이는 생식을 최우선으로 하니 정액을 싸면(사정) 좋다는
말이며 또 “어린놈이 까불어” 한다면 “ 대가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놈이 까불어?” 보다 더 과장된
“ 아직 정액인 놈이 까불어?” 가 되니 얼은 바로 정액이며 또 “얼라리 꼴라리” 는 정액이 나왔네.
콧물이 나왔네. 이니 얼은 정액이다.
따라서 아기, 애는 다 아직 얼인 아이 이며 또 ㅇ 은 처음이며 새로운 것이니 우리말 아시(아씨)는
새로 시집온 새색시이다.
신라어
阿海 : 阿之 : 閼智
(공통읽기 - 먼저 고구려 말 분석과 같이 阿海 는 아이 이니 읽기 아가/ 아기가 맞고, 阿之는
송아지 망아지등 이니 아지가 맞는다. 그러나 閼智는 위 김알지로 이 글과 전연 관계가 없으나 단
알지의 알 은 생명의 시원이므로 아기, 아지와 관련은 있다. 또 아시 역시 우리말 아시 빨래, 아시
가리처럼 처음의 뜻 이 있고 아씨처럼 새 색씨 일수도 있으니 광법위 하게는 맞는 말이나 협의로
분석하면 옳지 못하다.)
阿海 (아해) - 아이, 아혜, 아해 등
阿之 (아지)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 짐승새끼. 여기서 이상한 것은 이왕 한자로 우리말 아이를
말 한다면 阿兮, 阿子, 阿海, 阿之 등 구지 언덕 이라는 뜻을 가진 阿자를 쓸 것이 아니라 아이 라는
뜻의 兒 자를 쓰는 것이 좋았을 텐데 왜 단군의 도읍지등 아무데나 이 阿 자가 이렇게 많이 등장
하는가? 이는 고구려 초 만 하더라도 중국의 한자가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 않았고 그저 음만
같으면 아무 글자나 쓰는 것이 이두라는 말이 되니 이는 한자도 우리 글자이고 우리는 그간 한자를
많이 써 왔으니 우리 글자라는 다는 학자들의 말을 반박 할 수 있는 좋은 자료 이다.
閼(알, 연) - (1) 막다(塞也)알, (2) 흉노 왕비 알씨 (單于嫡妻閼氏 -단우의 정실부인 알씨)연.
智(지) - 슬기 등.
閼智(알지) - 여기에 신라 김씨의 조상인 길알지 기록이 나오니 자세히 알아본다.
기원전 141년 한나라가 고조선을 무너뜨리고 16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 한무제는 흉노 정벌을
결심하는 데, 무제의 외종질이기도 했던 곽거병은 18세의 어린 나이로 이 전쟁에 나 섰던 인물
이다. 곽거병은 무릉박물관에 말을 타고 흉노(匈奴우리 한민족의 韓을 흉악 하다는 兇으로 격하)
를 짓밟는 석상이 있을 정도로 흉노 정벌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흉노에 대한 두려움을 씻어준
최초의 인물이기에 무릉박물관을 그의 묘자리에 세운 것이다.
우리에게 곽거병은 ‘한서’ ‘곽거병전’에 나오는대로 “휴도왕이 하늘에 제사 지내는 금인(金人)을
몰수(收休屠祭天金人)” 하고 휴도왕의 태자 김 일제를 한나라로 끌고 온 인물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한나라에 결사항전을 주장하던 휴도왕은 항복을 꿈꾸던 혼사왕에게 살해당하고, 김일제는 어머니
알 씨(閼氏), 동생 윤(倫)과 함께 한나라로 끌려왔다. 따라서 김일제는 흉노의 태자에서 한나라
왕실의 말똥이나 치우는 마구간 청소부로 전락하게 되었다.
마구간 청소부인 김일제는 한무제를 암살에서 구한 공로로 마감(馬監)으로 임명되었고, 이어 시중
(侍中), 부마도위(附馬都衛), 광록대부(光祿大夫)에 올랐다. 키가 8척 2촌, 용모는 위엄이 있었다.
한무제의 두터운 신임이 있었음에도 신중하여 과실이 없었고, 망하라(莽何羅)의 한무제 암살
시도를 막아 그 공으로 거기장군(車騎將軍)에 이어 투후(秺侯)에 봉해졌다.
그 뒤 한무제가 죽으면서 어린 아들 유불릉의 후견인으로 지목하여 소제를 보필하기도 했다. 사후
한 무제의 묘 옆에 곽거병과 함께 배장되었다.
후한과 맞서 싸우던 다른 김씨들은 사태가 불리해지자 장안을 떠나 도주할 수밖에 없었다. 그중
일부가 한반도 남단까지 이동해 경주 김씨와 가락 김씨를 세운다 는 것이 일부 학자들의 견해이다.
왕망 때 사용했던 오수전(五銖錢)과 화천 (貨泉)이 오늘날 중국의 요서와 요동, 그리고 평양 등
한반도의 서북부와 한반도 남단 김해 및 제주도, 그리고 일본 규슈 일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 하게
출토되는 것은 이런 이주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김일제의 후손들이 한반도 남부까지 흘러들어온 것은 서기 8년 왕망(王 莽:C 45∼AD 23)
이 전한(前漢)을 멸하고 신나라를 세운 사건과 관련이 있다. 한서 ‘김일제전’은 “김당의 어머니는
남인데, 곧 망의 어머니이다(當母南 卽莽母)”라고 적고 있는데, 김당은 김일제의 차남 건의 손자
로서 투후의 지위를 이은 인물이다. ‘한서’의 이 기록에 따르면 김당과 왕망 은 동복형제가 된다.
이 때문에 사학자 문정창(文定昌)은 왕망의 성이 왕 씨가 아니라 김 씨라면서 한서의 저자 반고
(班固)가 왕망이 흉노 후예라는 사 실을 감추기 위해 그 출자(出自)와 계보를 달리 적었다고 주장
하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문무왕 비문에 나오는 성한왕(星漢王)은 누구인지도 알게 된다.
즉 신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는 바로 성한왕의 태자 김일제의 5 세손인 김성과 같은 인물이라는
것이다.
‘한서(漢書)’에 “금인(金人)으로 하늘에 제사지냈다”는 구절이 등장할 만큼 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흉노의 관습과 유독 금을 좋아했던 신라 왕실, 그리고 중국 역사상 유일했던 투후라는
봉호와 문무왕비문의 투후 지윤( 侯之胤)이라는 구절, 그리고 ‘한서’의 김성(金星)과 문무왕비문의
성 한왕(星漢王)은 이 무릉에 배장되어 있는 김일제가 한반도의 김씨들과 떼려 야 뗄 수 없는 관계
임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경주에서 발굴된 천마총 등 이 흉노족의 무덤 양식인 적석목곽분으로,
양자의 밀접한 관계를 말해주는 중요한 고고학 유물이다.
이상 김일제(혹 알제?) 또 그의 어머니가 알씨 인 점과 김알지등을 연결해 보면 신라 김씨도 밝달
임금의 후예임이 확실하고 그들도 한나라와 싸우다가 할 수 없이 한반도로 흘러들어 왔다고
볼 수 있다.
보, 사람
고구려어
童 : ?(山+童) 伏 : 仇
童(동) - 아이 등.
?(山+童) - 여러 옥편에 없는 죽은 글자이나 山+童 으로 보아 제자 원리상 산속에 숨어 있는 아이,
즉 숨을 동 자로 추정한다.
伏(복) - 엎드리다, 숨다, 굴복하다(한자의 제조 원리인 금문 제자 원리상 개가 사람 옆에서
엎드려 눈치를 본다는 데서 나온 글자)이나 여기서는 숨는다는 뜻을 취한다.
(山+童), 伏 - 숨어 있는 아이. 사람의 씨인 얼, 정액(精液)
仇(구) - 원수, 원망, 짝 등 의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사내가 얼을 누려면(씨인 얼을 뿌리려면)
상대인 짝이 필요 하므로 이 仇자는 여인을 말한다.
신라어
童 : 宗 : 夫 : 福 : 卞 : 巴 : 伏
童(동) -아이. 얼 인이(어린이) 등.
宗(종) - 마루, 우두머리, 근본, 근원 등.
夫(부) - 남편, 사내, 남근, 씨, 씨족, 업구렁이 등.
福(복) - 복, 부자 등이나 우리말 업구렁이, 업둥이 등으로 보아 복의 우리말은 업 이며 따라서
夫의 뜻은 ‘업’ 도 된다.
卞(변) - 조급하다, 맨손을 치다 등의 뜻이 있으나 신라인들이 사람을 말하면서 卞자를쓴 이유는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변한(卞韓)은 밝달임금 삼한 중 하늘, 해를 뜻하는 한 이었고 은 불, 밝이다.
따라서 환숫(桓雄)은 햇빛을 누리(곰네)에게 뿌리는 사내의 대표이므로 신라인들은 사내, 씨(정액)
을 말하자니 이 卞자를 쓴 것 이라고 본다.
巴(파) - 땅 이름, 큰 뱀(구렁이)등 의뜻이 있으니 여기서는 남근을 뜻 하는 업구렁이로 본다.
이상 고구려 말이나 신라 말에서 역시 환숫과 곰네, 또는 우리말과 글자의 원리가 되는 천부인을
개입 시키지 않고서는 해독할 방법이 없다.
작은, 아우, 아시,
이 글의 뜻 작은, 아우, 아시와 고구려어 安十(安市) 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본다.
고구려어
安十(安市) : 丸都 (공통읽기 - 작은, 아우, 아시, 해석은 진화한 후기 이두 표현 )
安(안) - 편안하다 등.
十(십, 시) - 열등이나 여기에의 음은 시(십방제불이 아니라 시방제불) 등 여러 곳.
