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잘 쓰지 못해서 잘 안올리지만,
저처럼 직접 DIY를 어찌할지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들을 위하여
찍어둔 사진 몇개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직접 DIY 생각하고 계신분들 참고자료로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1. 주요 준비물
- 보조 밧데리 : 딥사이클 100A (전 델코 DC31 2개)
- 주행충전기 : SBC-001B (최대 30A 충전용입니다.)
→ 주행충전기가 가격적 부담이시면 길손님 작성하신 글의 릴레이도 좋을듯 합니다. 전 해외직구로 12만에...^^;;
- 인버터 : VIM-2000 (벨류텍 유사정현파 2K, 현재 Size 정보가 맞지 않았습니다..ㅡㅡ;;)
→ 주로 캠핑용이라 1K를 할려다, 간단한 여행중 커피포트에 컵라면 물 데필려니 2K 까지 필요가...^^;;
- 전원선 : 8게이지(AWG8) 7M 2개, 4게이지(AWG4) 1M 2개
→ 8게이지 : Main 밧데리와 주행충전기, 보조 배터리까지의 연결에 사용
→ 4게이지 : 보조 밧데리 병렬연결선과 보조밧데리와 인버터연결선으로 사용
※ 전류가 높은 주행충전기나 릴레이 사용시에는 8게이지는 약할수 있다고 합니다. 4게이지이상을 권장하네요..
- AGU 휴즈 세트: 60A (1ea)
- 기타 : 링단자(8게이지 (8ea), 4게이지 (8ea)), 합판 (길이(80~100) X 폭(12~15) X 두께 (1~2 cm), 2장 정도)
공구들은 링단자 집는게 좀 생사한 공구인거 같습니다.
2. 본넷 엔진룸에서 실내로의 배선
- 본넷을 여는 레버(핸들 밑 왼쪽)의 Wire가 지나가는 구멍이 있었습니다. 4게이지 1가닥 또는 8게이지 2가닥이 들어갈수있는 구멍 크기였으며, 저같은 경우는 4게이지 1가닥(+)만 연결하고 차체접지(-)를 할까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구매한 주행충전기에 4게이지 선을 연결하기에는 연결 단자 사이즈가 안맞을거 같아서 8게이지 2개(+),(-)로 결정 작업하였습니다.
엔진룸 (+)선에 휴즈는, 혹시나 보조밧데리 근처의 주행충전기까지 연결되는 과정(약 4M)에서 합선 등에 대비해서 달았습니다.
그냥 오픈된 전원선(8게이지)들을 보해해주는 커버호스가 따로 있던데, 전 추후 구매되면 추가하기로 하고 일단 설치를..^^;;
3. 전원선 정리 작업
운전석 발판 밑에, 아래의 사진위치의 커버를 (-)드라이브로 들어 올리시고, 그냥 고민 마시고 뽑으시면 됩니다.
핸들 밑부분의 옆면도 살짝 뽑으면 뽑힙니다. 저도 저부분 처음 뜯었는데, 저런 위치의 커버는 모두 꼽혀 있는 것들이더군요.
운전석, 보조석 모두 뜯어내고, 중간 중간은 살짝 들어서 뒤쪽 2열 까지 내장재 안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마무리로 커버 닫을때는, 뜯어보면 아시겠지만, 커버가 꼽혀지는는 공간이 있어서한쪽 벽으로 잘 정리하신 후 커버를 꼽으셔야합니다.
4. 보조밧데리 고정 위치
전 당연히 코스의 2열 뒷공간에 쉽게 고정되는 줄 알았습니다.
차량 구매한지 2달 조금 지났고(17년 12월 11일 등록했어요..^^;;), 추워서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았었는데요...
막상 재료 준비해서 밧데리 고정할려고 보니, 뒷공간의 폭사이즈가 15cm로 측정되었습니다. 밧데리 100A짜리의 폭이 17.2cm...
분명히 어디서 장착했다는것을 보았는데... 그래서 무작정 무거운 밧데리를 꼽아 봤습니다.
다행히 꼭끼어져 들어가더군요... 너무 꼭 끼어서, 2열 의자 다시 펼때 시트 천이 밀리는 부분을 조심히 다독 거리며 펴야되는...^^;;
일단, 기존에 있는 스티로폴 같은 공구함을 제거하고, 바닥이 평면이 아니어서 두께 2cm, 폭 12cm, 길이 80cm 짜리 합판하나 구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고정하고 밧데리 자리 잡았습니다.
합판 고정시 기존 나사 2개가 좀 튀어나와서 합판 구멍을 반정도는 넓게 해서 중간 깊이 까지 박아넣었습니다.
그래야 밧데리가 안정적 안착이됩니다. 나사 위치가 밧데리 길이와 깔맞춤이 안되는거 같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합판으로 덮개를 추가하고, 덮개용 합판에다 주행충전기 고정하였습니다.
마지막 인버터는, 2열 운전석 뒤쪽 의자밑에 설치하였습니다.
인버터용 배선은 2KW 급이라 4게이지 입니다.
주문할때 싸이트에서의 사이즈가 높이가 7.5cm 였는데, 밧아보니 14cm 정도 되네요...
최근 인버터가 업데이트 되면서 변경된 것이 적용안된듯요..
여튼 높이 14cm 이상인 저 인버터를 의자 밑에 넣을려면 한사람이 의자를 들어주면서 넣어야됩니다.
혼자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는...^^;;
그리고 본넷쪽 Main 밧데리에 전원선 연결 및 선정리 완료하였습니다.
연결할때 두근두근 했습니다. 혹시나 "퍽~!" 할까봐...ㅡㅡ;;
사실 "퍽~!" 은 인버터 연결할때 전원켜진 상대로 꼽혀서 한번 놀랬었다는요...^^;;
최종, 사용후기는 간단히 아래와 같이 야외 나가서 1800W 짜리 커피포트로 컵라면 물 끓여 봤습니다.
인버터 파워 사용량이 90%까지 가더군요...^^;; 그래도 잘 돌아가는거 확인했으며,
주행 충전기도 보조 밧데리를 계속 풀로 충전시켜주고 있네요...
추후에 보조 밧데리가 완전 방전되었을때 충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여기까지 인버터 DIY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용량문제로 사진이 몇개 안올라가네요..^^;;)
혹시나, 잘못된 거 있거나 추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꼭 새차하고 엔터리 인증샷을 찍어서 올려야되겠습니다...^^;;
첫댓글 게시글 용량이 1M로 제한이라... 무작정 편집했던 사진들이 다 못올라가버렸네요...^^
일단 수정 및 DIY 자체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네이버 코스사랑 매니아 카페에도 ..정보 공유 부탁드려 봅니다....^^;;;
깜박했네요... 네이버카페에도 곧올릴께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벨류텍 인버터
저는 오래전부터
이 제품을 쓰고 있는데 작은 용량 붙어..... 대용량까지 쓰고 있는데 제품 괜찮습니다.
ps 외부 케이블은 주름관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국산꺼중 가격이 좀더 착해서 벨류텍을...순수정현파는 욕심났지만 가격이...^^;;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내구성이 오래갔으면합니다~~^^
아주 잘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요... 짜맞추기 비슷하게 하다보니 내구성은 걱정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며칠 운전하고 다녀보니... 꼭끼어있든 밧데리가 옆으로 쏠려있네요... 일단 바닦에 피스로 고정작업 추가했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똥손이라..
배터리 고정만하시고 부품만 사시면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