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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젠(eizen)은 독일어로 "쇠"라는 뜻이랍니다. 영어로는 iron.
우리가 흔히 쓰는 아이젠이란 말은 독일어로 슈타이커아이젠(steigeizen), 영어로는 크램폰(crampon)이 올바른 표현이라네요...우리나라에서는 일반등산용 크램폰을 아이젠, 전문등반용 크램폰을 크램폰으로 보통 쓰고 있구요...
아이젠의 종류는 4발, 6발 등의 아이젠과 체인으로 연결된 보통 10~12발의 체인젠으로 나뉩니다.
아이젠의 경우 눈이 많이 샇인곳(최소한 아이젠의 발톱길이 이상)에서는 유리하지만
얕은눈이나 빙판에서는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발 중앙에만 발톱이 있으니깐요^^
약간 무거워서 장시간 산행시에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간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가격은 4발은 5,000~10,000원, 6발은 12,000~15.000원 정도..
체인젠의 경우 아이젠의 단점을 보안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반대로 눈이 많이 쌓인 곳에서는...마치 썰매를 타는 것처럼 미끄러진다고 하네요^^
체인젠의 발톱이 아이젠의 1/2~1/3밖에 안되기 때문에 눈에 잘 박히지도 않고
등산화 바닥에 눈이 뭉치는 현상, 스노우볼 현상 때문에 죽죽 미끄러진다네요....
하지만 아이젠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겠죠....발바닥 전체에 발톱이 있으니깐요^^
가격은 25,000~30,000원 정도
결론적으로 장거리 얕은눈 빙판에서는 체인젠이 좋고, 심설에서는 아이젠이 좋다는 겁니다^^
둘 다 가지고 있다가 상황에 따라서 착용하면 효과적이겠지만...
아이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등산화에 고정시키는 부분의 작동법이 용이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음..말로 설명하기 힘든데요 이게 복잡하면 중간중간에 조절하느라 손이 엄청 시렵거든요^^
그리고 4발-6발도 괜찮지만 6발 중에서 면적이 발바닥의 1/3정도로 넓을것도 있던데
아무래도 훨씬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은 16,000원 정도
아이젠 중에서 발바닥의 앞부분과 뒷꿈치가 나누어져서(보통 발톱이 10~12개)
중간이 연결되어있는 제품도 있던데요.....(이게 크램폰 아닐까요?)
사용후기들을 보니까 연결부분이 끊어지기도 한답니다^^(근데 아래사진은..쇠로 연결되어 있는데??)
산에서 이런일을 당하면 끔찍하죠....
가격은 30,000정도
1) 종류
아이젠이라는 말은 독일어의 Steigeisen에서 나온 말입니다.
영어로는 크람폰(Crampons) 가 정확한 말입니다.
영어로 아이젠이란 말은 없다는 말이지요. ^^
크람폰은 본래 유럽에서 알프스 산의 빙벽과 설벽을 등반하기 위해 개발된 등산 도구입니다.
종류는 대개 발톱(챠케-독일어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스펠링을 모르겠군요)의 개수로
4발짜리, 6발, 8발, 10발, 12~14발 짜리로 구분합니다.
12발 서부터는 경사가 급한 빙벽이나 설벽을 등반할때 사용하고 10발 이하로는 워킹용으로 사용합니다.
재질은 합금이나 단철을 많이 사용하는데, 등반하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종류나 형태가 무척 다양합니다.
뭔 등반 대상? ㅎㅎ
겨울산행을 해보신 분들은 산과 계곡에 있는 눈과 얼음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있는지 잘 알고 계시죠.
하기는 이것은 전문 산꾼들의 이야기고
취미로 주말 산행하시는 분들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니 그냥 패쓰합니다.
2000미터급 겨울 워킹 산행에서 필요한 것은 시중의 등산 장비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는
4~10발 정도의 크람폰입니다.
