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에서...
통영 여행의 트렌드는 '서피랑'이라고 해서 통영에 도착해 바로 서피랑 마을로 향했다.
'서포루'
통영의 섬과 만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이다.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면 박경리 선생의 생가라는 작은 안내판이 붙어있는 붉은 벽돌집
지금은 일반인이 살고 있어 내부 공개는 하지 않았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원곡인 '돌아와요 충무항에' 노래비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홍매화
강구안 항구
서호 벼락당의 200년생 후박나무
센서가 장착된 계단을 밟으면 소리가 나 연주가 가능한 피아노 계단
서피랑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99계단'
화려한 벽화와 번잡한 동피랑에 비해 소박하고 한적했던 서피랑
서피랑 마을을 내려와 충무김밥을 포장해 숙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야경을 찍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충무대교로...
몽당연필 모양의 빨간색 등대
충무 운하교
충무교 교각의 벽화는 한국의 피카소 전혁림 화백의 작품
섬 여행을 다니면서 눈여겨보는 것 중에 하나가 등대다.
통영은 문인을 많이 배출한 그 지방의 특색을 반영해 연필 모양의 등대가 항구마다 눈에 띄였다.
도남항동방파제 등대
통영대교
통영대교는 통영시 당동과 미륵도 미수동을 잇는 다리로 통영 밤바다 야경의 백미다.
충무 운하교에서 바라본 '충무대교'
아름답고 낭만적인 통영의 밤바다~~
좀 더 머물고 싶었지만 영하의 날씨에 커피는 차갑게 식었고 갈길도 멀고..
담날부터 빡세게 진행 될 답사 일정을 생각해 주섬주섬 장비 챙겨 숙소로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