安十(안시) - 여러 방향과 통하는 편안한 성이 아니라 아우, 아시의 음독.
安市(안시) - 고구려 안시성은 편안한 성이 아니라 아우, 아시의 음독.
丸(환) -알, 환 등 작은 것.
都(도) -도읍, 제후의 녹봉지 등.
丸都 - 안시성처럼 편한 성이 아닌 작은 성이 아니라 환처럼 어린(정액처럼 얼 인) 놈.
고구려, 신라어 되었다고 본다.
신라어
阿尸 : 嶽 : 小 (공통읽기 - 작은, 아우, 아시, 해석은 진화한 후기 이두 표현 )
阿尸(아시) - 아시 빨래, 아시 갈이 등 처음이니 어린아이.
嶽(악) - 멧뿌리, 큰 산, 큰 줄기, 근원 등이니 어린이는 사람의 근원, 큰 줄기.
小(소) - 작다 등 어린이.
갓, 곳갈
고구려어
骨蘇曷 : 冠 (공통읽기- 가사가리/ 가시가리/ 고사가리/ 고소가리/ 고시가리.)
骨(골) - 뼈 등 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골의 음 중 고 만 취했다.
蘇(소) - 깨어나다, 소생하다 등 의 뜻 이지만 여기 이두에서는 ㅅ 만 취했다.
曷(갈) - 어찌 언제, 누가 등의 뜻이지만 여기 이두에서는 갈> > 골로 쓰인다.
骨蘇曷 - 곳갈.
冠(관) - 갓 등 머리에 쓰는 모자.
신라어
高思曷伊 : 冠 (공통읽기- 가사가리/ 가시가리/ 고사가리/ 고소가리/ 고시가리.)
高思曷伊(고사가리) - 이 역시 곳갈 이다.
류렬 고구려, 신라어 공통읽기 분석- 위 고구려말 분석과 같다.
누리
고구려어
瑠璃 : 類利 : 奴閭 (공통읽기 - 노리,누리,노, 누.)
瑠(류) - 琉와 同자, 유리, 나라 이름.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瑠의 음 류를 누리의 누 로 변음.
璃(리) - 유리, 파리(玻璃)등 보석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리 라는 음을 취함.
瑠璃 -유리 라는 보석이 아니라 땅인 누리.
類(유) - 무리, 일족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누리의 누로 변음.
利(리) - 이롭다 등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리 의 음을 취했음
類利 - 누리.
奴(노) - 종 등 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이므로 누리라는 누.
閭(려) - 마을 문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누리라는 리 로 변음
奴閭 - 종 마을 문이 아니고 노려 > 누리.
여기서 奴閭를 누리로 보았지만 객설로 마을 문 이라는 閭 자 하나만 보고 말한다면 과연 고구려
때 마을 문이 있었을까? 하기는 지금도 마을 문 이라 하여 장승같은 것을 세워 놓은 곳도 있지만
이런 문으로는 閭자 까지 생기지는 않는다.
이 閭자를 설명하기 위하여 말을 잠시 돌린다.
지금 울진 천전리 8 천년전 암각화에 U자 형태의 씨족 울타리가 있고 그 안에서 넘녀가 얼누
(性交)는지 엄마가 아기를 얼루는 그림이 있는데 이는 그 울타리 안은 안전 하다는 뜻 이다.
그 외 환숫의 고향, 즉 하느님 나라인 지금 바이칼 호 부근의 부라이트 족이나 나나이 족 등은
방이나 응접실 등에 역시 U자 형태의 장식품을 달아놓고 안전과 복을 비는데 그 들은 물론 그저
전해오는 풍속 이라는 것만 알뿐이고 어느 학자도 그 이유를 모른다.
뿐만 아니라 6.25 전후나 지금도 시골 에서는 소 코뚜레를 안방이나 마루에 걸어 두고 복이 들어
온다고 믿는데 이도 전부터 그런 풍속이 전해지니 그것을 따를 뿐 그 이유는 모르며 학자 역시
모른다.
그러나 우리 하느님이 우리 민족에게 준 진본 천부경을 안다면 그 의문은 쉽게 풀린다, 즉 하나
둘 셋...열중에 아홉은 안전한 씨족을 뜻 한다.
그러나 하느님은 이 울타리를 마지막 열고 나가는 것이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 했으니 이것이
진본 천부경이다.
그렇다면 하느님은 왜 이 안전한 울타리를 열고 나가라 했을까?
이 씨족의 울타리 안이 비록 안전 하기는 하나 이는 바로 전쟁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즉 씨족의
울타리 안에서 같은 씨족끼리 근친상간을 계속 하다 보면 그 후손이 기형아가 생기고 왜소해져
결국 멸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인류학자들은 우리 호모싸피언스와 같은 사람족인 네안데스탈인이 왜 멸망했는지
의견이 분분하나 그 원인은 바로 한 울타리 속의 근친상간에 있었다고 본다.
그 증거는 지금 도네시아의 플로레스 섬의 리앙부아 동굴에서 화석이 발견된 호비족은 대략 9만
4천 년 전에 출현해 만 3천 년 전에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이전 네안데르탈렌시스
종이 멸종한 원인, 그리고 지금도 생존해 있지만 수명이 40 도 못되고 거의 멸종되 가는 피그민족
의 위기 는 바로 근친상간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피그미 족은 어쩌다 이웃
마사이 족한테 납치되어 가서 피를 섞으면 아주 키도 크고 건강한 사람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랜 경험을 가진 원시인은 이 동족상간을 하지 않으려고 남의 씨족 여인을 강탈해 오고
그 씨족은 빼앗기지 않으려고 주먹질, 발길질, 돌멩이, 활 등으로 싸우던 것이 총, 대포로 발전되어
지금 피의 전쟁을 하는 것이고 또 그 뺏어온 여인은 먼저 씨족에 아기가 있으니 도망가지 못하게
목, 손목, 발목, 손가락에 족쇄를 채워 놓은 것이 지금은 목거리 팔찌 반지등 귀금속이 되어 장신구
가 된 것이다.
우리 숫자라는 하나 둘 셋....열이 숫자가 되기 전 아홉은 바로 위 씨족의 울타리 이며 열은 열고
나가 다른 씨족과 혼혈해서 한 가족이 되란 말이다.
그러면 전쟁도 막고 모든 인간이 우수 해 지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하느님의 무리아들 환숫은 이민족인 곰네 족과 혼혈하여 밝달 임금을 낳고 환숫과 같이
왔던 무리들도 역시 곰족과 혼혈해 우리 민족을 세운 것이니 이것이 이 지상에 이루어진 첫 번째
홍인간이다.
또 지금 세계 학계에서 돈의 역사는 조개로부터 시작 되었다 하고 이를 貝錢 이라 하는데 조개가
돈으로 써진 역사는 착각이다. 만약 조개가 돈으로 써 졌다면 바닷가에 사는 놈들은 다 부자
이었을 것이다.
이 패전이란 말이 생긴 이유는 바로 우리조상이 만든 그림글자 금문을 잘못 해독한데 있다.
즉 貝자 금문은 조개가 아니라 바로 다리까지 달린 여음이다.
'얻을 득(得)' 자의 제자 원리부터 보자.
*金文 1, 2, 3 ,4, 5 번은 모두 조개를 잡고 있는 그림이다.
그럼 '조개'란 무엇인가? 조개가 격음이 되면 '쪼개'이고, '쪽'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낭자,
성인여음'이며, 처녀가 시집을 가면 그 표시로 쪽을 찐다. 따라서 위 무엇을 '얻는다.' 는 得 자는
바로 '여음을 얻는 다' 는 말이다.
위 조개 그림을 금문에서는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 위 大 자인 사람
다리 사이 아래 붙은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여음이다.
따라서 우리 화폐의 역사에서 인류 최초의 화폐는 조개였다는 말은 크게 잘못된 말이니, 최초의
돈은 여음이었다고 화폐의 역사도 바꿔야 할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와 고구려 때만해도 이 씨족의 울타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지며 그래서 그 동네
문을 閭라는 글자로 표시 한 것으로 본다.
신라어
儒理 : 儒禮 : 弩禮 : 弩弩 : 世理 : 奴 : 內 : 世. (공통읽기 - 노리,누리,노, 누.)
儒(유 - 선비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누리라는 누로 변음
理(리) - 이치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누리라는 리로 음차.
儒理 - 유리가 아닌 땅 이라는 누리.
禮(례) - 예의 등의 뜻이 있으나 여기 이두에서는 누리라는 누로 변음.
儒禮 - 유례가 아니고 땅 이라는 누리.
弩(노) -노쇠(활 쏘는 기계)의 뜻이 있으나 여기 에서는 누리라는 누로 변음.
弩禮 - 노례가 아니고 땅 이라는 누리.
弩弩 - 누리의 변음.
世(세) - 세상, 땅위, 누리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세의 뜻 누리.
世理 -누리.
奴 : 內 : 世 - 모두 누리가 생략된 말,
이상 고구려어 瑠璃, 類利 신라어 儒理, 儒禮 만 보더라도 고구려 초대왕 주몽의 아들이라는 유리태자, 그리고 2 대 왕이 된 유리 왕은의 호칭이 유리라는 것은 이두를 잘못 해석한 것이며 실은 곰네의 땅 이라는 누리태자, 누리왕 이다.
이것으로 보아 고구려의 이상이 다물(多勿)이고 주몽은 그 아들 이름까지 이 누리로 지어준 것은 그의 다물 정책이 얼마나 절실 했는가를 말 해 준다.
존장, 왕
고구려어
古鄒加
古(고) -옛 등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고를 음취 하고,
鄒(추) - 주나라때 나라이름의 뜻이 있으나 여기서 이두에서는 추를 음차.
