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수요문화강좌 / 2018 5.16
이을규(李乙揆) 전)아나운서 PD 기획자 편성부국장
<안녕하싱교 자갈치아지맵니더>
방송이야기 부산보배 <자갈치..> <목요음악회>
@ 영상-부산MBC홈피 <자갈치..>다시듣기 1)2) 16858회(5/16)
1964. 6. 7 첫 방송 김민부 발제
@ 영상-MBC TV 화제집중 -자갈치 방송>27:40“
@ 영상-가곡 <기다리는 마음> 김민부 시(詩) 장일남 곡
「기다리는 마음」의 가사.
1절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 소리 물레 소리에 눈물 흘렸네
2절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파도 소리 물새 소리에 눈물 흘렸네
@ 영상-진로 소주 최초CM<허영철 곡, 손권식 가사>
1959. 4. 15 부산MBC 개국 (김상용 사장–정환옥KBSeng 조언)
2년뒤 1961서울mbc개국 20개사 1980통폐합 서울본사-계열사
1964년 6월7일 첫 전파를 탔을 때「자갈치 아지매」 분량은 10분 서울MBC「오발탄.신문고」마산MBC「아구할매」진주MBC「비봉산의메아리」
울산MBC「학성댁」대구MBC 「달구벌만평」등장
CM 1호-진로(ℷ진로 한잔하고 큭..하면 ..ℷ)
마산 315의거 데모대열중 녹음 중계 419 촉발 기폭 역할
성우 박성언 프리랜서 연출PD 이영숙 정규직 구성 김윤경
질문 최고 장수(長壽)직업은? ----------------------
PD Producer ProgramDirector 피보고..짤린다 죽는다
최고 단명(短命)직-방송기자 프로듀서
성우 이창환/고은정 고)최응찬 송도영송도순 홍승옥
ANN아나운서 아나듀서 프로운서
프리랜서 연예기획사소속 : 김성주 진현무 손범수
PD 교양 시사 다큐 스포츠 연예오락
드라마(김재형-용의 눈물) 김종학<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앵커 김주희(MBN) 손석희(JTBC) 신동욱(TV조선)
@ 영상 방탄소년단 DNA 방송환경 변화
@ 영상-영화 국제시장 이산가족찾기
배우 황정민(창원.마산)사투리 -토착어의 맛 진국
사투리 토착어는 문화재(文化財)
부산MBC는 한국의 보배 문화재용 <자갈치 프로>
기네스북 오를 자격 있는 한국최장수R고발프로 부산의 자긍(自矜)
가장 한국적-세계적
부산의 ‘문화보배방송’ <자갈치 아지매>
다매체 다채널시대 사랑 토착어 보전 지키자
사투리 남용 무식으로 비친다 아껴? 쓰고
앵꼽다 찌짐 널쭈다 깨을받다 살키 초잡다
경상도 시어머니 : 충청도 며느리
-야야 소잡아도 개죽어 개안터라
부산학생 : 서울학생
-야 지저분하잖아 문떼뿌모댄다 안돼 문때면
사투리(+우리토착어) 귀하게 아껴씁시다
균 열(龜裂) / 김민부(金敏夫.1941~1972)
달이 오르면 배가 곯아 배곯은 바위는 말이 없어
할 일 없이 꽃 같은 거 처녀 같은 거
남 몰래 제 어깨에다 새기고들 있었다
징역 사는 사람들의 눈 먼 사투리는
밤의 소용돌이 속에 파묻힌 푸른 달빛
없는 것, 그 어둠 밑에서 흘러가는 물소리
바람 불어……, 아무렇게나 그려진 그것의 의미는
저승인가 깊고 깊은 바위 속의 울음인가
더구나 내 죽은 후에 이 세상에 남겨질 말씀쯤인가
1958년(17세)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석류 / 김민부
불타오르는 정열에 앵토라진 입술
남몰래 숨겨온 말 못할 그리움
아 이제야 가슴 뻐개고
나만 보라 하더라
-195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입선
1958년 만 16세 천재소년 김민부 시조 '균열' 로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의 '기다리는 마음' 이 장일남 작곡으로 우리의 가슴에 해와 달을 뜨고 지게 해주고 있지만 김민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신(神)은 천재시인을 질투하여 일찍 데려간다든가, 저 소월이나 에세닌의 생애와 비슷한 나이인 '서른한 살에 석유난로 불로 요절한 김민부, 그가 내게 준 하나뿐인 시집 '나부(裸婦)와 새' 는 오늘도 내게 시를 가르쳐주고 있다.(2000.1.4 이근배)
부산고 1학년 때인 195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석류'로 입선,
고3 때인 195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균열'이 당선.
고2 때 첫 시집 '항아리'. 1962년 부산MBC 제1기 PD로 입사.
<나도 자갈치 아지매>실연
@ 명향 부산 이야기 (원고)
안녕하십니꺼, 자갈치 아지맵니더
30년 전에 예상하기로 2010년쯤에는 부산인구가
500만 명쯤 될끼라 봤습니더
금년이 2018년인데 어떻습니꺼 우리 부산 인구가
370만 명에서 380만 명쯤 된다캅디더
우리나라 인구가 한창 불어날 때는 아들 덜 놓고 산아제한하자꼬
아들딸 구분하지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 하나만 낳아도 지구는 망원, 지구는 만원이라 안캤습니더
지금은 어떻습니까 500만 명을 넘어서기는커녕 부산 인구가 계속
줄어든다 아입니꺼? 부산!! 이러면 안됩니더 부산아시안게임도 치랐고 월드컵 부산경기도 사직월드컵경기장에서 치루면서 한국 첫 승리도 거두고 신이 났다 아입니꺼
삼포지향이면 명향(明鄕)이다 안캅니꺼
도시에 자랑거리 세 개만 있어도 유명한 도시라꼬요
부산은 낙동강 700리를 끼고 있지요
명산(名山) 금정산이 안있습니까 여다가 또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바다에 큰 해수용장이
여러 개 안있습니꺼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1년에 피서객이 2000만 명이 찾아옵니더
여기다 해운대의 해수온천, 온천장의 민물 온천은 우짜고요
그러니 자랑거리 다섯 개 부산은 5포 지향의 명소(名所)요
동양최대의 공동어시장이 있지요
1년에 부산항과 신항을 통해서 컨테이너 300만개를 실어날라
해양특별시라 안캅니꺼
인구가 줄어드는 부산이 아이라 이 좋은 부산을,
우리 부산사람들이 더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정말로
젊은 사람이 많이 모이고 한 가정에 아이들 서넛,
여-럿 낳고도 행복하게 사는 부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1등 도시 부산으로 우리가
가까 나가야 안되겠습니까!!
다음 주(5/26) 수요일, <부산사람 말 잘해서 부자(富者)됩시다>
부자된 사람 어떻게 되었나 우리도 부자(富者)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