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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산우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부산의 경승지 18대(臺)
275chl 추천 0 조회 77 15.01.29 13: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의 경승지 18대


1. 해운대

현 동백섬과 해수욕을 하는 모래사장과 그 주변 도시 전체를 해운대라고

지칭하지만 실은 꼬집어 말하면 동백섬이라 불리는 곳이 海雲臺 입니다.신라말

문성왕시절 고운 최치원선생님이 자주 놀러오셔서 현 누리마루 등대옆 황옥어바위에 음각 글씨로 해운대라는 글을 쓰신후 지명화가 되었습니다.

장산의 양운폭포를 거처 흐르는 장산천과 우동,좌동의 물을 모아 흐르던 春川이 실어나른 모래가 이섬까지 연결시킨 육계도로써 생긴 모습이 다리미 같다하여 "다리미산"으로 불렀지요

유명하여 사진 생략

 

2.태종대

삼국을 통일한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이 자주 휴식을 취하던곳으로 이곳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 비가 오게 하였다하여 "태종우"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현 등대옆의 평편한 신선바위,왜구에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고 하여 망부석,바로 뒤에 우뚝 솟은 시루떡 양 층층인 태운감 등이 있으며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더 이상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유명하여 사진 생략

 

3.몰운대

사하구 다대동 산114 일대에 있는 몰운도 였으나 낙동강 토사가 쌓여 다대포구와 연결된 육계도로써 "몰운대(沒雲臺)"란 지명은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끼는 날에는 이 일대가 그선경속에 잠겨보이지 않는 데에 비롯된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의 부산포 해전시 장군의 우부장이였던 녹도만호 정운장이 순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유명하여 사진 생략

 

4.이기대

이기대(二妓臺)는 남구 용호3동에 있으며 해운대 동백섬과 광안리에서 마주 보이곳. 임진 왜란시 좌수영 관기 두명이 술취한 왜장을 안고 물에 빠져 죽은 무덤이 있다하여 의기대(義妓臺)혹은 이기대라고 불리워 지게 되었습니다.

유명하여 사진 생략

 

5.오륜대

금정구 오륜동 일대 회동수원지 부근의 아름다운 경치를 일컫는 곳으로 강변일대가 기암절벽이였고, 학이 날라다녔으며..철마면 아홉산이 병풍처럼 둘러 절경이였답니다.1931년 일제시 수영강 수원지 공사로 땜밑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부근 주민들에게 삼강오륜을 가르치던 다섯노인이 배를 타고 신선처럼 오래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절경지 였답니다.

 


<

6.오랑대

(경북 포항 호미곶에 가시면 세오녀와 세오랑의 비석과 전설이 있지만.부산에도 다섯 총각 랑도(郞徒)들이 (포송랑은 자격미달 이였슴 ㅋㅋ)배를 타고 유람을 한자리라하여 오랑대라하며 용궁사에서 기장 대변마을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해광사 사찰이 있는곳에 있습니다.)

 

 

 

 

7.시랑대

(조선 영조 9년(1733) 시랑 권적이 이곳 경치에 반해 바위에 자기벼슬 시랑을넣어 시랑대라고 새겼다. 현 용궁사자리의 웃쪽은 비오리들이 많았다는 비오포(飛烏浦) 즉,원앙대(현 수산진흥원자리)와 남쪽 송정쪽(용궁사 절뒤 탑을 넘어=>사진 참조)에 侍郞臺가 있어 2대가 경승지였답니다. 여성의 미모로 파계시킨 미랑스님과 용왕의 딸 용녀사이에생긴아기를 낳은 자리가 있으며, 용녀는 아기를 안고 하늘로 승천한 태자취자리,파계승을 용왕님이 벌하여집어삼킨 큰 굴은 양쪽 바위를 내려가면볼수있으나 기암절벽이라 보통사람은 겁에 질릴 정도라 엄두를 좀처럼 못낸답니다. 용궁사 입구에 있는군부대를 들어가면 시랑대를 답사할수있겠으나...철조망을 두른 군사시설이 있어 힘들 것같습니다)

 

 

 

8.황학대

기장 죽성마을에 있으며 기장천의 맑은물과 송림이 우거져있었으나 신앙촌과

공장이 들어선후 옛날의 운치는 많이 반감되었지만...바닷가의 누런 큰바위가

한마리의 학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산 윤선도님이 첫유배지로 오신후 붙혀진 지명입니다.『차성가』에는 "두호에 닻을 놓고 왜선창에 줄을 맨다. 황학대 어대메뇨 백운이 우유하다"라고 이곳이 명승지임을 알리고 있답니다.

