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8코스(20190606) 산과 대왕암이 있는 이쁜길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11?sns=twitter&svc=sns
[해파랑길 9코스 요약]
ㅇ 누구랑 : 혼자
ㅇ 해파랑길 코스 안내 친절도 : 100점
ㅇ 코스 난이도 : 보통
ㅇ 주차/버스정보 : 동부회관 주차장
원점회귀 - 시내버스 이용(30분내외 소요)
ㅇ 주요 관광지 & 유명장소
- 남목마성, 봉대산
- 주전항, 몽돌해수욕장
- 당사항
- 강동축구장, 우가산
고민이 참 많았던 코스이다.
일산해수욕장에서 동부회관(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까지 구간을 걷느냐 마느냐 고민의 시간이였다.
사전 검색을 통해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이구간이 참으로 난감한 구간이다.
안그래도 미세먼지가 연일 뉴스에 나오는데 이구간은 도로를 접하고 시내를 가로 지르는 코스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코스를 생략하고 걸었다고들 한다.
건강을 위해 걷는 것인데 매연을 마시면서 굳이 걸어야 하는 문제가 남는 구간이다.
몇일 고민하다가 나도 과감히 생략하기로 결정하였다.
덕분에 한코스 길이가 짧아져 빠른 시간에 한코스를 정리할 수 있어 좋았던 코스이다.
코스트랙
울산광역시동구_해파랑길_9코스_20190609_073052(glowinsky-20190609_115352).gpx


동부회관 주차장겸 패밀리동부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파트 단지내로 걸어 들어간다.


뜬금없이 주전 봉수대 앞 절 사진이 나오냐?
^^;;;; 동부아파트에서 남목마성을 거쳐 열심히 사진 기록을 남기면서 올라갔으나....
봉호사 절에 도착하고 나서야 카메라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는걸 발견했다.
여태 찍었던 사진이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던것이다. ㅠㅠ
그래서 다시 여기부터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주전봉수대

봉수대를 지나서 바다가 쪽으로 가면 멋지게 전망할 수 있는 장소가 나타난다.
해수관음보살상이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이곳이 명당자리이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셀카로 한컷


망양대에 이러러서야 잠시 목을 축인다.
어제 사둔 김밥을 한줄 먹고 커피도 한잔 한다.


망양대를 지나 주전가족캠핑장으로 내려가기전 멀리서 파도소리가 날 반겨준다.
그냥 파도소리가 아닌 둥글둥글 몽돌해수욕장에서 자갈 섞이는 파도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바닷길로 다 내려온 모양이다.

미포산업로 밑으로 가로질러

주전가족휴양지를 만난다.

몽돌몽돌 돌굴러가는 소리 참 정겹다.
달그락 덜그락 둘그락~~~~~~~~쏴~~~~~~

주전항 조금 못가서 아래와 같은 곳이 보인다.
갸우뚱..... 야외 해수탕 인가? 아님 아이들 물 놀이터 인가?




바닷길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주전마을을 만난다.



주전몽돌해변이라고 하지만 주전가족휴양지 앞의 몽돌 구르는 소리가 더 정겹다.
몽돌해변을 지나 구암마을을 접어들었다.

평소에 못보던 걸어야만 보이는 바닷길


당사 해상낚시터

당사항을 지나 우가산, 강동축구장으로 올라간다.



강동사랑길과 접함, 임도를 따라 우가산을 오른다.


우가산 정상 전망대 저멀리 정자해변이 보인다.

반대로는 당사항


변강쇠와 옹녀길로 내려간다.







제전항에 예술품이 있다.
^^ 이뽀요.


새로 생긴길이다.
예전에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제전항에서판지마을을 잊는 길이다.

캬...기가차다.
자연을 그대로 이용한 벽 좀 보이소~~~


드디어 정자항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자항 입구에서 9코스를 종료한다.
시간이 넉넉해서 10코스를 갈까 말까 선택장애로 고민하였으나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한다.

첫댓글 해파랑길 9코스(일산~정자)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13?sns=twitter&svc=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