< 빙벽 등반시 사용하는 프론트 포인트가 있는 12발 원터치식 크람폰 >
2) 구입시 고려하여야 할 점
용도는 뭐 당연하겠지만 산과 계곡의 얼음판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발톱의 길이는 얼음에 깊이 박히는 것이 좋으므로, 길수록 좋지만 충분한 기술이 없으면 걷기에 오히려
불편합니다. 너무 짧으면 경사진 길의 푸석 얼움(썩은 얼음이라고도 합니다)에 미끄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는 크게 고려를 안하셔도 됩니다. 시중에 파는 정도의 길이면 충분합니다.
발톱의 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4발짜리는 신발의 중간 오목한 부분에 장착을
하는 구조가 대부분으로, 신발에 착용하고 잠깐은 모르겠지만 오래 걷기에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또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고정끈이 끊어지거나 풀리기 쉽습니다.
10발짜리는 구조상 발의 앞과 뒤꿈치를 모두 카버하기에 하중이 분산되어 4발짜리에 비해 걷기가
편하고 또 미끄러질 확율도 낮아집니다. 하지만 흔히 신고 다니는 일반 등산화에
착용을 하게 되면 역시 걷기가 불편합니다. 신발의 앞부분이 구부러지는데 그 밑에 철판을 대고 걷는 것을
생각하시면 왜 걷기가 힘든지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사실 겨울 등산 신발은 바닥이 구부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만, 이런 동계용 신발은 고가에다
무겁고 게다가 경험이 없으면 신고 다니시기가 쉽지 않습니다.(위 사진 참조)
그래서 8발 이상 짜리의 크람폰은 중간이 꺾이는 구조가 많습니다. 이런 크람폰은 신발에 고정시키는
위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작 기술이 좋아져서 아예 체인 형태의 것이 나와 많이 편해졌습니다.
조금 값이 나가더라도 오래 쓸 수 있으므로 이런 것들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한가지 구입시 주의할 점은 자신의 신발에 잘 장착이 되는가 반드시 확인을 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너무 크거나 작으면 걷기에 불편하거나 벗겨지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과 고정시키는 끈이
튼튼한 것을 사십시오, 또 신고 벗기에 편한 구조인지도 살펴보셔야 합니다.
간혹 고정 끈이 고무 밴드의 형태로 된 것도 있는데, 경험상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끈의 형태로 된 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크람폰 착용시 주의 사항 - 중요 - "크람폰은 겨울 산행에서 만능이 아니다."
크람폰을 사용하시고 산행하실 때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은, 눈길에서는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설사면에서는 있으나마나 입니다. 또 돌길에 눈이 살짝 덮여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없습니다.
크람폰은 오로지 눈이 없는 얼음길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또 주의하실 것은 재질이 쇠이다 보니 물이 묻어 크람폰의 밑면에 눈과 얼음이 달라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전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고 오히려 더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크람폰을 착용하셨을 때는 얼음이 붙어 있는지 자주 확인을 하시고 얼음을 제거 해야 합니다.
또 급경사 오르막이나 내리막 길에서는 앞사람과 반드시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자칫 미끄러진다면 함께 산행하는 사람들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실 크람폰은 등산로 훼손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땅위로 노출되어 있는 나무 뿌리에는 치명적입니다.
또 땅을 파헤치므로 풀뿌리들을 끊어 놓아 고산 초원의 길이 황폐해지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산이 아파한다고 표현해도 되겠죠 ^^
가지고는 다니지만 등반이 불가능하거나 부상의 위험이 있겠다 싶은 경우를 빼놓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워킹 스틱을 잘 사용하신다면 크람폰이 없어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가실 수
있는 길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겨울에 산에 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크람폰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단지 양지바른 사면에 낮에 태양빛에 눈이 녹은 후, 밤에 다시 얼어 붙은 빙판 길,
계곡의 얼음길 등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빙판길에도 눈이 많이 쌓여 있다면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산에 다니다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신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추운 겨울날 벗고 신기에는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꼭 필요하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배낭에 여러 장식들이 괜히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벗어서 배낭에 달고 가시다가 끌러서 그때그때 착용하시기를......
