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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

<신안동> 주공2단지 재건축 및 문화광장 조성

“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주공 2단지 재건축과 문화광장 조성이 순조롭고 진행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반에 신안동주민센터(동장 오대교)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연두순방이 시작됐다.

이날 신부동 주민들은 성무용 시장에게 주공 2단지 재건축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입과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성 시장은 “현재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계획대로 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교통영향 평가도 처리돼 이번달 6일 도에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통보됐다”고 말했다.

성시장은 또 “다음 단계로 주민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조합설립 변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동 주민들은 천안IC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문화광장에 많은 기대와 갖고 있다며 어떤 시설들이 들어서는지 올해 토지보상과 사업진척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건의했다.

성시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를 연계해서 보상이 추진될 예정이며 2010년 9월중에 착공해서 2012년 12월 준공 예정”이라며 “주요시설로는 수경시설 및 운동시설, 문화시설, 주차시설, 녹지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성무용 시장에게 △천호지변 관리를 노인회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 건의  △신부동 먹거리길 정비  △신안동 주민센터 이전 △주민자치센터 임대 등을 요구했다.

입력 : 2009/01/19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