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돌은 왜 새카만가?
제주도의 태초는 180여 년 전 화산폭발로 시작했다. 땅위로 흐른 시뻘건 용암이 굳어 바위가 되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새카만 바위 덩어리뿐이었을 것. 그 때 관광 오셨다면 여러분은 바위 위를 걸어 다니며 여기저기 화산분화구를 보았을 것이다. 지금은 제주도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파랗지만 본디 그런 것이 아니고 . 원래는 바위섬이었다는 이야기.
지금도 제주도에서는 유난히 많은 돌멩이들이 눈에 뜨인다. 주로 새카만 돌멩이들이. 그것은 제주가 젊다는 뜻.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제주는 어린애(180만 살)이고 육지는 노인(30억 살)이다. 태초에는 육지부도 제주처럼 돌이 많았고 새까만 돌들이었다. 180만년 동안 제주의 돌이 풍화되어 흙으로 변했고 . 식물이 들어와 자라기 시작하고 동물이 들어오고 사람은 가장 늦게 들어왔다. 지금처럼 사람과 동. 식물이 사는 파란 섬을 만들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제주도지표도 육지부 처럼 황토색으로 변할 것이다. 화산폭발이나 지각변동이라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돌을 알면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를 안다는 말이 있다. 동의? 먼저 기본적인 질문을 하자. 돌은 무엇인가? 돌은 암석과 광물을 통틀어서 부르는 말이다.*1) 한번 '돌'은 영원히 돌인가? . 돌은 천년만년 변하지 않을 것이고 처음부터 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아니다. 순환중이다. 잠시 돌로 있을 뿐이다. 인간시계가 아닌 우주의 시계로 말하면 천년 만년은 잠시이니까 '잠시라고 말하는 것. 돌의 순환을 보자.
돌이 한 때는 지하에서 펄펄 끓는 마그마였다 . 마그마가 지상으로 올라오다 지하에서 굳거나 끝내 분출하여 식으면 돌이 된다(화성암) 이 바위는 박리*2)나 풍화되어 자갈이나 흙이 된 후 지하에 쌓여 압력을 받으면 다시 돌이 된다(퇴적암). 이 퇴적암이 지하의 뜨거운 열을 만나고 압력을 받으면 모양이나 성질이 변한다.(변성암). 돌은 이렇게 순환한다. 꼭 이 순서로 바뀐다는 뜻은 아니다..순서에 규칙성은 없다.
돌을 잘게 쪼개어 현미경으로 보면 어떤 돌은 그 속에 금, 은과 같은 보석을 품고 있기도 하고 어떤 돌은 수은이나 천연가스를 품고 있다. 생물의 유해나 흔적을 문신처럼 가지고 있기도 하니 돌은 정말로 생명의 역사, 지구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하고 있다.
이 단단한 돌이 마그마일 때 죽처럼 흐물흐물 했다. 그 때 마그마는 수 천도에 이르는 뜨거움,그 자체였다 제주도의 돌, 현무암은 모두 한 때 뜨거운 용암이었다. 포항제철소의 용광로의 쇳물 같은 그것. 이 단단하고 차가운 돌맹이가 한 때는 불덩어리었다니! 이 대목에서 돌에 대해 시를 하나 짓고 싶다.
'돌을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반쯤 깨진 돌
나는 한 때 부드럽고 뜨거운 때가 있었다.‘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 '를 흉내 냈다.(작가?‘나’)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반쯤 깨진 연탄
언젠가는 나도 활활 타오르고 싶을 것이다,
현대 지구과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지구에서 돌이 없었다면 생명도 탄생하지 않았다.*3) 생명은 45억년전 바위위에서 태어났을 것이다. 이후에 돌과 생명체는 뒤얽혀 함께 진화했다. 5억4천만년전 생명체는 돌 속의 탄산칼슘을 흡수하여 껍데기를 만들어 진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우리의 진화와 생존은 광물세계의 덕분이다. 껍데기에서 결국은 뼈와 이빨을 갖는 척추동물이 출현했다. 인체는 철을 흡수하여 적혈구를 만든다. 생물체들은 진화를 위해 광물을 끌여 들였다. 광물이 없었다면 인간은 뼈가 없는 연체동물의 수준에 머물렀을 것. 긴 진화의 역사에서 보면 우리의 몸둥아리는 암석과 교섭의 결과이다.
