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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1일
믿음의 유산
말씀: 디모데 후서 2:15a 절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세상 사람들은 ‘성공’을 꿈꾸죠..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계3:5절 말씀처럼 ‘주안에서 이긴자’ 승리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주안에서 승리한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믿음의 유산” 은 무엇일까요?
1. 성경적 신앙입니다.
디모데 후서 3:15절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성경적 신앙을 붙들지 않으면 ‘다른 복음’이나 동성애 무슬림 같은‘이단 사상이나 종교에 미혹됩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은 다른 복음을 받아 들였습니다. 다른 복음이란 예수님을 믿어도 할례나 율법을 행한 것이 그에게 공로가 되어 의롭다 하심을 얻는 다는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로 갈라디아 교회는 큰 분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도록 갈라디아서를 쓴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것은 창세기 17:23절이고,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창세기 15:6절이죠..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할례 받기 전이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사도 바울이 선포한 바가 무엇입니까? 로마서 4:3절에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성경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바 되었느니라" 사도 바울은 성경이 말하는 바 "믿음으로 의로워 진다"는 칭의교리를 성경에 기초해서 선포하였습니다. 구원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십자가 보혈과 부활의 복음을 믿음으로 얻는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 처럼 우리가 말씀을 옳게 분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성경 본문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읽은 성경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대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 후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대로 살아낼 때 “성화의 길” ‘믿음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삶으로 체험할 때 성도가 세상에 나가 담대히 복음을 전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나서 제가 '성화‘로 첫발을 뗄 때 성경에서 크게 은혜를 받은 것은 마태복음 6:33절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과 사도행전 20:35절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말씀이었습니다.
주 예수께서 마태복음 10:42절에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 하리라” 성경은 “ 주는게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 ”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첫 개척지 수원 땅에 갔을때 막막한 심정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로 성도를 모아주셔서 풍성하게 주일 예배를 드리도록 축복 받았을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목자 이동을 명하셨습니다. 송아지를 팔 때 어미 소도 운다 하는데 사랑하는 양떼를 놓고 가야 한다 생각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나 막 8:36절 성경이 말하는 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인계해 주고 간다니 사실 얼마나 복된 인생입니까? 깨닫자 감사가 넘쳤습니다.
1972년 봄 전국 선교사업 부장 실무자 대회가 서울 종로 U.B.F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직 파송 선교사가 한명도 없던 청주 개척기때 제가 청주 학생회 선교사업부장 김혜식 자매가 실무자로 참석했습니다. 저는 행1:8절 말씀을 받고 “믿음으로 100명 선교사를 파송하겠습니다” 라 보고했습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이취임 예배를 앞두고 약력소개 순서가 있어서 저의 신앙 여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행한 것은 부끄러운 죄와 허물 뿐이었으나 저를 구원하사 쓰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청주 선교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 중 하나님께서 55명 선교사 파송하는데 저의 가정이 수종 들게 하셨습니다. 전임 목사님들 때 파송한 것 까지 합하면 청주 선교교회에서 땅끝까지 총 74명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저의 하나님은 미약한 자의 엉털이 같은 서원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신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성령의 지시를 받았던 시므온과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랐던 안나처럼 하나님께서 부르사 제가 하나님 나라에 가기 전까지 마져 26 명 선교사 파송에 기도로 수종 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를 계기로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낫다” 는 성경을 영육간 풍성히 체험케 도우신 능력의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소원도 하나님의 후손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후손들이 잘 될까요? 성경 신명기 6:1절은 ’쉐마 이스라엘‘ ’이스라엘아 들으라’ 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바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주신 자녀교육의 원리죠.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도 이 말씀을 자녀교육 헌장으로 여겨 지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 신앙을 분별해 볼때 하나님은 성도가 어떤 신앙이 되길 원하나요?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지옥엽 이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명하십니다. 말씀을 받은 아브라함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창세기 22:3절에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아브라함은 미적거리지 않고 즉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에 도착하자 아브라함은 단을 쌓고 나무를 벌였습니다. 그 자리는 이삭은 죽어야 하는 자리고 아브라함은 죽여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만일 이삭이 반항했다면 늙은 아버지가 젊은 아들을 어떻게 나무 단 위에 올리겠습니까? 자기는 죽어야 하고 아버지는 죽여야 하는 이런 절박하고 기막힌 현실 앞에서 담담하게 행동하는 두 사람을 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너무 감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에는 고통과 대가 그리고 희생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고통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아들 이삭은 이런 아버지의 믿음과 순종을 그대로 보았습니다. 아버지를 통해서 그는 고통이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대로 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비록 자신이 불에 타 죽는 번제가 되어도 하나님을 향한 아버지의 믿음을 확신했기에 기꺼이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 주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창22:18절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는 메시야를 약속으로 받고 창세기 26:12b절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100배나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신 6:2-3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라” 명하십니다. 그러면 번성하리라 하십니다. 경외하는 구체적인 길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계명 중 가장 우선되는 계명을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막12:28-30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쉐마 이스라엘)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쉐마 이스라엘!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경청해 듣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잘 나가는 축복의 때에도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죠. 그뿐 아니라 고난이 닥치는 위기의 때에도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사람입니다.