加(가) - 더하다, 미치다(及也), 입다, 몸에 붙이다의 뜻 이므로 여기서는 뜻 미치다, 입다, 몸에
붙이다 를 취한다.
古鄒加 - 지금 우리말 꽃은 세종 때만해도 ‘곳’이다. 즉 ㄱ 은 가장자리. ㅅ 은 서고 솟는 것,
따라서 땅 가장지리에서 튀어난온 곳이 장산곳등 곳이며 잎사귀에서 튀어나온 것이 곳 > 꽃 이다.
또 전술 했지만 얼굴에서 튀어 나온 것이 곳(코)이며 따라서 곳불은 곳물로 바로 감기에 걸렸다는
말이니 “내코가 석자...” 라는 말은 내가 감기에 걸려 콧물이 석자나 나왔는데 네 추위 걱정하게
생겼냐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말 고추세우다는 곳처럼 솟게 한다는 말이다.
다음 加는 미치다(及也), 입다, 몸에 붙이다의 뜻이니 古鄒加 는 그 솟은 것을 입은 사람 즉 높은
사람, 왕이다.
고구려, 신라어 공통읽기. 고시가,가시가, 거시가나, 가시하나, 거시하나 > 가시한,거시한. - 곳은
이니 고시,가시로 읽는 것은 좋으나 여기에 가 가 붙는 것은 아마 加의 한자음을 그대로 쓴 모양
인데 이는 이두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을 그대로 인용한 것 같다. 加는 몸에 붙이다의 이라 해야
한다. 따라서 古鄒加 의 읽기는 시 이라 해야 한다.
(참고 맞춤법 오류: 붙이다 에 ㅌ을 쓰면 우리말 부치다 가 아니라 부티다가 된다. ㅌ 은 불 타는 뜻이 있음으로 타다, 원시 불태운 집터, 불 탈 때 톡톡 튀다. 톡톡튀는 토끼 등이 있다)
신라어
居西干 : 巨瑟邯
居(거) - 살다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이므로 고의 변음.
西(서) - 서쪽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ㅅ 만 취함.
干(간) - 방패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간을 큼 으로 변음.
居西干 - 곳이 큼(앉은 위치가 큼)
巨(거) - 크다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이므로 고의 변음
瑟(슬) - 거문고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ㅅ 만 취함.
邯(邯) - 땅이름 뜻이 있으나 여기 이두에서는 干과 같이 큼.
巨瑟邯 - 곳이 큼. (앉은 위치가 큼)
읽기는 고구려와 같다.
존칭, 왕
고구려어
莫離(支)
莫(막) - 말다, 없다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마리(우두머리)라는 마.
離(리) - 떠나다, 헤어지다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마리(우두머리)라는 리.
支(지) -가지, 줄기, 지탱하다 등.
莫離(支), 막리지 - 우두머리 줄기.
* 참고 - 먼저도 말했지만 연개소문은 무기, 전쟁이나 좋아 하는 이들은 고구려의 최고 명장이라
한다. 그러나 그 의 아버지는 고구려에서 최고 관직인 막리지(膜離支)였고 그 줄기 집안인
연개소문은 그 아버지 막리지 보다 자신이 더 높다 하여 그 앞에 자신이 大자 하나를 더 붙여 대
막리지(大莫離支)가 되더니 그 아들 남생은 또 그 앞에 또 자신이 太 자 하나를 더 붙여 태대
막리지(怠大莫離支)가 되었다
신라어
(世理)智
世(세) - 인간, 인간 사는 세상 등.
理(리) - 이치, 다스리다 등
世理 - 세상을 다스리는 자.
智(지) - 슬기 등.
(世理)智- 세상을 다스리는 슬기.
님, 임자
고구려어
主 > 樹
主(주) - 주인, 임금 등.
樹(수) - 나무, 나무로 된 울타리, 담.
主 > 樹- 主는 나의 울타리.
신라어
尼師今 : 齒理(今) (공통읽기- 니시거미는 尼師今의 발음)
尼(니) - 중 등의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음취해서 니.
師(사) - 스승 등의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음취해서 사.
今(금) - 이제 등의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음취해서 금 인데 이는 麻立干의 간 과 같이 큼 이다.
尼師今 - 신라 여러 임금들의 호칭인데 삼국유사를 쓴 일연은 尼師今이 임금인 이유에 대해 삼국
유사 신라 노례왕(弩禮王) 편에서 다음과 같이 말 했다.
노례왕이 처음에 그 매부 탈해(脫解)에게 왕위를 사양하니 탈해는
“대개 덕이 있는 이는 이가 많으니 마땅히 잇금으로 시험해 봅시다” 하고 떡을 물어 시험해보니
노례왕이 이(齒)가 많았으므로 먼저 왕에 오르니 이로부터 왕을 ‘잇금’ 즉 ‘임금’ 이라 불렀다고
하여 임금의 어원을 말하는데 이 말은 일연이 속설에만 의지 했고 천부인으로 만든 우리말의
어원을 모르기 때문이다.
천부인상 ㅇ 은 하늘이며 해이고 이것의 발음은 이니 아, 어 오, 우, 으, 이 중 이 가 되나 이
ㅇ 은 ㄴ 과 넘나들어 이 되기도 하니 ‘니’가 되기도 한다. 다음 ㅅ 은 서다 솟다 등의 뜻이
있으니 잇, 닛은 해솟음이 된다. 이 증거는 日本이 닛본, 즉 닛뿌리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따라서 尼師今은 솟는 해와 같이 큰 존재란 말이다.
齒(치) - 이빨, 즉 니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니, 닛을 말한다.
理(리) - 이치, 원리 등이니 위 닛, 尼師의 원리란 말이다.
齒理(今) -닛큼>임금 .
글
고구려어
闕 > 儒 > 文, 斤尸 ; 文
闕(궐) - 대궐 등
儒(儒) - 선비 등
文(문) - 글 등
闕 > 儒 > 文 - 당시만 해도 글씨란 대궐에서 선비나 쓰는 것 이었던 모양
斤尸(근시) - 글씨. 우리 뿌리 말은 ‘긋’ 이다. 즉 ㄱ 은 가장자리의 뜻이 있고 ㅅ 은 서다, 솟다 등,
이외 그 상형 ㅿ, ㅅ을 닮아 뾰족한 뜻이 있어 거죽에 긋는다는 긋다가 그시> 글씨가 된다.
공통읽기- 가시/ 거시는 斤尸, 文의 읽기이나 이면 되고 가라/ 거라/ 구루는 글을 말하는 것
같으나 이도 이면 된다.
신라어
文 : 縣
縣(현) - 매달다, 글을 써 매달다, 공표 하다 등인데 이 縣자가 글씨와 연관 된다는 것은 당시
고구려만 해도 글자란 관청이나 상점에서 공표, 간판으로 썼던 모양이다.
공통읽기 - 위 고구려 어와 같음
검은, 누른
고구려어
今勿 > 黑
(공통읽기-가마라/거머러는 믈 이면 되고 가마/ 거머/거무루/거무 는 (감둥이= 검둥이)이면
되니 검은(黑)의 옳은 읽기는 되나 누른(黃)은 본문이나 읽기에 없는 말이다.)
今(금) - 이제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차 하여 금이나 이는 이므로 감, 검
勿(물 ) - 말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차 하여 물.
今勿 - 금물 > 검물 > 검을,
黑(흑) - 검다 등.
신라어
今勿 : 陰 > 禦海
(공통읽기-가마라/거머러는 믈 이면 되고 가마/ 거머/거무루/거무 는 (감둥이= 검둥이)이면
되니 검은(黑)의 옳은 읽기는 되나 누른(黃)은 본문이나 읽기에 없는 말이다.)
陰(음) - 그늘 등의 뜻이나 그 검은색,
禦(어) - 막다, 감당하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뜻 감당 하다의 감을 취함.
海(해) - 바다, 망망대해의 뜻이나 여기서는 그 아득하고 검은 수평선.
흰
고구려어
奈兮 > 白 (공통읽기-奈兮의 음취로 나히/ 나시로 읽는 것 보다 뜻 히다, 해인 라 한다.)
奈(나) - 어찌 등의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음취한 나 로 햇빛이 나리는 뜻임(나 日, 훈몽자회)
兮(혜) -어조사이나 여기서는 여.
奈兮 - 햇빛여!.
奈兮 > 白- 햇빛은 희다.
신라어
熱次 : 白
熱(열) - 덥다, 따뜻하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햇빛을 말함.
次(차) - 버금, 잇다, 뒤를 잇다. 등이나 여기서는 햇볕의 따뜻함에 이어 흰 빛을 의미.
공통읽기 분석- 고구려와 같음.
해, 하늘, 위
고구려어
高 : 解(日), 上 : 車
高(고) - 높다 등의 뜻이 있으니 하늘, 해는 높다는 말인데 여기에서 고구려(高句麗)가 왜 고구려
인지의 뜻이 밝혀진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아버지는 해부르다. 해는 日인 해 이고 브르 는 벌판 이라는 벌이니 햇 벌이
주몽의 아버지다.
그러나 주몽의 성은 고씨 이고 주몽이 세운나라도 고구려이니 주몽은 해를 이 이두문 처럼 高로
쓴 것이고 고구려도 같다.
*고구려, 고려의 어근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글쓴이가 항상 말 하지만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는 밝달임금(檀君)이 아사달(앗달)에서 세운
아사선 > 앗선(朝鮮)이 최초의 나라이고 그 전에는 구리, 고리 라는 부족 사회였지 나라는 없었다는
것은 처음 나라를 세웠다는 뜻의 앗선(첫조선) 이름만 봐도 안다.
