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금강둘레길-(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017.6.15(목) 맑음
동행: 준·희님과 아내
장수 승마마실길2코스를 끝으로 무·진·장(무주. 진안 . 장수)의 고원길과 마실길을 모두 마치고 영동으로 이동하여 영동 용두공원의 용두정에서 밤을 보내고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덤으로 지난 5월 13일 개통했다는 양산의 금강둘레길을 돌아보기로 한다.
05:20 용두공원 입구 출발
05:30 영동역 맞은 편 개미식당에서 아침식사(백반 \6,000*3)
식사를 마치고 영동역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낸다.
07:30 영동역 오른쪽 정류장-(군내버스)-송호리 08:04도착.
08:05 대형 송호마을 유래비-왼쪽 둘레길 가는 길 화살표 방향으로 가다가 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청소년수련원을 가로질러 주차장을 거쳐 송림으로 들어갔다.
08:12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종합안내판. 양산팔경 관광기념탑. 송호리송림 표지석을 차례로 지나간다.
08:19 여의정(영동군 향토유적 제23호)을 둘러보고 강변으로.
강변- 금강둘레길 종합안내판. 산책로 따라간다.
08:25 8경 용암
08:31 봉곡교-금강을 건너가면서 강선대. 봉화산. 마니산을 바라본다.
다리 건너 도로 따라가라고 하지만 P턴하여 다리 아래를 지나간다.
09:39 2경 강선대(영동군 향토유적 제1호)
08:46~08:51 비봉산 바라보며 휴식. 지나오면서 본 용암을 반대 쪽에서 바라본다
08:59 오른쪽 국조전 가는 길
산책로는 마포를 깔았고 데크길도 이어진다.
09:05 오른쪽 봉곡(텃골마을) 가는 길
데크길 지나가는 길에 왠 돌하르방?
09:14 함벽정
09:34 봉양정(영동군 향토유적 제13호)
09:43 3경 비봉산
09:59 도로-숲길 산책로는 끝이다. 앞에 보이는 봉황대는 새로 지은 정자 같아서 그냥 통과한다.
도로 따라 금강을 건너 강변 산책로를 따라간다. 북쪽 길과 달리 남쪽 길은 그늘이 없다.
10:26 갈림길-왼쪽은 강변으로 나가 여의정 가는길(약 400m).
직진은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약 150m).
(시작할 때 주차장에서 둘레길 가는 길표지 따라가서 이곳을 기점으로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할 곳이다)
준·희님은 곧장 주차장 쪽으로 나가자고 하고 나는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트랙을 제대로 이어보려고 강변으로 나가 여의정에서 주차장으로 나가자고 우겼다. 준·희님은 시작할 때 관리사무소 앞에서 못 들어가게 해 나가면서 괜한 시비가 있을 것 같아 그냥 나가자고 했을 것인데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큰 소리로 우겨 마음 상하게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몹시 피곤하거나 잠이 모자라면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고 언성을 높였다가 아내한테 핀잔을 받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어떻게 준·희님께 까지.... 준·희님 죄송해요.
10:30 강변-봉화산을 바라보고 강변길 따라가서 여의정 앞에서 오른쪽으로 나가 관리사무소를 지나 주차장으로 나간다.
공원은 송림과 맞닿아 있어 자연스럽게 송림으로 다시 들어간다.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안내판이 있지만, 영동군에 문의한 결과 굳이 송림에 머물지 않는 둘레길 탐방객은 그냥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출처: 부산일보(http://www.busan.com/) [산&길] <598> 영동 금강둘레길
10:39 버스정류장-쉬엄쉬엄 한 바퀴 다 돌았다.
11:15 송호리버스정류장-(시내버스)-11:44 영동역
아침식사 한 개미식당에서 점심(뚝배기순두부 \5,000*3)
준·희님은 13:38 구포행, 우리는 13:20 영등포행 차표를 사고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13:20 영동역-(무궁화호 \9,200)-영등포역 15:32 도착
소요시간 2:33
Gps거리 7.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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