 

 

 

 


9.소학대(巢鶴臺)혹은 鶴巢臺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에 있는 거대한 암산(巖山)을 매바우혹은 소학대 (巢鶴臺 )라 합니다.  백척높이의 암벽 청송가지속에 학들이 둥지를 틀어 장관을 이루었다는 곳으로 백운산의 주봉이며 선여사(船餘寺)가 있는 이곳의  암자 망월암(望月庵)에서 내려다보는 동해의 떠오르는 일출과 저녁의 동해바다 위로 떠오른 명월은 가히구름속의 선경인듯..기장의 蓬來山으로 불리는 기암 절벽이나 본인이 유일하게 아직 답습하지 못하였네요.

 


 

10.적선대(謫仙臺)

기장 대변의 옆도로를 따라가다 해안 바위 군이돌출되어 있는곳으로 영화 "친구"를 촬영한곳이기도 합니다..여기를 돌아 잔잔한 자갈해변이 나타나는 곳이 있고 등대가 있습니다.암벽위에 읍파정(揖波亭)이라는 정자가있어『차성가』에

"적선대 있건마는 기경선 어디간고 죽도에 우는 대는 죽지사(竹 枝詞) 노래던가

읍파정 잠깐 올라 선두포 굽어보니……"라고 되어있으나 지금 정자는 없어졌답니다.

 

 

11.용두대(龍頭臺)

기장 죽성마을 황학대의 윗쪽부분(일광쪽)에 돌출되어 있는 대를 뜻합니다.

지금은 신앙촌 철조망으로 둘러처져 들어갈수가 없게 되어있더군요.

일광 해수욕장 남쪽의 축양장을 돌아 군부대 철조망 안으로 들어와 암벽을 타다보면 나온답니다.  용의 형상을 하고있으며 용두대 앞에 는 옛날 어사(御使)가 놀았다는 어사암(御使岩)과 매처럼 생겼다는 응암(應岩)이 있는 곳입니다.

 

12.자성대(子城臺)

당감동 선암사에서 원류하는 당감천의 모래가 쌓여있고 갈대밭이 우거진 현성대의 바다와 강이 만나는 포구는 낮은 모래톱위에 뜨있는 하나의 섬이였으나 일동,좌천동 일대의 매립으로 현재에는 시가지의 한복판이 되었다.

증산(현 좌천동위 금성고등학교 뒷산)에 위치하는 동래부의 부산진성의 본성에따른 子城을 세웠으나 임란시 왜군 소서행장이 본성과 자성을 증축하여 소서으로 불리다가 왜군이 물러간후 명나라 만세덕장군이 오래 머물렀다.

1975년 현재의 성곽으로 완전 개보수,증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3.신선대(神仙臺)

남구 용당동 산170번지 일대를 말합니다. 앞포구는 백사장과 작은 섬들이 있으나 동명목재 공장부지로 평탄화 했으며 그주위 일대는 매축하여 신선대 콘테너 부두로 사용중.정상에서 보면 부산항 전경을 볼수있고 영도 해양대가 있는 조와 마주합니다.동측으로는 부산의 관문인 오륙도를 내려다 볼수있으며, 옛날에 신선이 내려와 놀만큼 명승지 였답니다.

 

14.백운대

부근의 백운대는 백운포와 더불어 풍광이 멋졌으나 모두 매립하여 해군 항만 시설로 바뀌었고, 오륙도앞까지 SK 뷰 신축아파트가 세워졌고,외항방파제 시설이 설치되 옛정취는 흔적도 없어져 안타깝습니다.


15.의상대

금정산에서 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원효봉 옆의 의상대


16.겸효대

,연산동 배산의 동편 망미동쪽에서 바다를 보는 경치가 아름다워 김겸효(金謙孝)가 놀았던 겸효대(謙孝臺),

 

 

17. 삼성대

일광 해수욕장 에 있었으며 고산 윤선도님이 4년7개월간 유배생활중 동생 善養

을 위한 詩 증별소제(贈別少弟) 두수와 병중유회(病中遺懷) 우국시 한수를 지은

것으로 알려진삼성대(三聖臺)


 

18. 강선대

사상구 덕포동 차로변에 강선대(降仙臺)가 있으며 옛날에는 낙동강위의 좋은

경승지로 추측이 됩니다)

현 강선대는 상(할배당산)과 하(할매당산)로 도로가 양편을 나눠었고 덕포시장

앞에 비을 세워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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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30 15:01

    첫댓글 이철호님 조은정보 감사합니다
    부산에도 가볼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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