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 에비뉴를 들럴때마다, 제일 먼저 그날 필즈 에비뉴 분위기를 전해 주는 것이, 스카이 트랙 앞에서서...
호객 행위를하고 있는 OUTER들이다.
달포전만해도, 필리핀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필즈 에비뉴 입구에서 진을 치고 있던 얘네들이 사라지고...
클럽이나 바 입구에서 손님들에게 문을 열어주며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분위기를 띄워대던 수많은 도어걸들 마저,
업소당 달랑 한명씩만 문앞에 서서는, 집지키는 강아지인 것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우두커니 서 있던 필즈 에비뉴의 풍경들
이어서.... 필즈 에비뉴의 거리가 역사의 뒤안길로 묻혀져 가는 것이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그러한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고,시즌에 들어 서면서 부터 ...서서히,아우터 들이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지지난주 부터...서서히 달구어 지기 시작하는 필즈 에비뉴의 열기가, 전번주 주말에는 클럽이나 바에 발을 디딜수 없을 정도로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은,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찿아들어 그들이 이곳을 찾아든 목적을 해소하곤 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번주 부터 두어달 동안은 엄청 뜨거울 정도의 열기로 이 거리를를 뒤덥여져서, 날로 그 열기의 흥겨움이
더해 갈 것이다.
필즈 에비뉴의 열기를 가늠할수 있게 하여주는 OUTER..
필즈 에비뉴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때부터, 지금까지... 그날 흥겨움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라 할수 있을것이다.
첫댓글 outer 들은 안전성이 떨어져서.... 비추 ^^
outer 무리중에 id 없이 프리랜서로 일하는 아이들이 가끔씩있는데, 정말로 조심하여야할 부분입니다.
때로는 악어들과 협작하여 함정을 파는 경우도 있답니다...조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