제주돌물화공원에는 돌에 관한 과학적인 정보, 지식과 선사시대 이래 일구어 온 돌문화를 보여준다. 또 신화와 함께 돌의 모양 자체가 갖은 아름다움을 연출하여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화와 돌을 함께 보여주는 점이 여느 박물관과 다르다..
전시실에는 아무 돌이나 전시하지 않는다. 특별한 정보나 스토리를 간직한 돌들이 전시된다. 소위 스타들이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설명문을 읽으면) 돌들이 자신의 아기자기한 이력를 전해 줄 것이다. 먼저 제주에 흔한 현무암부터 보자,
(현무암) 제주도에 지천으로 깔려 있는 돌. 현무암이라고 부른다.. ’현무‘란 북쪽을 지키는 신이다. *4)현무의 상징색은 검정색이다. 돌에 현무란 신의 이름을 붙였다.*5) 돌에 관해 과학적 지식이 빈약한 시절, 100여년 전에 돌을 보고 신을 연상했다니 작명가의 상상력과 돌에 대한 외경심이 놀랍다. 작명가는 100여년 전에 벌써 이런 암석의 신비스런 역할을 예감했었던가?
현미경으로 보면 현무암도 다채로운 색의 광물조합이다. 육안으로 볼 때 검정색이다. 같은 화산암이이라도 유문암은 밝고. 현무암은 검다.
(흰색,초록색 붉은 색도 있지만 희소하다) 현무암이 검정색이 이유는 휘석과 자철광이라는 광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광석은 모두 철을 함유하고 있다. 애초에 검은 돌이 붉은 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 돌 속에 포함된 철이 산화작용한 결과다. 돌이나 흙의 색을 결정짓는 성분은 철이나 석회, 유기물 등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철분이 한다.. 철분은 산화되어 있으면 붉은 색, 약간 습하면 황색, 더욱 과습하여 환원이 강하게 일어나면 암회색을 띄는 경우가 있다. 또는 기후나 식생의 영향이다. 시간이 지나면 제주도 돌과 흙은 검은색에서 밝은 색으로 변할 것이다. 지금 제주도 밭을 관찰해보면 옅은 회색. 그리고 적갈색이다. 모암은 검정색이 었지만 이렇게 변하고 있다.
별도봉에서 수집한 화강암이 전시되어 있다.
제주에서 화강암은 아주 귀하다, 육지에서는 흔한 돌이지만 . 100여 년 전 제주 별도봉에서 화강암 파편을 처음으로 발견했다.*6) 제주도 기반암이 화강암이라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된다. 일대 사건이었다. 이 화강암은 땅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식으면서 만들어진다. 땅속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돌이 어떻게 지표에 나타났나? 우리의 눈에 뜨인다는 것은 아주 극적인 사건의 결과이다.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이것을 감싸고 올라왔다. (포획암이다.) 별도봉에서 수집한 화강암은 그래서 이곳에 전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스트로마톨마이트(stromatolite)라는 암석을 보자.