자연을 보호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는 작은 실천이 됩니다.
겨울 산행 시즌이 되었습니다. 사실 추워서 겨울 산행을 기피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뭐니뭐니 해도
산꾼들의 산행은 겨울이 최고입니다.
왜 최고냐고 물으신다면 하여간 그저 힘들기 때문에 최고라고 그냥 한 마디 올립니다.^^
산 이야기는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 하면 술술술 나오는데 손가락으로는 웬지....~~~^^
시간과 공간, 그리고 개인적인 이유로 함께 산행을 못하고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비록 함께 산에는 못 가지만 겨울 장비에 대해서 부족한 지식이나마 틈틈이 소개 글 올려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하이투오에서 겨울 등산시 복장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게시판의 최근 겨울 산행 사진들을 보고, 또 지난 겨울 북경 근교의 산을 오르면서 느낀 것
그리고 여태까지의 제 개인적인 경험을 종합해서 참고가 되실까 싶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일테지만 처음 산을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최근의 게시판을 보니 아이젠과 스패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우선 가장 먼저 아이젠에 대해서 간단히 글 올려 봅니다.
1) 종류
아이젠이라는 말은 독일어의 Steigeisen에서 나온 말입니다.
영어로는 크람폰(Crampons) 가 정확한 말입니다.
영어로 아이젠이란 말은 없다는 말이지요. ^^
크람폰은 본래 유럽에서 알프스 산의 빙벽과 설벽을 등반하기 위해 개발된 등산 도구입니다.
종류는 대개 발톱(챠케-독일어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스펠링을 모르겠군요)의 개수로
4발짜리, 6발, 8발, 10발, 12~14발 짜리로 구분합니다.
12발 서부터는 경사가 급한 빙벽이나 설벽을 등반할때 사용하고 10발 이하로는 워킹용으로 사용합니다.
재질은 합금이나 단철을 많이 사용하는데, 등반하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종류나 형태가 무척 다양합니다.
뭔 등반 대상? ㅎㅎ 겨울 등산을 안해 보신 분들, 또 만년설을 접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산과 계곡에 있는
눈과 얼음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있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하기는 이것은 전문 산꾼들의 이야기고
취미로 주말 산행하시는 분들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니 그냥 패쓰합니다.
북경 인근의 2000미터급 겨울 워킹 산행에서 필요한 것은 시중의 등산 장비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는
4~10발 정도의 크람폰입니다.
스패츠
2) 구입시 주의사항
스패츠는 간단한 장비이지만 그래도 구입시 고려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천의 재질은 최근 시중에서 파는 스패츠의 대부분이 나일론 재질이어서 크게 문제가 안되므로 패쓰합니다.
첫째로 높이는 짧은 것도 있지만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것이 경험상 좋습니다. 짧으면 상단부가 고정이 안되어 눈 속에서 흘러 내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둘째 상단의 고정부는 고무밴드로 된 것이 있고, 끈으로 조이는 것,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시키는 것 등이 있는데, 제 경험상 단순하게 끈으로 된 것이 좋습니다. 고무 밴드로 된 것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고무밴드가 늘어나 헐거워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패츠가 다른 장비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 년은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 벨크로 테이프로 된 것도 괜찮기는 하지만 눈과 얼음이 테이프 면에 달라 붙으면 접착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저 단순 무식, 끈으로 묶는 타입의 것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단지 묶을 때 너무 꽉 묶지 말라는 것…… 지혈하는 것도 아니고.......^^
셋째 스패츠를 여 닫는 부분이 지퍼로 된 것, 벨크로 테이프로 된 것, 두 가지가 혼합된 것이 있는데 경험상 가급적 지퍼로 된 것은 사시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눈의 마찰이 생각보다 강하므로 지퍼는 쉽게 망가집니다. 또 여닫는 부분에 얼음이 차서 추운 겨울날 신고 벗기가 어렵습니다. 벨크로 테이프로만 된 것은 신고 벗기에 편하지만 눈이 테이프 면에 얼어 붙어 있으면 접착이 잘 안되므로 눈과 얼음이 붙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신발의 끈에 거는 걸고리가 반드시 겹쳐져서 부착되는 부분의 아래쪽에 있어야 덮히는 부분이 들뜨지 않습니다.