바란 광야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2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사람씩 보내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 그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0 지휘관들은 가나안에 거주하는 거인들을 보자 좋은 땅 임에도 악평했습니다.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보고 했습니다. 민수기 14:9절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 먹이라" 하나님께서 불신한 자들은 다 광야에 엎드러지게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한 갈렙과 여호수아와 2세들만 민 14: 24절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는 은총을 허락 받았습니다.
모압과 암몬 연합군이 쳐들어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여호사밧은 어떻게 반응했죠? 역대하 20:3절은 말씀하십니다. “ 여호사밧이 두려워 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가 부르짖은 내용이 무엇입니까? 12절에 “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 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으면 누구의 기도가 떠오르나요? 아사의 기도입니다. 아사 군대가 삼십만 베냐민 군대가 이십팔만 유다 군대 총수가 58만 일때 군사 백만명과 병거 삼백대를 거느리고 구스 사람 세라가 쳐들어 왔습니다. 그때 아사가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은 바가 무엇입니까? 역대하 14:11절에“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자와 약한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 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데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사밧도 아사처럼 부르짖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전쟁 같은 위기가 닥칠 때 왕이 먼저 해야 할 바가 무엇일까요? 병력을 늘리고 무기를 확충하고 어떻게 싸울지 전략을 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절박한 위기가 닥쳤을 때 여호와를 경외했던 여호사밧은 어떻게 대처 했습니까? “향하여 간구하고 바랐습니다.” 누구를 향하고 간구하고 바랐죠? 여호사밧은 자기 나라 장수들을 향하고 그들에게 구하고 바란게 아니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전쟁 같은 위기의 때 하나님께 향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만 바랐습니다. “향하고 간구하고 바라보자!”
그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셧습니까? 여호와께서 구수 사람들을 치시니 두려움이 임해 구스 사람들이 도망가기 시작햇습니다. 그 결과 역대하 20:30절에 “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비로서 샬롬 평강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우리 삶이 항상 평탄한게 아니죠? 건강의 위기, 관계의 위기, 경제적 위기, 등 삶은 위기의 연속입니다. 내 삶과 내 자녀와 내 가정에 전쟁같은 위기가 닥칠때 어떻게 대처해야 평강이 찾아 올까요?