스트로마톨라이트란 생명의 잔재가 화석화 된 것. 가장 나이가 많은 돌이다. 몇 살? 적어도 6억년. 소청도에서 왔다. 소청도에서 왔지만 그 해변에서 만들어 진 것은 아니다. 적어도 선캄부리아누대(수 억 년 전)에 만들어 졌고 지하 수 백 미터 깊이에서 만들어졌다. 당시에 살던 동물들의 유해가 돌로 변한 것. 그래서 들을 보면 그 때 무슨 생물이 살았는가를 안다. 남조류라는 원시적인 단세포 생물이 살았다는 정보를 이 화석이 담고 있다니.스트로마톨라이트는 선캄브리아기에 흔했다. 지구상에 출현한 최초의 생명체의 일부는 35억 년 된 스트로마톨라이트속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이 단세포 동물로부터 진화해 왔으니 스트로마톨마이트는 우리의 먼 조상의 유해다. 경배할 일이다.
백두산에서 가져온 돌 감람석 현무암도 있다.
이 돌의 조암광물은 제주도의 현무암과 비슷하다. 백두산 화산폭발의 비밀을 이야기 해주는 보물이다. 화산이 분출할 때 만들어진 것. 현재 지구상 해마다 5-60번이 화산이 폭발한다. 매주 한번 꼴로 지구상에서는 어디선가 화산이 폭발한다. 제주도에서 최근 화산폭발은1000여 년 전에 있었다.
화산 폭발할 때 분출문의 대부분이 현무암이다. 그 이유는 해양권 지각이 대부분 현무암이고 현무암질 용암이 점성(viscosity)이 낮아 잘 흐르기 때문에 지하에서 잘 굳지 않고 지표로 나온다. 한반도에서도 현무암을 볼 수 있다. 울릉도, 한탄강, 백두산,광주무등산,백령도. 특히 하게도 광주 무등산 정상의 주상절리 (’서석대‘라 부른다)가 현무암이다. 해변에서 주로 발견되는 주상절리가 해발 1100m의 산 정상에 있다..
일본에서 온 안산암도 있다.
안산암이라고 부른다. 화산암 중에는 유문암, 안산암, 현무암이 있는데 그 중 하나다. 제주도에도 있다. 안산암은 현무암보다 밝은 색을 띄며 응고점이 현무암보다 높고 실리카 함량이 더 많다. 녹회색의 휘석을 포함하고 있어 어두운 색을 띤다.
삼척에서 수집한 석회암을 보자.
석회암은 물에 녹아있던 석회질 침전물이나 생물의 석회질 유해가 쌓여 굳은 암석. 삼척 어디에선가 수집했다는 이야기. 삼척의 어느 공장에서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생성된 된 곳은 지하 깊은 곳이었고 노출된 곳이 삼척일 뿐이다. 석회암은 생물 유해의 석회질이 쌓인 다음 그 위에 다른 물질이나 자신이 높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만들어 진다. 사람의 눈에 뜨이려면 큰 사건이 생겨야 한다. 지하 깊은 곳에 있는 것이 무슨 일이 생겨야 우리의 눈에 띄게 될까? 조산운동이나 조륙운동 또는 침식작용이 일어나 이 암석이 지표로 솟아 올라야 한다. 석회암이 만들어져 우리 눈에 띄기 까지는 이와 같이 긴 시간이 걸리고 기적 같은 사건이 생겨야 한다.
이제 운석*7)이라는 암석, 최고의 스타를 보자.
이 돌은 외계인처럼 지구상에 나타났다. 다른 별에서 온 것‘. 역시 돌이라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지구상에 떨어진 운석들을 연구하여 우주 탄생의 많은 비밀을 밝혀냈다. 만약 전시실에 외계인의 유해가 전시되어 있다면 여러분은 보지 않고 베기겠는가? 만약 여러분 집 마당이나 아파트베란다에 이 운석이 떨어지면 횡재하는 것. 주먹 크기의 운석이 수억 원에 거래된다.이 박물관에 외계인의 유해가 전시되어 있다면 제주도 아니 우리나라 국민은 모두 이것 하나 만으로도 먹고 살 것.(뻥!)외계에서 온 ’사람‘은 아니고 ’돌‘이다.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큰 관심을 못 끈다. 운석이 지구의 대기권을 뚫고 올 때 그의 온몸은 불덩이였다. 다이아몬드 보다 더 비싼 보물이다 보니 그런 요란을 떨고 와야 하지 않겠는가. 희소성뿐만 아니라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간직한 존재. 지구보다 나이가 더 많다.우주에서 날아온 보물,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가지고 우리에게 왔다. 미국워싱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가장 인기를 끄는 전시물이다.
