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주여행/
농촌체험여행/한지체험]
대승한지마을의 살아있는 체험
한지 고무신만들기/
공예공방촌지담
천년을 빛낸 우리의 종이, 고려한지
한지공예품 고무신 만들기
체험
고려한지의 그 전통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지마을
그 한지를 테마로한
마을 '대승한지마을' 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행정안전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한지테마마을' 이라고 합니다.
1980년까지
대승권역 마을에서 대승한지 제조를 하였으며,
현재 이 마을에는
다수의 초지공이 생존해 있다고 합니다.
승지관
천년 한지의 전통을
잇는 대승한지마을...
2010년 9월 한지제조체험장과 야외 닥가마, 동양산업조합,
줄방, 승지관
등으로 구성하여 고려지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한지 제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한지마을로 탄생하였다 합니다.
승지관에는 전통과 현대 한지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지소재 친환경 상품과 미래의 다양한
한지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 한지공장에서 생산된 한지와 한지
생산과정을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해 놓아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승지관 체험실에서 대승한지마을에 관한 설명을
먼저 듣고
천년을 이어온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보니 신기했어요.
공예공방촌지담 공예체험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우리는 한지
고무신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한지고무신...너무 예쁘죠..
색갈이 있는 한지에 풀을 바르고 손으로 뜯어서
고무신 위에 모양을 내며 옷을
입혔답니다.
승지관 - 천년 한지의 전통을 잇는
대승한지마을
승지관에는 전시실과 체험실이 있습니다.
승지관의 전시품...
승지관 전시품...
<한지생산과정을 재현하는
닥종이 인형>
한지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닥종이 인형
닥나무 껍질을 벗기는 것부터 재현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과정을 제조장에서 실제로 재현을 해
주셨습니다.
한지 한장이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손길이
가네요
한지 생산과정을 둘러보니 이세상에 쉬운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지 고무신...전시품
장갑...전시작품입니다.
승지관에서 대승한지마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닥나무가 천년 한지가 되기까지...
한지제조장, 닥가마, 건조장이 있습니다.
닥나무...
한지마을에는 12,000평 정도의 면적에
15만주 가량의 닥나무를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덩굴처럼 보이는 짚단
같은데
바로 위의 닥나무껍질이 변신하여
한지가 생산된다고 하니 신기해요.
초지공이 한지제조장에서 한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대승천년한지마을은 조선 선조이후
1990년까지
마을의 가장 주된 소득원이 한지생산이었다 하네요.
줄에 널려 있는 것이 모두 한지랍니다.
<한지체험하기>
[준비물]
한지고무신, 색갈있는 한지, 풀, 붓, 수건,
고무판
[만들기]
- 색갈있는 한지를 고무판에 펼쳐놓고 풀을 골고루 바른다
- 풀 먹인 한지를 손으로 뜯어서 고무신에 붙여서 모양을 만들면 끝.
손으로 뜯어서 붙였을 뿐인데 너무
예쁘죠...
대승한지마을-고예공방촌지담
[대승한지마을 공예공방촌지담 프로그램]
- 우리가족 한지 액자만들기
(40분)
- 아토피에 좋은
닥나무 비누 만들기 (60분)
- 닥나무 잎 분말을
이용한 스크럽 만들기 (30분)
- 다양한 한지공예품
만들기 (50분)
주소 : 전남 완주군 한지특화연계사업단 지담
P&C
(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130)
전화번호 : 063-231-1257
승지관 앞 풍경인데요
밭둑에서 무엇을 태우는지 하얀연기가
올라가고
하얀 꽃밭, 저 멀리 보이는 겹겹의 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포근하네요.
한지테마마을 '대승한지마을'
천년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우리의 고려한지
한지의 부드럽고 은은함 그리고 우아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구요
한지 한 장의 행복으로 기쁨만땅입니다.
첫댓글 고무신 체험...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가졌던 곳이지요
시간이 넉넉하고
좀더 여유로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요...^^
와~~제가 붙인 신발도 있네요.
고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신발임자는 누군지 모릅니다 예뻐서 찍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