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여행]
신라와 백제의 관문/ 구천동 33경중 제1경 /"라제통문"
"라제통문"
신라와 백제가 통하는 석문...
통일문으로 불리는 라제통문...
무풍면으로 가는 도중 설천면 두길리 신두마을과
소천리 이남 마을 사이를 가로질러 암벽을 뚫은 통문을 말하는데요
무주읍에서 동쪽 19km의 설천
옛날 신라와 백제의 경계에 위치하며
두 나라가 국경 병참기지로 삼아
한반도 남부의 동서문화 교류의 관문이라 합니다.
이렇듯
삼국시대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풍속과 문물이 판이한 지역이었던 만큼,
지금도 언어와 풍습 등 특성을 간직하고 있어...
설천장날이 서는 날
설천장에 가보면
사투리 쓰는 것을 보고
무주와 무풍사람을 가려 낼수 있다고 합니다.
라제통문을 지나 36km에 걸친 무주구천동
덕유산 향적봉까지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태고의 원시림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 담,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중 가장 아름다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구천동 33경중 제1경이 "라제통문" 이라 하네요.
라제통문을 지나서
계속 가면 김천으로 간다 하네요...
라제통문 휴게소...
무주는 5개도 6개 시군이 함께 만나는 장소...
라제통문은 역사적으로도 커다란 의미가 있는 곳이구요.
구천동 33경중 제 1경으로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됩니다.
봄에는 벚꽃이 장관이라고 하네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앨리님~~~~
좋은하루 되세용.
좋은 여행기 감사감사
그러게 오랫만이넹~~~
그 옛날 암벽을 우째 뚫었을꽁....
글게 말이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