여기서 간혹 아선 전에 나라가 있었다는 말을 반박하기 위하여 말을 옆으로 돌리면 환웅의 神市
라는 나라가 있었다 하지만 神市의 발음은 검불, 검벌로 대다수 사막인 중국 땅이 아니라 검불
(검부락지)이 있는 곰네족의 땅이니 환숫은 그 땅에 뿌리를 내렸다는 말이다, 또 배달국(倍達國)
이 있었다 하나 배달은 밝달 > 바달 + 이 의 전음이니 환숫은 밝달임금의 터는 마련해 주었으나
나라를 세운 적은 없다. 또 대 주신국이 있었다 하나 밝달임금은 자기혼자 나라를 통치 한게
아니라 하늘이며 해인 한(弁韓), 땅인 말한(馬韓)을 좌우에 제후국으로 두고 자신은 가운데서
사람을 뜻하는 선한(辰韓)의 천제로 다스렸으니 이것이 바로 三韓이다. 여기서 밝달임금이 하늘
이며 해인 한(弁韓), 땅인 말한(馬韓)의 천제가 되지 않고 사람을 의미하는 선한(辰韓)의 천제가
된 것은 하느님의 교훈 진본 천부경은 불교 같은 심본주의(心本主義)나 기독교 같은 신본주의
(神本主義)가 아니라 이 땅의 주인은 사람이기에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본주의(人本主義)이기
때문이다.
이 밝달임금이 다스리던 신한(辰韓)이 한나에게 망하고 진시황(辰始皇, 秦始皇)의 辰(秦)나라가
되자 신한(辰韓)유민들은 살아남자니 자신들은 진(秦)나라 백성임을 자처했는데 이 秦나라가
망하자 이번에는 秦 자와 禾와 天만 다른 주(奏)자를 쓰게 됐었다. 그러나 역시 본 이름을 찾으려는
이들에 의해 다시 신한(辰韓)이라 하는 이들이 있어 헷갈리니 주신한(奏辰韓) > 주신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 졌을 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우리 민족은 굴(여음)에서 나와 굴 속에서 살다가 굴 속에 묻혔으니 우리
종족의 처음 이름은 굴이, 골이 이며 그 증거는 신지녹도문 다섯이나 또 尸자의 금문 등에 나타
나고 또 화석처럼 남아 있는 우리말 멍텅구리, 작난 꾸러기, 심술꾸러기 등에 나타나며 중국인들
의 기록도 있다.
따라서 해부르의 아들 해 주몽은 위 이두로 해를 高라하니 해주몽이 고주몽이 되고 나라 이름도
고굴이> 고구려가 된 것이며 한편 고려는 구리와 같은 말 고리에서 온 말이다
解(해) - 풀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차 한 해
解(日) - 여기까지 공부한 독자는 解가 음차 라를 것을 다 알 텐데 류렬은 친절하게 日이라는 토
까지 붙여 줬다.
上(상) - 위 등 뜻이나 하늘이나 해.
車(거, 차)- 차, 수례 등의 뜻이나 여기 하늘이나 해와 연관 시키려면 천 상 고구려의 신화, 즉
주몽이 하늘에서 오륜거(五輪車)를 타고 내려 왔다는 설화를 인용해야 할 것 같다.
신라어
爲良 : 斤烏 >日, 上 : 喟
爲(위) - 하다, 만들다 등의 뜻 이지만 여기서는 하다의 하 의 음을 취했다. 해는 원래 하 인데
여기에 우리의 감초격 접미사 이 가 붙어 해 가 되었다.
良(량) - 어질다, 착하다 뜻이지만 이두 에서는 어, 에, 를 가 등 토씨
爲良 - 해에, 해가 등.
斤(근) - 도끼, 나무를 베다 등.
烏(오) - 까마귀, 검다 등.
斤烏 - 위에서 神市가 검불, 검벌 인 곰네의 땅 이었고 여기에 해인 환숫이 뿌리를 내렸다고 했다.
그렇다면 류렬의 斤烏 > 日 은 그 해가 그 검벌에 빛을 내렸다는 말로 밖에 볼 수 없으니 이도
고구려 인들이 환숫과 곰네 이야기를 쓰게 있었다는 말이다.
上(상) - 위 등의 뜻이니 하늘, 해
喟(위) - 한숨, 한숨 쉬다의 뜻인데 (1) 음차한 위(上) (2)한숨의 한 취하여 환숫의 빛이 누리에
내리는 뜻의 한, 바로 우리 한민족의 한을 말하는 것으로 본다.
땅
고구려어
奴 > 內 > 壤 (공통읽기 - 나, 노, 누. )
奴(노) - 계집종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천부인상 누어있는 뜻의 ㄴ을 취하여 나, 너. 노, 누
의 복합음인 > 누.
內(내) - 안, 속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천부인상 누어있는 뜻의 ㄴ을 취하여 나, 너. 노, 누
의 복합음인 > 누.
壤(양) - 흙, 토지 등의 뜻.
신라어
奈 : 蘿 : 壤 (공통읽기 - 나, 노, 누. )
奈(나) - 어찌 등의 뜻이 있으나 여기 이두에서는 천부인상 누어있는 뜻의 ㄴ을 취하여 나, 너. 노,
누 의 복합음인 > 누. 누리.
蘿(나) -소나무, 쑥 등의 뜻이 있으나 여기 이두에서는 천부인상 누어있는 뜻의 ㄴ을 취하여 나,
너. 노, 누 의 복합음인 > 누. 누리.
壤(양) - 흙덩이, 토양 등.
그늘
고구려어
仍 : 奴音 : 押 > 陰
仍(잉) - 인하다, 거듭 하다의 뜻인데 이것이 뜻이나 음으로 보아 왜 그늘과 연관되는지는 이해
할 수 없으니 혹 乃의 오자로 보면 日이 내리다 로 볼 수 있지만 그래도 그늘은 아니다.
奴(노) - 계집종 등.
音(음) - 소리 등.
奴音 - 노음은 녹음이 전음 된 말 같고 녹음이 욱어져 그늘이 된다는 뜻인 모양.
押(압) - 누르다, 수결 한다 등의 뜻. 왜 그늘과 연관되는지는 押자 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음.
押 > 陰-햇빛이 녹음을 눌러서 그늘?.
신라어
內 > 陰
內(내) - 안 등 이나 이두에서는 (1)내(천), (2)햇볕이 내리다. 등
內 > 陰- 햇볕이 내리니 그늘 이다?
강 바다
고구려어
冬音 : 鼓塩 : 海江
冬(동) - 겨울, 동면, 여름인 果의 계절 반대인 껍데기, 겨의 계절.
音(음) - 소리 등.
冬音 - (1) 겨울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소리? (2)동소리 > 동그리 > 동그라미(圓), 이것이 왜 강,
바다에 연관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鼓(고) - 북 등.
塩(염) - 鹽과 同자, 소금 등.
鼓塩 - 글자 뜻으로 이해가 가지 않으나 이두로 보면 감이 아닌 못쓸 감이 바로 고염 이다.
그렇다면 못쓸 계절, 겨울과 상관이 있을 것이다.
海江(해강) - 바다, 강.
신라어
大良 : 大那 : 大也 > 江, 切也> ...川, 多斯 : 沓 : 河
大(대) - 크다 등.
良(량) - 이두 에서는 어, 에, 등 접미사.
大良 - 강이나 바다가 크다?
那(나) - 어찌 등이나 여기에서는 음취. 나 + ㅣ= 내.
大那 - 큰 내(川).
大也 > 江 - 큰 것은 강?
切(절) - 끊어짐, 잘라짐 등.
切也> ...川 - 땅이 끊어진 곳 - 내(川).
多(다) - 많다, 넓다 등.
多斯 - 강은 많고 바다는 넓다?
沓(답) -유창하다, 합치다 등. (畓자와 다름, 즉 畓은 水田인 논으로 일정 때 생긴 글자)으로 냇물
이나 강물의 흐름을 말함.
河(하) - 물, 강 이름.
공통읽기 - 다리/ 더러/도로/ 두루/ 두리/ 디리/ 다사/ 다시/ 다. 분석- 이 신라어 大良 : 大那 :
大也 > 江, 切也> ...川, 多斯 : 沓 : 河에는 주로 내나 강에 대한 말이 많고 따라서 읽기도 다 땅
이니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 역시 지금 상식이 아닌 우리말이 만들어질 무렵이나 그 말을 그때
까지 이어 받아 이두로 쓰던 삼국 당시만 해도 강이나 바다는 땅이 아니라는 증거가 많이 나옴
으로 강이나 바다와는 관련이 없다고 본다.
바다
고구려어
波旦 : 波豐 > 海豐 : 楊 : 斯 > 濱, 波利 > 海利.
波(파) - 물결, 파도 등이나 여기서는 바다,
旦(단) - 아침, 해 솟음 등.
波旦 - 아침 바다의 해 솟음 으로 해석 할게 아니라 음을 취하여 파단 파다> 바다로 봐야 한다.
豐(풍) - 豊의 옛자. 풍년, 넉넉하다 등.
波豐 - 바다는 넉넉하다.
海(해) - 바다 등.
海豐 - 바다는 넉넉하다.
楊(양) - 버들, 버드나무 등이니 강이나 내 에만 해당 한다.
斯(사) -이것, 사물을 이르는 대명사 등
濱(빈) - 물 가, 물가는 끝 등.
斯 > 濱 - 이는 물가.
利(리) - 이롭다, 날카롭다 등.
波利(파리) - (1)뜻을 취하여 바다는 이롭다. (2) 음을 취하여 파리 > 팔 이 > 팔다(바닷길로
팔다, 수출)
海利 - 바다는 이롭다.
공통읽기 - 바다라/ 바다/ 바라 / 바리 는 이니 옿은 읽기이나 아다라 는 아달, 즉 처음 땅의
뜻이니 바다와 관계가 없다.