넷째 신발에 거는 발걸이 끈과 앞부분의 걸고리의 금속부분이 녹이 안 스는 재질의 것인지 여부와 접합이 튼튼하게 처리가 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셔야 합니다. 간혹 너무 값이 싼 것은 이 부분의 재질과 처리가 좋지 않아 곧 못쓰게 되고는 합니다.
다섯째 바닥 끈의 재질은 금속 와이어 혹은 체인으로 된 것과, 일반 나일론 밴드, 네오프랜(나일론 섬유로 보강된 합성고무) 밴드로 된 것 등이 있습니다. 금속 와이어로 된 것은 크람폰에서 설명한 것처럼 신발 바닥에 눈이 달라 붙어 뭉쳐서 일명 스노우 볼을 만들 수가 있으므로 합성수지 재질로 피복 처리 된 것이 좋습니다. 값이 저렴한 스패츠는 일반 나일론 끈을 사용한 것이 많은데, 눈속의 바위에 마모되어 쉽게 끊어지기도 하고, 대개 끈을 고정 시키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추운 날 바위에 부딪쳐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저 한 번 쓰고 버릴 것이 아니라면 선택하지 마시기를…… 네오프랜 재질이 마모성이 좋고 튼튼하지만 걸고리 부분이 문제가 됩니다. (아래 사진의 1 부분 참조) 이 부분의 재질이 녹이 슬지 않고 튼튼해야 합니다. 특히 걸고리 부분의 핀이 힘을 받아 휘어지거나 부러지면 곧 못쓰게 되므로 꼼꼼히 살피시기를……
2) 착용시 주의 사항
( 벨크로 테잎으로만 된 짧은 길이의 스패츠. 이런 종류의 스패츠는 1의 부분을 조정하여 한 번 채워 놓으면 2의 걸고리만 신발 끝에서 풀러 내어 벨크로테잎으로만 착탈이 가능하므로 신고 벗기에 편합니다. 신을 때는 스패츠의 좌우를 구분하여 발걸이를 신발의 오목한 부분에 위치하게 한 다음 벨크로 테잎만 붙이고 걸고리 2만 맨 앞쪽의 신발끈에 걸면 됩니다.)
스패츠를 착용할 때 주의할 점은 첫째로 스패츠도 좌우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를…… 사진 1처럼 발걸이의 고정부분이 몸의 바깥쪽으로 가야 합니다. 몸의 안쪽에 오면 걸을 때 크람폰에 걸리기도 하고 발에 채여서 고정부분이 망가지는 원인이 됩니다.
둘째는 사진의 2부분에서처럼 가급적 신발끈의 앞쪽으로 걸려야 스패츠가 신발에 밀착이 잘 되어 헐겁지 않고 눈이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벨크로나 지퍼를 채운 다음 2의 부분을 최대한 바깥쪽 부분으로 걸고 1의 끈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는 발걸이가 신발의 뒤꿈치 굽에 걸리지 않고 반드시 가장 오목한 부분에 위치해야 하고(사진의 1 아래) 최대한 잘 조여져 서 걸을 때 앞으로 쏠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발에 밟혀서 끈이 마모되어 쉽게 끊어지게 됩니다.
넷째는 크람폰(아이젠)과 스패츠를 동시에 사용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스패츠를 착용하고 난 후에 크람폰(아이젠)을 착용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래야 발걸이와 크람폰 사이에 공간이 없어 눈과 얼음이 끼지 않습니다. 또 마찰에 의해 발걸이가 훼손되지 않습니다.
스패츠는 겨울 눈 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장비 중의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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