스피널 페리도 타이트, spinel peridotite를 볼 차례다.
지구의 상부맨틀(upper mantle)의 주 구성 물질은 감람암(peridotite)이라는 암석. 지하 30-200km에 묻혀 있던 암석으로서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지하세계에 관한 지질 정보를 담고 있다. 화산폭발 때 포획함으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화산폭발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돌을 볼 수 없다.
시추코아로 불리는 묘한 이름의 덩어리를 보자.
제주도 땅 속을 어떻게 생겼을까 옛날 한의사들에게 인체의 내부가 가장 궁금했듯이 지질학자들에겐 지구의 내부가 가장 궁금하다. 땅속을 파기 시작했다(시추). 옛날에는 시추하다 암반을 만나면 속수무책이었다. 지금은 이 암반도 뚫고 들어간다. 가장 깊이는 어는 정도 뚫었을까? 지금까지 지하 12km 까지 시추했다.*8) 6,000km정도를 파면 지구의 심장에 도달한다. 인간이 애써 뚫은 12km 지하는 사람의 몸에 비유하면 살갗에 흠도 내지 못한 정도다. 왜 이정도 깊이 밖에 파지 못하는가? 돈도 기술로 있다. 왜 더 깊이 파지 못할까? 예봉이 없다. 뚫고 들어가면 지하는 수천도의 고열이다. 광물중 가장 단단하다는 다이아몬드도 이 고열을 만나면 녹아버린다. 100 m 파고들어갈 때 마다 3˚c씩 높아지기 때문이다. 더 깊이 시추하려면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인조광물을 만들어야 한다.
이 시추커아는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해수면-148 m 지하까지 파고 들어가서 채취한 것. ‘미고결퇴적층’이라고 추정하던 지층을 확인한 셈.애월읍 봉성리 해발 –55m의 시추코아도 있다. 육지에서 흘러들어간 용암쇄설물이 쌓여 있음을 확인했다.
발자국화석을 볼 차례다.
제주에 송악산 근처 해변에 당시(아마 최초)에 살았던 사람들의 발자국이 있다. 바위위에 낙인처럼 찍혀있다. 우리가 발자국을 모레나 진흙위에 남기면? 며칠 후에 가보면 흔적이 없다. 조상들은 어떻게 자신의 발자국을 남겼을까 ? 특별한 기술? 없다. 우연과 자연의 힘. 그들이 진흙이나 뻘에 발자국을 남긴 후 지형의 변화나 해수면의 변화로 발자국이 말랐다고 하자. 다시발자국 패인 곳에 모래나 석회석이 덮고 다시 그 위에 흙이나 돌이 쌓인다. 수 십 터의 흙더미가 발자국위에 쌓이면 돌로 변한다. 발자국의 모양을 품은 화석이 된다. 아직 이 화석은 아직 땅속에 묻혀 있다, 인간의 눈에 뜨이려면 적어도 두 가지 사건이 더 발생해야 한다. 첫째 융기하거나 침식해야 한다. 둘째 발자국을 누르고 있던 윗부분의 암석이 떨어져 나가야 한다. 이제 지질학자가 이곳을 방문한다면 발자국화석을 발견할 것. 이처럼 화석 하나가 사람의 눈에 보이려면 극적인 사건이 여럿 일어나야 한다. 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는 여러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들이 신생대 제4기말에 퇴적된 하모리층에서 산출되고 있는데 사람발자국은 13개 지점에서 500여개의 화석이 발견되어 세계적으로도 드문 경우에 해당되며 그 이외에 새.코끼리류.사슴류 발자국도 함께 발견되었다. 사람발자국 화석의 길이는 120~260mm이며 가장 많은 곳은 180mm이고폭은 60~90mm인데 가장 많은 것이 80~90mm이다. 또한 동 산지에서는 새의 깃털.게.나뭇잎.복족류.이매패류.해면동물 화석등과 수많은 무척추 동물이 살았던 생흔화석을 비롯하여 각종 퇴적 구조들이 잘 나타나 있다.