신라어
波珍 : 阿珍 : 海, 波澄 > 海平
珍(진) - 보배 등.
波珍 - 바다는 보배.
阿(아) - 언덕, 구석(변두리)등.
阿珍 - 바다는 땅 변두리의 보배.
澄(징) - 맑다, 맑게 하다 등.
波澄 - 바다는 맑다.
平(평) - 평평하다, 곧다, 바르다 등.
海平 - 바다는 평평하다.
공통읽기 분석- 고구려와 같음.
내, 강
고구려어
火 > 城 > 河
火(화) -불 등의 뜻 이지만 여기 이두 에서는 뜻을 취하여 불> 부르 > 벌,
城(성) -재, 나라 도읍 등.
河(하) - 물 등,
火> 城 > 河- 벌판에 성이 있고 그 안에 내나 우물, 그리고 주위에 해자 같은 물이나 내 가 있다는
모양인데 강, 내를 설명하기 위한 말로는 어색 하다.
신라어
火 > 川
火 > 川- 火는 벌판이고 川은 내다. 물론 벌판에 내 가 있다 하나 이는 현대인 상식이고 말이 생길
때나 이두를 쓰던 삼국시대는 엄연히 다르다. 특히 강이나 바다는 땅 끝이고 내도 땅을 갈라놓는
것으로 당시 사람들은 생각했는데 강, 내를 설명하기 위하여 火 > 川 이라 한 것은 잘못이다
바위, 고개, 재
고구려어
波衣 : 巴衣 > 巖, 波兮 : 波衣 : 平吏 : 峴 > 嶺 : 嶮 : 平 (공통읽기- 바호, 바히)
波衣(파의) - 물결, 바다의 옷이 아니라 음취, 파의> 바위.
巴衣(파의) - 위와 같음.
巖(암) - 바위 등.
巴衣 > 巖
波兮(파혜) - 파혜 > 바위.
波衣(파의) - 파의 > 바위.
平(평) - 평평하다, 곧다, 곧게 다스리다. 등.
吏(리) - 아전, 벼슬아치 등.
平吏 - 벼슬아치의 다스림을 바위에 비유 한 말인 듯하나 뜻이나 음 으로는 류렬이 뜻을 말하는
바위, 고개, 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 같다.
峴(현) -재, 고개등 (재 고개 등의 바위)
嶺(령) - 재, 산봉우리 등 (산봉우리 등의 바위)
峴 > 嶺 - 여기서는 고개, 재를 말하는데 고개는 봉우리에 있다고 설명한 것이 峴 > 嶺 이다.
嶮(험) -嶮 =險, 험하다, 높다 등.
平(평) - 위 平吏가 생략된 말인 모양인데 바위, 고개, 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 같다.
신라어
巴火> ...岩 (공통읽기- 바호, 바히)
巴火 - 위 波兮의 글자만 바꾸고 또 兮의 음에서 ㅎ 만 취해 혜를 화라 한 것이다.
岩(암) - 岩=巖, 바위 등.
샘, 우물, 못
고구려어
於乙 : 泉 : 淵 : 井 (공통읽기 - 무르 미르, 미리)
於乙(어을) - 於乙은뜻이 없음으로 물의 어우름 > 어을 같다. 물은 원래 어울어져(몰려서) 있다는
것을 말 할 수도 있으나 물의 어우름은 원래 어우름 > 어름(氷)이지 샘, 우물, 못이 아니다.
泉(천) - 샘 등.
淵(연) - 못 등.
井(정) - 우물 등.
류렬 고구려, 신라어 라 해야 할 것이다.
신라어
乙 : 井 (공통읽기 - 무르 미르, 미리)
乙(을) -새 등이나 여기서는 (1)위 於乙을 생략 을, (2)물을 을로 변음.
류렬 고구려, 신라어 공통읽기 - 아리/ 어리/ 이리
성, 재
고구려어
生 > 城
生(생) - 살다 등.
城(성) - 재, 성, 나라 등.
生 > 城 - 사람이 사는 곳은 성.
신라어
自 > 城
自(자) - 스스로, 자기 등.
自 > 城 - 자기가 사는 성, 나라.
순무우
고구려어
加支 > 菁
加(가) - 더하다 등
支(지) - 줄기, 가지 등.
加支 - 음차 하여 나뭇가지 같은 가지, 갓 땅.
菁(정,청) - (1)순무 정, (2)우거질 청,
加支 > 菁 - 갓 땅(변두리땅)은 (1)순무 밭이다. (2)갓 땅은 숲이 우거졌다.
신라어
居 阝+人 밑에 也 : 居列 > 菁,
居(거) - 살다, 거주 하다 등.
阝+人 밑에 也 - 죽은 글자인지 각종 옥편이나 컴 워드에 뜨지 않는 글자이나 글자 조립 상태로
보아 언덕, 땅 커지다의 뜻이고 음은 야 일 것이다.
居 阝+人 밑에 也 - (1) 사람 사는 언덕. (2)음을 취하여 거야 (살 거야)
列(열) - 벌이다 등.
居列 - 음취하여 거열 > 거여 (살 거여, 살 거야)
居列 > 菁 - 菁을 순 무 라고 해석하면 居列 > 菁 은 말이 되지 않으므로 우거졌다 로 보면 숲이
우거진데 사는 것.
나무
고구려어
主 > 長 > 樹 (공통읽기 - 나마, 나모,니무.)
主(주) - 주인, 주체 등.
長(장) - 길다, 크다 등.
樹(수) - 나무 등.
主 > 長 > 樹 - 주인(주체)는 > 길고 큰 것인데 > 그것은 나무다? 이거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신지녹도문 진본천부경을 안다면 나무가 바로 사내의 대표 환숫 임을 알 테니 환숫은 우리
민족의 주체로써 큰 사람이고 그의 표상은 소나무가 된다. 따라서 이 글의 뜻은 나무가 아니라
환숫을 의미하는 主 > 長 > 樹이다.
신라어
七村 > 若木, 松 > 南 (공통읽기 - 나마, 나모,니무.)
七(칠) - 일곱 등.
村(촌) - 마을, 시골 등.
七村 - 일곱 마을? 일곱 시골?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신지녹도문 진본천부경 일곱의 뜻은
사내가 일군다는 뜻이다. 따라서 七村은 사내가 일군 마을이라야 말이 되는데 신라 말 최치원이
신지녹도문 진본천부경을 해독하여 81자의 시첩을 썼으니(更復作帖) 신라 초 사람들은 七村의
뜻이 무엇인지 대개 알았을 것이다.
若(약) - 같다 등.
木(목) - 나무 등의 뜻이나 원래 신지녹도문 에서는 사내를 대표 하는 환숫의 그림이 木자가 된
것이 금문 상으로 밝혀지니 木은 바로 환숫 이며 사내다.
七村 > 若木 - 사내가 일군 마을은 환숫 나무와 같다.
松(송) - 소나무 인데 환숫이 소나무 인 것이나 또 궁궐 등이 소나무로 지어진 것을 보더라도
소나무가 나무의 대표이다.
南(남) - 남쪽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을 취해 남무의 옛말 나모, 남기 의 남으로 본다.
松 > 南- 소나무가 나모, 남기 등. 나무다.
꽃
고구려어
古次 > 華 (공통읽기 - 고사, 고시)
古(고) - 옛 등.
次(차) - 버금, 다음 등.
古次 -옛 다음이 아니라, 음취하여 꽃 이라는 옛말 고차 > 곳(꽃은 잎이나 줄기에서 튀어 나온 것,
장산곳 육지에서 바다로 튀어 나온 곳)
華(화) -꽃, 꽃이 피다 등
古次 > 華 - 古次는 곳> 꽃.
신라어
舌 > 花, 花 : 居西 (공통읽기 - 고사, 고시)
舌(설) - (1)혀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 설에서 솟는 뜻이 있는 ㅅ을 취하여 솟았다 이고,
(2)뜻 혀 도 舌火가 혀벌이 > 셔벌 > 셔불> 서울 되듯 변음이 되니 舌 > 花라 한 것 같다.
居西(거서) - 뜻으로 서쪽에 거 하는 것이 아니라 음 거서> 것 > > 곳 > 꽃 이다.
솔, 소나무
고구려어.
夫斯 : 夫蘇 : 松 : 釜
夫(부) - 지아비, 사내 등.
斯(사) - 이것, 사물을 가르키는 대명사 등.
夫斯 - 글쓴이가 장담 하건대 신지녹도문 진본 천부경, 글쓴이 해독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은
누구라도 고구려인들이 소나무를 말 하면서 이 夫 자를 썼는지 모를 것이다. 진본 천부경 하나
둘 셋...열중 셋은 바로 소나무 이며 이 소나무는 모든 사내를 대표하는 환숫(桓雄)이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환숫의 숫인 사내의 남근은 물론 그 정신도 솟과 같이 솟았기에 우리말 스승, 스님이
다 이 숫, 솟에서 나왔으며 그래서 그 환숫을 의미하는 나무를 솟나무> 소나무 라한 것이다.
蘇(소) - 히다, 소생(蘇生)하다 등.
夫蘇(부소) - 백제의 부소산을 백제 인들은 아무 뜻도 없이 지은 이름 인줄 아는가? 夫 는 바로
환숫 이고 그 환숫의 숫은 모든 생명을 솟아나게 하기 때문이다.
松(송) - 소나무, 환숫나무.
釜(부) - 가마, 가마솟 등의 뜻 이지만 여기서는 뜻 가마를 취한다. 고구려인들 환숫을 소나무로
비유해 말 하다 보니 곰네(熊女), 지신, 여음인 을 가마로 표시한 것이다.
신라어.