이여호수아 선교사님이 청주에 있을 때 갑자기 배가 아파 충대 병원에 갔더니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급히 서울 큰 병원에 가서 수속을 밟았습니다. 그때 주치의가 아프리카 말라위에 의료 선교사로 충성하다 돌아오신 Dr. David Livingston 선교사님이었습니다. 다시 세부 진단을 마친 리빙스턴 선교사님이 심각한 얼굴로 저를 불러 말했습니다. “증상이 너무 위중합니다. 목사님 아무래도 장례 설교를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술실 앞에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에 저와 제 아내와 리브가 선교사님은 요11:25절 말씀을 붙잡고 합심해서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긴 수술을 마치자 의사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수술은 잘 마쳤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기적적으로 이여호수아 선교사님의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생명의 주관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후 이여호수아 선교사님은 미국 도계공 선교후보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께서 미국 문은 막으시고 일본 동경에 선교문을 여셨습니다. 이여호수아 선교사님은 일본에 가서 대학원도 마치고 좋은 직장도 얻어 취직했습니다. 두아들 여호수아 갈렙을 믿음으로 잘 키우고 여전히 일본 지성인들 영혼 구원역사에 귀히 쓰임 받으며 부활의 산 증인으로 충성하고 계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한 이여호수아 리브가 선교사님 가정 처럼 우리도 위기의 때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오직 주만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향하고 부르짖고 바라라 !!"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믿음의 유산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입니다.
3. 믿음으로 후손을 축복하여 세우는 신앙입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다 드러나죠.. 아무도 보는이 없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히브리서 11장을 분별해 볼때 이삭은 믿음으로 그 자식들을 축복해 세웠지요. 야곱도 믿음으로 그 자식들을 축복해 세웠습니다. 믿음으로 살다 믿음으로 죽으며 하나님 앞에 받았던 축복과 약속과 비전을 후손에게 남기고 죽었습니다. 히브리서가 말하는 믿음 중 최고의 믿음은 후손들을 축복해 세우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절정은 축복하는 순간입니다. 이 땅에서도 영원히 대를 이어가고 영원히 남는 믿음은 2세들을 축복하여 세우는 믿음입니다. 마지막 날 내가 붙들은 믿음과 남긴 축복에 의해 구원과 상이 판가름 날것입니다. 성도가 가진 가장 위대한 재산은 축복권입니다. 특별히 부모는 후손을 향하여 축복할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제 신앙 여정 가운데 가장 잘한 일은 김길영 목사님 조진숙 사모님을 청주 선교교회 담임목사로 축복해 세운 일이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의 손을 드십시오. 우리 부모는 믿음으로 살려 몸부림 쳤다는 풍성한 믿음의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 주십시오. 대대로 믿음의 유산을 이어 가려면 부모가 먼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진실한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런 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후손들에게 어떤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시겠습니까? 에베소서 4: 22b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유혹의 욕심을 벗어 버리고 나부터 먼저 진리의 거룩함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MSU 김 파이오니아 드보라 선교사님은 청주에 있을 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마 6:33절 말씀을 붙잡고 잘 나가던 믿음 약국을 통해 주신 물질을 청주 선교교회 예배당을 건축하여 봉헌하는데 아낌없이 헌신했습니다. 본인들은 달랑 성경책 한권만 갖고 선교사로 나아갔습니다. 선교지에 가서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고난을 많이 겪었습니다.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통해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샨 목자를 인격적 성경공부로 양육하였고 하나님은 죽은 그의 영혼을 살려내셨습니다. 지금은 MSU 법대 졸업후 미국 변호사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그가 변호사 개업해 받은 첫 수임료를 하나님께 첫 열매로 바쳤습니다. 그런데 이 헌물은 순교한 도미니카 선교사님 딸이 미국에 와 유학하고 있는데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은혜로 쓰여졌습니다. 선교사님 자녀들도 첫 딸 폴린이는 MSU 약대 졸업 후 신앙 좋은 의사와 결혼했고 아들 여호수아는 MSU 의대 졸업 후 드보라 선교사님과 일대일 양육으로 성장한 의대 후배 수림 자매와 정혼 했으며 마리아와 사라는 둘다 믿음이 좋은 MSU 의대 2학년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육간 넘치는 복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선교사님 본인들이 믿음으로 살았고 그 믿음을 2세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 주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대대로 더하여 주시는 복인줄 믿습니다.
주안에서 승리한 자들은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 주어야 할까요? 물질이 아니라 오직 믿음의 유산입니다. 즉 오직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성경적 신앙 과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그리고 후손들을 축복해 세우는 신앙입니다. 그래서 청주 선교교회 후손 자손만대가 큰 은혜와 복을 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