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1일 토욜
이월 초하루날 아침에 띄우는 참 좋은글
🔥부질없던 세월
아름다운 꽃도 같 은 종류만 모이면 질린다. 섞여 있어야 아름답다.
아무리 예쁜 꽃병이라도 시들어 버린 꽃들만 가득 꽂혀 있으면 추하고 서글프다.
이제야 그때가 좋았다는 걸 알았다.
어린 시절 손자 손녀들이 병아리 떼 같이 오골거리고 아빠 엄마들이 있고
집안 어른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었다.
설날이면 온 가족이 모여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세배를 하고 떡국을 나누어 먹었다.
이제 그 시절이 좋았던 걸 깨닫는다..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모두 부질 없더이다.
건강하던 친구도,
돈 많던 친구도,
출세했다던 친구도
머리 좋다던 친구도,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 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 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건가.
청산은 날보고 티 없이 살라 하는데 어찌 티 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보고 말없이 살라 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가는 대로 바람부는 대로 살다 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하란 말이오.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 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다리 성할 때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봉사할 수 있을 때 봉사하고,
볼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들을 수 있을 때 좋은 말 많이 하고, 듣고
그렇게 살다 보면 삶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지 않을런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끝나고 호흡이 정지 되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는 것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지요.
정말 인생 80까지 살면 90점이고, 90살이면 100점이라고 평소에 공언해 온 것이 타당함을 새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두처럼 여기는 평범한 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1. 기적(奇跡)은 특별한 게 아니다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내면 그것이 기적이다.
2. 행운(幸運)도 특별한 게 아니다.
아픈 데 없이 잘 살고 있다면 그것이 행운이다.
3. 행복(幸福)도 특별한 게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웃고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다.
하루하루가 하늘에서 특별히 주신 보너스 같이 생각 됩니다.
오늘은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주신 선물 입니다.
오늘은 내가 부활한 날입니다. 어제 밤에서 다시 깨어났습니다.
70세부터는 하루 하루가 모두 특별히 받은 보너스 날입니다.
오늘을 인생의 첫날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처럼 즐기며 사십시요.
천국은 감사하는 사람만 가는 곳이랍니다.
건강하게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음이 엄청난 축복이고 은총입니다.
부디 매일 매일 매사에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항상 기쁨이 충만한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