金 : 松
金(금) - 쇠 등 의 뜻 이나 신라인들은 소나무를 말 하면서 왜 이 金 자를 써야만 했는지에 대
해서는 천부인으로 만든 ㅅ 의 뜻이 서고 솟는 것이라는 것과 진본 천부경의 환숫이 소나무라는
것을 몰라 가지고는 해독을 못할 것이다.즉 金의 뜻 쇠는 솟는다는 소 에 우리말 감초격 접미사
이 가 붙어 소고기가 쇠고기가 되듯 한 말이다. 따라서 여기의 쇠라는 金의 뜻은 환숫 이다.
金 : 松 - 환숫 : 환숫나무.
새, 풀
고구려어
東 : 柴 (공통읽기 - 사,서, 소, 수, 스, 시를 동시에 말하는 (사-ㅣ=새), (섭))
東(동) - 동녘, 새녁 등의 뜻. 고구려인들은 왜 새, 풀의 이두로 이 東자를 썻을까? 이는 동쪽
이라는 우리말 새를 취했기 때문이다. (동풍 -새파람)
이 東의 우리말 새를 말한 김에 참고로 동서남북의 우리말을 다 말한다.
동풍 - 새파람
서풍 - 하늬바람.
남풍 - 마파람(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북풍 - 높파람.
이상 우리말 동서남북에는 파람(바람)이 꼭 붙은 말만 남았다. 그 이유는 이 새파람, 맛파람등
바람은 대개 뱃사람들이 많이 썻기 때문인데 이는 뱃사람들만의 은어가 아니라 우리의 순수한
말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들 말들이 천부인에서 나온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東 - 새, 'ㅅ' 은 천부인상 서거나 솟는 뜻이 있으니 "날이 새다" 등에서 보듯 해솟는 동쪽 일것이고.
西 - 하늬( 하느이 >하늬 에서 나온 말로 천부인상 'ㅎ'의 원래뜻은 해를 말하는데 해는 원래 '하'
에서 나온 말이고 '하'는 하늘과 하늘의 주인인 해를 말하기 때문에 (하+감초격 접미사 '이' .갑돌이,
갑순이, 호랑이, 고양이 등 우리말의 가장 흔한 접미사) = 하+이= 해가 되는 것이다.
다음 느이, 누이 >뉘 는 누어있는 것을 말하니 해가 누어 자는 쪽, 즉 서쪽이고
또 이는 가을(秋)과 같은 말인데 가을의 ㄱ 의뜻은 가장자리, 껍데기 이므로 태양의 중심인 여름의
가장자리가 가을이고 따라서 정오의 가장자리, 껍데기가 서녁 하늘이다.
南 - 마 천부인상 ㅁ 은 물 보다 높은 땅 인데 땅굴 속에서 겨울의 추이를 피하던 선조들은 땅은
따뜻한 걸로 알고 있었을 것이고 남풍역시 따뜻하니 '마' 는 남쪽을 뜻한다.
北 - 높, ( 하느님 계시던 곳, 즉 바이칼호 있는쪽... 북쪽이 높은 곳이라 우리는 제사 등 높은 분의
영을 모시려면 반드시 북쪽을 향하게 하는데 그런 이유로 북쪽을 높은 곳이라 생각 한 것일 것
이고 된바람의 '된'은 "된서방 만났다" 에서 보듯 모진 것 모진 바람을 말하니 북쪽의 찬바람을
말한 것으로 생각 된다.
柴(시) - 잡목, 불땔감, 섭 등이나 여기서도 뜻 섭을 취한다.
신라어
草 : 散 (공통읽기 - 팔, 펄, 폴, 풀, 필, 필, 을 동시에 말하는 중 풀)
草(초) - 풀 등.
散(산) - 헤터지다, 풀어지다(산재)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뜻 풀어 지다의 풀을 택했다.
마디
고구려어
蕪子(節)
(공통읽기 - 마디, 모디, 미다, 미디 는 이니 마디 읽기)蕪(무) -거친풀, 황무지, 번성, 순무 등.
子(자) - 아들, 공자, 맹자등 성인에게 붙이는 존대어(빼어날 了에 ㅡ을 그엇음으로), 어조사. 등
위 蕪子의 음과 뜻으로는 마디(節)와 연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蕪의 음을 라 한다면 마디의
마 와 상통한다.
節(절) - 마디 등.
신라어
末多 : 蔑 : 推 : 竹 > 密, 竹 : 智
(공통읽기 - 마디,모디,미다,미디 는 마디의 읽기. 마시,모시 는 맛, 멋의 읽기. 미라,미루,미리는
물의 읽기)
末(말) - 끝 등.
多(다) - 많다 등
末多 - 끝이 많다? 음이나 뜻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역시 초기 이두로 고구려인들이 가림토
자음만 써 놓고 그 말의 뜻을 전하듯 우리말 마디를 적자니 末에서는 마 를 취하고 多에서는 다를
취해 마디로 표한 것이다.
蔑(멸) - 업신여기다, 버리다, 없다 등의 뜻이나 이 역시 우리말 마디를 적자니 蔑 에서 ㅁ 만을
취한 가림토식 초기 이두다.
推(추) - 옮기다, 밀다 등. 이 推자도 마디인 節자와 연관 되지 않으니 이는 推의 뜻 밀다를 취한
진화한 말이다. 즉 竹은 마디이고 마디는 어떤 장애인데 竹은 파죽지세(破竹之勢)란 말이
있듯이 어떤 장애도 밀고 나감으로 대의 성질을 이용한 후기 진화한 이두 이다.
竹(죽) - 대, 마디.
密(밀) - 빽빽하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대나무 숲의 빽빽이 자라는 모습으로 마디의 상징적인 말.
竹 > 密 - 마디가 있는 대나무는 빽빽하다.
智(지) - 슬기, 지혜 등의 뜻이나 이 역시 진화한 후기 이두로 대로 만든 종이가 나오기 전 죽간
(竹簡)은 지혜의 보고임을 뜻하는 마디의 상징적 말
대
고구려어
皆 > 竹 (공통읽기 - 다, 더)
皆(개) - 다, 모두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1) 대가 와전된 음 (2) 뜻 다에서 ㄷ을 취하여 (대)를
말하고자 함.
皆 > 竹 - 皆는 竹 이다.
류렬 고구려, 신라어 분석 - 다/ 더는 이고 여기에 접미사 ㅣ 가 붙으면 대 가 되니 옳은 읽기로 본다.
신라어
竹 : 智
위 고구려어 읽기와 같다.
새
고구려어
租 : 鵂 : 鵂 ? > 栖(棲) : 朔, 酒 > 鶴. (공통읽기 - 사,서,소, 수, 시.)
租(조) - 구실, 세금, 세내다, 세 들다 의뜻이나 여기서는 뜻 세금, 세내다 등의 세를 새로 전음.
鵂(휴) - 수리부엉이 등.
? (卯 밑에 田, 그 옆에 鳥) - 지금 옥편에 나오지 않는 죽은 글자 같으나 글자 구성상 뜻은 田은
밭의 뜻이 있으므로 밭의 새(종달새 등)일 것이다.
栖(서) - 새가 깃들이다, 살다 등.
棲(서) - 새가 깃들이다, 살다 등.
鵂 ? > 栖(棲) - 풀이나 곡식이 무성한 밭의 새, 종달새, 부엉이 등.
朔(삭) - 초하루, 천자가 제후에게 전하는 명령,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1) 음 朔에서 새처럼 솟는
뜻의 ㅅ을 취하고(새는 원래 사 + 이= 새로, 하늘과 땅 사이(새)에 솟으니 새. (2)군사용이나 그 외
서신을 전하는 비둘기인 새.
酒(주) - 술, 잔치, 흥이 솟다, 누룩, 뜨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1) 뜻 술에서 ㅅ을 취하여 서고
솟는 새를 말함. (2) 술을 먹으면 기운이 솟는 뜻을 새에 비유.
鶴(학) - 학, 두루미.
酒 > 鶴 - 솟다 > 두루미.
신라어
徐 : 始 : 鷄 (공통읽기 - 사,서,소, 수, 시.)
徐(서) - 편안하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서고 솟는 뜻의 ㅅ을 취하여 새를 말함.
始(시) - 처음 비롯되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서고 솟는 뜻의 ㅅ을 취하여 새를 말함.
鷄(계) - 닭, 집에서 키우는 새.
은, 수은
고구려어
? (銀), 召尸(水銀) (공통읽기 - 솟)
? 은 哲에 口가 없는 자. - 현재 옥편에 없는 글자이나 글자 구성상 음은 철 일 것이고 뜻은 은
일 것이다.
召(소) - 부르다, 어떤 결과를 가져오다.
尸(시) - 죽음 등.
召尸(水銀) - 소시는 음차로 소시, 솟게 하는 것, 금은을 가려내는 수은.
신라어
穿 > 守 : 銀 (공통읽기 - 솟)
穿(천) - 구멍, 뚫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바위를 뚫고 캐내는 금, 은 등 쇠 를 말함.
守(수) - 지키다, 직무, 직책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광부나 광부가 캐낸 광물을 가려내는 수은을 말함.
穿 > 守- 광부 > 수은
銀(은) - 은.
금
고구려어
仇知 > 金池
仇(구) - 원수, 원망, 짝 등의 뜻이나 여기에서는 음 구를 취함.
知(지) - 알다, 분별하다 등의 뜻이나 여기에서는 음 지를 취함.
仇知 - 구지 < 궂이 < 굿. (무당의 굿은 사람의 길흉화복을 신께 묻는 것이고 이때 신께 금품을
바친다)
金(금) - 황금, 돈 등.
池(지) - 못, 샘 등.
金池 - 돈 샘.
仇知 > 金池 - 굿 > 돈 샘.
