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칸 계기판 사륜로우(4WD LOW) 램프점등 원인에대하여..

[changs]

오랫동안 현대 테라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차량종류 : 테라칸 JX290

차량구입 : 2003. 10

주행거리 : 210,000KM

현재연비 : 8.75-9.2 KM/L

얼마 전부터 가끔 계기판에 사륜로우(4WD LOW) 램프가 점등되더니 이젠 아예 시도 때도 없이 점등되기에 현대자동차 불루핸즈서비스 커센터에 가서 점검하니 원인을 알수 없다기에 원인을 알아달라고 부탁했으나 몇일 뒤의 회신은 알수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몇가지 권하는 증상들을 중심으로 현대 서비스센터에서 예상되는 부분 수리를 하였으나 증상은 동일합니다.

그동안 인터넷 정보에 따라 운전석 바닥시트속 습기, 먼지 등으로 인한 컨넥터 불안정, 차량 문짝에 있는 배선 등을 수리하고 해체해서 클리닝도 하고 했으나 헛비용만 들었습니다.

문제는 “4WD LOW” 가 점등되고 나면 주행중 운전이 무겁고 페달이 뻑뻑하고 가속이나 주행 시에 소음이 발생하고 연비가 좋지않게 되는걸 느끼게 되고,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 100KM 정도가 되면 차체 하부에서 타는듯한 냄새가 나고 주행 중에 다른 사륜 또는 이륜 전환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에 원인을 점검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사례가 없어서 모르겠고 SUV 전담 원효로 현대직영점에 차량입고해서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답니다.

결국 차량을 교체하기로 정하고 마지막으로 동네 정비소에 가서 물어보니 수리는 하지만 확정적으로 보장하기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점검해보겠다고 해서 아침 출근길에 맡겨놓고 저녁에 같더니 종일 테스트해본 결과 원인를 찿았답니다.

원인은 트랜스퍼 마그넷트 클러치코일이 내부에서 단락(첨부 사진 참조)되었다고 합니다.

수리는 “assembly“ 교체인 경우 백몇십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부분적으로 고장난 트랜스퍼 마그넷트 클러치를 교체하고 마그넷트 오일교환, 혹시 몰라서 운전석옆 사륜전환스윗치를 교체를 했습니다.

지금 일주일 넘게 운전 중인데 전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어 답답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도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