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3 구간
7회차 백두대간길 들머리 추풍령으로 산악버스에 몸을 담는다
오늘 조출이라 1시간 일찍 집나서 산악버스에 올라 영동으로 고고
대간길 부담 부담으로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고 몸과 맘도 대간에 푸욱 빠져드는 묘한 매력 대간길이네
마지막 겨울산행이라 여기고 ( 물론 꽃샘추위 한두번 있겠지만 ~~ ) 울부부 힘내서 영차 영차
가는길 : 추풍령~사기점고개~작점고개~무좌골산~용문산~웅이산~큰재
산악버스는 추풍령 휴게소에 멈춘다 일단은 볼일 보고 ~~
오늘은 기차 김밥으로 아침 요기하는 시간 아차차 유자차를 들고온다는것이 산에서 일용할 커피를 들고 ㅋㅋ
들머리 추풍령 인증하는 시간
장승 사이로 TARASAN 서보고 ㅎㅎ
영차 영차 들머리 초입은 금산 오름길 조금 된비알 ~~
금산 200미터지만 등산로는 폐쇄라 ~~
그래도 금산은 인증해야지요 준.희님 표시판에서 ㅎㅎ
금산 정상에 올라 주변 바라보고 ~~
흔들바우도 만나 주고 ~~
들기산에 도착하고요 ~~
마지막 겨울 선물이라 눈밭도 가보고 ~~
낙엽에 미끄덩 미끄덩 조심해야 합니다 ~~
빼꼼히 보이는 난함산 쩌~~기는 선두팀 한마디로 빠름 빠름 산우만 갔다오라는 팀장님 말씀 ㅎㅎ
멋쟁이 송송이도 지나가고 ~~
간만에 만나는 숨차님 요기는 하나도 안숨차는대~~요 ㅎㅎ
우대로 가야 하지요 두리번 두리번 ~~
사기점고개 도착 사기치는거 아니지요 ㅎ
임도 만나고 ~~
잠시 임도 걷다가 버려야 합니다 물론 임도따라 편안하게 가도 되지만 ㅎㅎ
임도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힘들게 치고 오르는 중 ㅋㅋ
급경사 내림길 위함하니 울부부 아이젠 장착 ㅎㅎ
임도 다시 만나고 ~~
한번더 임도 버리고 요리로 ~~
나도 그럴껄 ㅎㅎ
작점고개가 나타납니다
작점고개 인증해 주고 ~~
새롭게 단장한 김천시 ㅎㅎ
비마가 히히잉
백두대간 작점고개 이동로 따라 한방 ~~
지기도 작점고개에서 고개 올리고 ㅎㅎ
정자에서 음료 판매 하는 중 ㅋㅋ
무좌골산 올라오고 ~~
무좌골산이요 ~~
산우님들이 식사를하니 울부부도 요기 자리잡고 밤식빵이랑 유자차로 ~~
동행팀원들이 따끈한 꿀물, 김모락 떡, 계란, 고구마, 영양갱, 찰밥, 귤 등 뷔페한상 가득하니 차려
무좌골산 삼각점
바우 무리들도 지나 가고요 ~~
쩌~~쪽에 보이는 봉이 용문산 ??
용문산 헬기장 도착
용문산 도착 하고요
용문산 방가 ~~
용문산 삼각점
국수봉 (웅이산) 2310미터
눈길따라 미끄러지듯 내려갑니다 ~~
동행팀원 흑마님 천천히 가님 유유님 한방 ~~
웅이산 (국수봉) 1940미터 고고
대간길이지만 멋쟁이송도 간간히 마주하고 ~~
국수봉 몇미터 남은건지 ㅋㅋ
산우님들 아이젠 차길래 울부부도 아이젠 차고 내려갑니다 ~~
국수봉인지 웅이산인지 아리송 ㅎㅎ
청운의 꿈을 싣고 대간길에 올라오니 청운봉 ㅎㅎ
오늘 대간길에서 최고봉 웅이산 (국수봉) 도착하고요
국수는 어디가야 주는지 나~~원 국수봉 ㅋㅋ
오늘 대간길 첨으로 사방 팔방 조망해 주는 웅이산 정상 ㅎㅎ
하늘은 별로지만 담을건 담아 가야지요 ㅎㅎ
모하지?? 동행팀원 4인방 ㅋㅋ 좌로 유유님, 천천히 가님, TARASAN, 흑마님
큰재로 가야지요 ~~
웅이산 정상에서 급하강합니다 요리로 ㅎㅎ
유유님이랑 천천히 가 님은 내뺐고 흑마님이랑 호흡 하네요 ㅎㅎ
대간길 마지막봉 683봉 지나가며 흑마님이랑
백두대간 등산로로 고고 ㅎㅎ
지나온 웅이산 한번 쳐다 보고요 ~~
수~~구~려 ㅎㅎ
오늘 교육좀 지대로 받고 가라 TARASAN아 ㅋㅋ
대간길 반겨주는 산악인들 ㅎㅎ
마지막 띠지를 확인하며
큰재 날머리 입구입니다 흑마님 수고많이 하셨네요 ~~
내고향 신곡리 ( TARASAN 고향 아닙니다 누가 물어봤냐 ㅋㅋ )
날머리 큰재 인증하고 오늘 대간길 마무리 합니다
우릴 지다리는 산악회 버스 두대~~ 와글 와글 산우님들 보이네요 모하는지 ??
하산주랑 안주는 요런 따끈 따끈 오뎅탕 이군요
하산주 마무리한후 저녁먹으러 달려간 곳은 새천지식당입니다
맛나는 수육도 먹어 주고요 ~~
인기메뉴라는 칼국수도 가~~~치
돌아오는길에 부부산우님 할머니 할아버지 입성했다며 후식을 주네요 추카 감사 얌얌얌
대간길 날씨는 완전 봄이고 바람 일도 없으니 땀만 줄줄 흐르고 하늘은 우중충
걷는 내내 볼거리도 안보이고 물론 대간길이라 땅만 보며 걷긴하지만 조망은 마지막 웅이산에서만 감상
중간 중간 내림길에 눈과 낙엽이 미끄덩거리기에 아이젠도 차다 벗다하며 안전산행 모드
봉우리 올라서면 찍사님들 바삐 사진 찍어 주느라 수고많으신 산우님들 항상 감사하네요
이제 울부부도 산악회에 몸 들어간 상태인가 보네요 인사하며 얘기하며 즐기며 떠들며 ㅎㅎ
그래도 아직 처음보는 분들이 여기 저기 보이긴 하네요 대간팀 60여명이라 첫대면하기 시간걸리지요
오늘 안전하게 13구간 마무리하신 산우님들 수고많이 하셨고요 2월26일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