신라어.
加利 : 加里 : 金 > 加德, 加羅 : 駕那 : 金.
加(가) - 더하다, 입다, 몸에 붙이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가의 음을 취함.
利(리)이롭다, 통하다, 날카롭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리 의 음을 취함.
加利 - 가리, 노적가리 같은 부자.
里(리) - 마을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리 의 음을 취함.
加里 - 위 加利와 같음.
金(금) - 황금, 돈 등.
德(덕) - 크다, 많다 등.
金 > 加德 - 황금, 돈 > 덕을 더하는 것.
駕(가) - 멍에, 수례, 임금의 수례, 능가 하다 등.
那(나) - 어찌, 접미사 등.
駕那 - 임금 수례, 금 수례,
일곱
고구려어
難隱 : 乃 : 七(공통읽기 - 나나/나는 일곱 읽기이고 나마는 木의 읽기)難(난) - 어렵다. 힘들다.
隱(은) - 숨다, 안보이게 하다(구부리다), 가엾다 등.
이상 難隱은 음이나 뜻으로 일곱과 연관이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신지녹도문 천부경 하나 둘 셋...열에서 일곱의 뜻을 안다면 쉽게 알 수 있다.
(1)難隱의 뜻을 음으로 보면 난은> 나는 이 된다. 여기서 나(我)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자신이
아니라 해(日)이며 임금이다. (나 - 日, 君王之表- 훈몽자회) 따라서 일반 백성은 감히 임금 앞에나
나 라는 말을 못 썻고 자신을 말하려면 아롬(私)이나 저편 이라는 저 자를 써야 한다. 그래서
지금도 어른 앞에서 함부로 나 란 말을 못 쓴다.
그런데 이 해는 원래 환숫 이고 사내들의 대표이니 임금은 바로 햇빛을 온 누리에 뿌리는 사내들의
대표이며 사내들이 여덟이라는 처자식의 집을 일구려면 일곱의 원말 일구부 > 일굽> 일곱을 해야
한다.
(2) 이 임금인 나 가 일본으로 건너가 일곱 번째 숫자인 ‘나나’가 되었다면 나나는 애초 우리말인
임금이다. 참고로 우리말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숫자가 된 것을 보자.
* 일본숫자
1) : いち (이찌) - 우리말 ㅇ 과 ㄴ 은 넘나들고 ㅇ 은 하늘 해 이니 이찌> 잇은 해솟 음
2) : に (니) - (1)二의 일본 발음. (2)해인 이, 니.
3) : さん (산 ) - (1)三의 일본 한자 발음. (2)우리말 사내>산.
4) : し, (시) - し는 四의 일본 발음.
5) : ご (고) - 五의 일본발음.
6) : ろく (로꾸)- 六(륙) 의 일본발음.
7) : しち,なな (시찌, 나나) - 시찌 > 싯은 섯으로 우리말 사내가 서다는 말이고 나나의 ‘나’ 는
사내의 대표 왕 이란 말(日- 나일, 郡王之表 - 訓)
8) : はち (하찌) - 핫바지, 핫이불 하는 덮었다, 감싸다는 뜻으로 진본천부경 여덟의 뜻처럼
사내의 씨를 받아 자식을 키우는 계집의 집.
9) : きゅう,く (큐우, 쿠) -九의 일본 발음.
10) : じゅう (쥬우) -여기서 じゅう(쥬우)는 한자 十의 발음도 아니고 우리말 '열'의 발음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열을 'じゅう'라 했을까?
일어 사전을 보자. 'じゅう'는 숫자 '열' 이외에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じゅう[中] <尾> -(1) …동안. 내내. ...1日いちにち∼ 하루 종일. (2) 온. 전(全). ...∥世界せかい∼
온 세계. 그러니까 じゅう는 우리말 '온'과 같이 '전부', '많다'는 뜻이 있다.
이상과 같이 일본의 숫자는 우리말에서 건너간 말과 한자가 성립되고 한자 숫자가 된 후에 그 음을
그대로 발음 하는 등 어떤 체계가 없으니 이는 애초 하나 둘 셋...열이라는 신지녹도문으로 만들
어진 우리 숫자를 보고 만든 중국인들의 숫자는 우리보다 최소한 5 백년이 늦었을 것이고 일본
숫자는 그 중국숫자와 우리 숫자를 혼용해 만들었으니 또 5 백년이 늦어 결국 우리보다 대략
1000년은 늦었을 것이다. 즉 우리 하나 둘 셋이 은허 갑골문상 은나라 때 숫자가 되었으니 대략
3천 년 전에 우리는 숫자를 가졌다면 일본이 숫자를 가진 것은 대략 2 천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乃(내) - 이에 등의 뜻이나 이도 나 +ㅣ 이나 결국은 임금인 나 이다.
七(칠) - 일곱(일구부)- 일 구부려 하다, 계집의 집을 일구다.
難隱 : 乃 : 七 - 다 같은 임금인 사내의 대표다.
신라어
七 > 若木 (공통읽기 - 나나/나는 일곱 읽기이고 나마는 木의 읽기)
若(약) - 같다, 만일 등.
木(목) - 나무 등.
若木 - 나무와 같다는 뜻인데 왜 일곱이 나무와 같단 말인가? 이것도 신지녹도문 진본천부경
하나 둘 셋....열 에서 셋의 신지녹도문과 금문 글씨의 셋을 모르면 절대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신지녹도문 셋은 먼저 功木에서 제시 했듯이 木 자의 원형이 그려져 있다.
위 우리 조상이 만든 금문 1,2,3,4 는 물론 중국인들이 가져다 때를 묻힌 갑골문들도 모두 환숫의
그림글자인데 이두 풀이 상 소나무 이다.
따라서 이 글자는 후에 중국인들에 의해 木자가 되었음이 금문 상으로도 증명이 된다.
위 신지녹도문 글자 하나에서 위 줄기는 양 팔로 햇빛은 받는 그림이고 아래 나무 둥치와 줄기는
곰네의 땅에 뿌리를 내린다는 뜻이다.
다음 신지녹도문의 일곱은 사내가 일 구부려 일군다는 말이고 따라서 이는 여덟의 뜻인 사내가
아내와 자식의 집을 이룬다는 말이니 그래서 위 七 > 若木은 일구는 사내는 환숫 나무란 말이다.
따라서 難隱 : 乃 : 七 이란 말을 쓰던 고구려 인 들이나 七 > 若木을 쓰던 신라인들은 그때
까지만 해도 신지녹도문 진본 천부경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아우르다, 어우르다
고구려어
伊火 : 倂火 : 綠武
伊(이) - 저, 그, 어조사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 이 를 취함.
火(화) - 불, 태우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뜻 불, 불태우다 의 뜻 중 불 을 취함
伊火 - 이불.
어우르다, 아우르다의 어근은 성교하다의 우리말 얼누다 에서 나온 말이다.
이 얼은 알 과 같은 말로 새는 알이 생명의 정수 이고 사람은 얼(정액)이 생명의 정수 이며 이 얼눈
다는 오줌 똥 누듯이 정액을 눈 다는 말이다.
따라서 伊火는 요즘 속어로 남의 간지러운 사랑이야기를 솜털이 솟는다, 닭살이다 하는 말처럼
진화한 말이다.
(1)얼을 누려면 이불 속에서 한다. (2)얼을 누려면 불 같이 뜨거워진다.
倂(병) - 아우르다 등.
倂火 -얼누려면 불같이 뜨거워진다.
綠(록) -푸르다, 초록 등.
武(무) -굳세다, 군인 등.
綠武 - 어우름은 푸르고(젊고)굳센 사내가 한다.
이상 말도 천부인과 천부경을 모르면 절대 해석이 되지 않는 말이다.
신라어
阿火屋 : 並屋 > 比屋
阿(아) - 언덕, 구석등.
火(화) - 불, 태우다 등.
屋(옥) - 집 등.
阿火屋 - 어덕 집에서 사랑을 불태우다.
並(병) - 竝자와 同, 아우르다 등.
並屋 - 얼누는 집.
比(비) - 견주다, 비교하다 뜻이나 금문에서는 남녀가 나란히 누어있는 그림 글자.
比屋 - 얼누는 집.
* 어우름이
(아름답다'의 어원은 'SEX를 잘할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쓰고있는 ‘아름다움’ 이란 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국내의 언어학자들은 이 ‘아름답다’의 ‘아름’을 ‘아롬(私.나), 안음(抱), 알음 (知)’로 의견이 분분한데,
우선 나(私)를 주장하는 모 어문학 전 교수는 ‘답다’는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로 명사를 형용사로
전이시키는 구실을 하고 있으므로 '아름'은 명사이어야 하는데, 알다(知)나 안다(抱)는 동사이며,
알(知), 또는 안(抱)에서 ‘음’이라는 접미사가 붙어 ‘알음’이 되는 전성명사에 ‘답다’라는 접미사가
다시 붙어 형용사가 된 예는 없다고 한다.
즉, ‘답다’는 ‘학생답다, 소녀답다, 여자답다’ 와 같이 명사 뒤에 붙어야지 ‘졸음답다, 웃음답다,
울음답다’ 하는 식으로 전성명사 뒤에 ‘답다’가 붙는 조어법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은 '나(私)'이며 그래서 ‘아름답다’는 결국 ‘나답다’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여
세상사람 중 다 제 잘 난 맛에 살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이 추한 모습과 고약한 성격을 가졌어도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서 유래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나 답다’ 라는 의견은 글쓴이는 부정한다.
