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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9일 오전, '성남누비길' 1구간의 일부와 남한산성 공원길을 걸었다. 산성역에서 출발, '성남누비길'을 따라 남한산성길을 걸었다. 어제까지 맑았던 남한산성의 기후는 구름과 안개가 끼여 자욱하기만 하였다.
남한산성에서의 가을철 행사가 남문정류소 옆에 플랜카드와 안내판에 팜프랫으로 붙어 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함께 숨쉬는 그곳 남한산성에서 옛길 도보행사와 금년 가을 음악회로 남한산성 아리랑축제 등을 하였거나 앞으로의 계획이었다.
산행을 같이 한 친구는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며 남한산성 60년 전통의 산채나물 맛집을 찾았다. 그 식당은 '반월정'(별관)으로 남한산성 행궁앞에서 광주 광지원 방향으로 약 3km 지점의 도로변에 있었다. 불고기 산채정식 전문식당으로 새우튀김, 더덕구이, 녹두빈대떡 등의 안주에 대박막걸리 까지 배부르고 맛이 있게 먹었다.
하산은 소화도 시킬겸 종로(9번 종점)에서 부터 남한산성 남문을 거쳐서 백련사~고당약수터~소원탑~영도사~산성공원 까지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며 천천히 걷고서 산성역에 가는 뻐스에서 다음 날의 약속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 산행일/산행시간 : 2017년 9월 19일(화) / 11:30~16:00(4시간30분)
◈ 산행길 : 산성역-산성폭포-영춘산입구-남한산성(남문)-종로-반월정(별관)-종로-남문-백련사-영도사-산성공원
◈ 산행자 : 3명
◈ 뒤풀이 : 불고기 산채정식에 대박막걸리 / "반월정(별관)" <광주시 남한산성면, (031) 746-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