돌문화공원 전시실의 동선은 마지막으로 '화산수석전시실'로 우리을 이끈다. 모두 기증받은 돌들이란다.모양이 예사롭지 않은 돌들이다.출생 사연 또한 그렇다.아닌 밤중에 홍두께를 만나듯 뜨거운 용암을 만나 화형당하면서 마지막의 몸부림을 유언처럼 남긴 나무들의 흔적,수형화석.분화구에서 총알처럼 하늘로 튀어올라 억지로 공중제비를 돌다 낙하한 화산탄.
새로운 용암과 이미 았는 동굴이 만난 인연으로 생긴 용암석주와 용암석순.
이들이 이곳 돌문화공원에 오게된 사연은 조선시대 보쌈이야기를 닮았다.이 돌들은 대부분 한라산 출신이다. 아름다운 절벽에 붙어 있다 띁겨서 온 놈(님).한라산 계곡에 박혀있다 끌려온 놈(님). 해변에서 인어처럼 자태를 뽐내다 밑둥이 잘리고 보쌈당한 년(님). 용암동굴 속에서 천년의 암흑에 갇혀있다 눈부시게 잡혀온 놈(님).
보쌈으로 시집온 색시들처럼 기구한 스토리가 있는 돌들이 돌문화공원의 백미를 이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정효진.「지각과 암석」.52쪽.주니어김영사
*2)정효진.「지각과 암석」.52쪽.주니어김영사
*3지구과학자 로벗트 헤이즈가 .이비에스 교육 방송에서 한 말.
*4북쪽 방위의 물 기운을 맡은 태음신을 상징하는 상상의 짐승(한국어 사진)
*5)1884년 일본의 지구과학자 고토 분지로가 효고현 기누사키 온천 근처의 겐부(玄武)동굴의 이름을 따서 이름지었다..
*6) 일본의 지질학자 하라구찌가 1929년 제주 별도봉에서 발견하고 제주도의 기반암이 화강암이라고 주장, 지금까지 정설
*7)전시된 운석의 진품 여부를 알려고 돌문화공원에 질의하여 답변을 들었다. 돌문화공원의 답변은 아래와 같다.4가지 암석 모두
‘제주돌문화공원 전시물 제작설치’사업(2006년 1월 준공) 때 사업 시행사인 ‘한국전시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납품 받은 구입품으로
구입 가격은 아래와 같다.http://cafe.daum.net/idealhyun/gwTf/16
1. 운석: 금450,000원
2. 스트로마톨라이트: 금270,000원
3. 일본에서 온 암석: 금180,000원
4. 백두산에서 채취한 돌: 금180,000원
*답변을 해석하면 화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운석과 스토로마톨라이트는 진품이 아닐 것이다. 암석전문가의 개입이 없고 시가에 비
해 너무 싸다.(필자 견해)
*8)2007,9,21. 일본의 시추선 지큐호가 했다.
*9)약탈혼의 일종
**암석을 구성하는 주된 광물로 장석, 석영, 흑운모, 각섬석, 휘석, 감람석등이 있다.
암석의 색깔은 구성 물질과 산화여부로 결정된다. 암석에 1%의 철분만 있어도 암석전체를 붉게 만든다. 물속에 있는 암석은 붉거나 회색. 얕은 물속에 있으면 녹색이거나 갈색. 땅속에 있으면 검붉거나 붉은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