고대 사회에서, 특히 우리 고대 선조는 ‘나’라는 의미가 없었거나, 있었어도 아주 약하게 또는
‘나’와 ‘너’가 혼용되거나, 또는 ‘나’의 의미는 부정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지금도
동물이나 어린 아기, 또는 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자연 생태대로 살아가는 소위 오지의
미개인들한테는 ‘나’가 없다. 그저 본능대로 자기 입에 먹을 것을 집어넣을 뿐이며, 그들에게 있는
것은 ‘나’ 대신 ‘우리’ 뿐이다.
즉, 나의 본질은 ‘우리’이고 ‘나’란 벌이나 개미처럼 ‘우리’라는 생명체의 세포 하나하나가 공간적
으로 확산된데 불과한 것이며, 이 ‘우리’에서 ‘나’ 가 생긴 것은 인류의 지혜가 발달하면서부터인데,
이 나가 생김으로 필요 없고 한없는 욕심과 질투와 전쟁이 생겨났으므로, 이 ‘나’는 ‘나뿐’ 이라는
지혜가 곧 <창세기>에서 말하는 선악과 열매로도 본다.
그러므로 우리말에서는 ‘나’가 매우 부정적이다. 이는 예를 들면, 우리말에는 ‘악(惡)’이라는
단어가 없는 대신에 ‘나뿐’이라는 말이 바로 그것을 대신한다. 즉 ‘나뿐 만을 아는 자’를 '나쁜 놈'
이라고 한다. 이것은 바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장 이상적인 사회로 본 것이고, 나뿐 만을 아는
이기적인 존재를 부정적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참으로 세계인이 배워야 할, 진정으로
전쟁을 없애고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우리말의 철학이고 교훈이다.
그러므로 소위 문명인이라는 이기심으로 가득한 현대인의 의식 같으면 ‘아름답다’를 ‘나 같다’는
해석하는 것이 그럴듯할지 몰라도, 고대 우리 선조들은 절대로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음 다른 학자는 ‘안음’(抱)를 주장한다. 그 이유는 '안음(抱)'이라는 동사의 명사형에 ‘답다’가
붙어 형용사가 되는 것은, 안음은 본시 ‘안다(抱)’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이는 명사형이 아니고
파생어이기 때문에 ‘안’과 ‘으’와 ‘ㅁ’이 붙어 완전 자립명사로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아름답다'는 '끌어안음과 같다'라고 말할 수 있는데 어린아이를 끌어안건 남녀가 끌어
안건 안는 것은 아름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학자의 견해에 글쓴이는 큰 이의는 없다. 그러나 이 안음은 서로가 한 몸이 되는 자타일체
(自他一切)의 껴안음이어야 하는 것인데, 최소한 말이 생성하려면 강력한 자극이 있는 행위이
어야만 한다. 즉, 적당히 한 아름 끌어안는 행위로는 말이 성립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그러므로 ‘아름’은 ‘아우름, ’어우름‘인 교(交)에서 나온 말이어야 하고, 이 '교'도 보통 교가 아니라
성교(性交)이어야 한다.
그러니까 ‘아름답다’는 ‘성교답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먼저 학자의 말대로 조어법상 문제가
있는 듯하다. 그러나 반만 년 전 고대 사회에서 지금같이 조어법대로 우리말이 형성될 리도
없겠거니와, 동사가 어떤 경우에 파생어가 되어 명사로도 될 수가 있다고 본다. 즉, ‘답다’는
‘학생답다’, ‘소녀답다’ 와 같이 명사 뒤에 붙어야지 ‘졸음답다’, ‘웃음답다’ 하는 식으로 전성명사
뒤에 ‘답다’가 붙는 조어법은 그 예가 없다고 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면,
냉정한 인간을 ‘얼음답다’ 라고 해도 조어법상 말은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얼음’은 실은 '물의
어우름'으로 엄연한 동사이지만, 어느새 '어우름 >어름(얼음)'이라는 명사가 되어 ‘답다’를 붙여도
이상할 게 없다는 말이다. 또 ‘어른답다’가 있는데 이 ‘어른’ 이란 무엇인가? 이는 ‘얼루다’, ‘얼룬다’
의 동사 ‘얼룬’이 명사 ‘어른’으로 변한 말이다.
이상으로 볼 때 동사였던 ‘어울어짐 >어울음’ 이 ‘얼음’ 이라는 명사가 되듯, ‘아울어짐 >아우름’
이라는 동사가 어느새 ‘아우름 >아름’ 이라는 명사가 되어 그 뒤에 ‘답다’를 붙여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서 ‘어름(얼음)’과 ‘아름’은 그 말이 다르다고 이의를 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먼저 말듯이 우리말에서 ㅏ ㅓ ㅗ ㅜ 가 혼용된 결과라고 본다. 그 증거가 바로 화석
처럼 남아있는 정선의 ‘아우라지’이고, 이 아우라지는 두 개의 물줄기가 하나로 아우러져(어울어져)
붙은 이름, 즉 '두 줄기의 물이 성교를 하듯 아울어져 있다'는 말에서 나온 지명이다. 그러므로
‘어름(얼음氷)을 ‘아름’이라 해도 그 뿌리가 같은 말이며, 따라서 '아름답다'를 ‘아우름답다’. 즉
'성교하는 것 같다'라고 해석한다.
누르다
고구려어
押 > 陰 (공통읽기 - 노로, 노루, 노, 누.)
押(압) - 누르다. 내리 찍다 등.
陰(음) -그늘 등.
押 > 陰 - 누르다는 누런빛(黃)이 아니라 햇빛이 나무를 누르면 그늘.
신라어
押 > 獐 (공통읽기 - 노로, 노루, 노, 누.)
獐(장) -노루 등의 뜻이나 노루 색처럼 누런색을 말 하는 것이 아니라 押의 뜻 누르다 를 말 하는
것이다.
押 > 獐 - 누른 것은 노루라는 말인데 이도 류렬은 노루의 누런색을 보고 하는 말 같다. 노루의
색이 누렇기는 하나 이는 押의 뜻이 아래로 누르는 것이니 노루의 누런색으로 표현하면 위
押 > 陰이 전연 말이 되지 않는다.
구불다, 굽다
고구려어
屈火 > 曲城
(공통읽기 -가라바라, 거러버러, 고로보로, 구르부르, 가바라, 거버러,고보로, 구부루.)
屈(굴) - 굽다, 구부러지다. 등.
火(화) - 불 등 의 뜻이나 여기서 불은 이므로 벌판이라는 벌.
屈火 - 굽은 벌, 굽 벌.
曲(곡) - 굽다 등.
城(성) - 재, 도읍, 성안 사람 사는 곳 등
曲城 - 굽은 성, 굽 재
신라어
屈阿伐 : 屈阿弗 > 屈佛 : 求佛 : 竭火 : 阿曲
(공통읽기 -가라바라, 거러버러, 고로보로, 구르부르, 가바라, 거버러,고보로, 구부루.)
阿(아) - 언덕, 구석 비탈 등.
伐(벌) - 치다, 베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벌판인 벌.
屈阿伐 - 굽은 구석 벌.
弗(불) - 아니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벌판인 벌.
屈阿弗 - 굽은 구석 벌.
屈佛 - 굽은 벌.
求(구) - 구하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굽다 의 구 를 취함
求佛 - 부처에게 복을 구하다가 아니고 굽은 벌.
竭(갈) -다하다, 물이 마르다, 감음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밭을 갈다 의 갈 의 음을 취할 수도 있음.
竭火 - (1)가뭄 벌. (2)밭가는 벌.
阿曲 - 구석지고 굽은 곳.
깊다
고구려어
伏斯 : 深 : 浚
伏(복) - 엎드리다. 깊이 숨다, 등의 뜻에서 깊이 숨다 를 취함.
斯(사) - 이것, 저것, 어조사 등.
伏斯 - 깊이 숨다.
深(심) - 깊다 등.
浚(준) - 깊다, 치다 등.
신라어
包道 : ...巴利 : 深
包(포) - 싸다, 꾸러미 등의 뜻이니 (1)꾸러미를 싸는 목적은 깊이 감추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
(2) 이 글자의 금문 상 제자 원리는 아기를 배고 있는 형상을 딴 것이니 그 아기는 사내가 얼눌 때
정액을 깊이 싸는(사정), 깊다는 의미도 있다.
道(도) - 길 등.
包道 - 얼눌 때 정액을 싸는 성의 도리는 깊어야 한다.
巴(파) - 땅이름, 큰 뱀의 뜻이나 여기서는 업구렁이를 말한다.
利(리) - 이롭다 등.
...巴利 - 夫인 아비, 어비는 바로 업구렁와 같은 남근임이 금문상 나타나며 또 우리말에 아기가
울 때 “어비 온다, 어비야 만지지 마” 는 아비 같지만 실은 아비의 남근을 닮은 업구렁이를 말 한다.
따라서 아직 결혼제도가 없던 시절 업 뱀이 들어오면 그 집은 흥하고 나가면 망 한다는 말은 바로
남근이 큰 사내가 들어오면 당연히 힘이 세어 일도 잘 하고 또 남근이 업구렁이처럼 굵고 길면
깊이 사정도 할 수 있어 아기도 잘 배게 한다는 말이니 업 뱀이 들어오면 이롭단 말이다.
따라서 이런 이두를 쓰는 신라인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환숫, 밝달임금 때 쓰던 토속어를 그대로
쓰고 있다는 말이니 이도 천부인 진본 천부경을 알아야 이두해석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착하다
고구려어
買 > 善
買(매) - 물건을 사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사람이 사(生)는 뜻을 말한다.
善(선) - 착하다, 옳다, 좋다, 잘 한다 등.
買 > 善 - 사는 것> 옳고 좋은 것.
신라어
內 > 善
內(내) - 안, 들어오다, 어머니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몸의 외형이 아니라 그 내부인 마음씨를
말한다.
內 > 善 - 사람은 외형이 아니라 마음씨라는 말이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