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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42회 정기총회 개최, 이재실·김대건 연대부회장 동반 당선
이중건 회장 “회원 어려움 듣고 이해하며 늘 개선코자 노력할 것”
제42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중건 신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당선증을 받은 신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및 부회장들.
신임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중앙)과 이재실 부회장(좌), 김대건 부회장(우)이 당선 축하 꽃다발을 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꽃다발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는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중부회 깃발을 힘차게 흔들어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3대 회장에 ‘이중건’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연대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재실, 김대건 세무사도 동반 당선돼 2년간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20일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차기 임원선출 및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 회원보수교육 등을 진행했다.
`75년 국세청 임용 후 25년간 공직에 몸담은 이중건 회장은 세무사 개업 후 평택지역세무사회 회장, 한국세무사회 상임윤리위원,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사 발표에 나선 이중건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회원간 상생 분위기 확산, 청년 및 원로 세무사가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 우리회 활동 관련 회원 참여율을 높이고 특히 회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중건 회장은 “앞으로 회원 어려움을 듣고 이해하며 늘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도 중부지방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42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이날 행사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을 비롯해 송춘달, 신광순, 한헌춘, 정범식, 이금주 고문,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중부지방국세청 김오영 성실납세지원국장,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에 나선 유영조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회원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직을 내려놓는 오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유영조 회장은 “4년 전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을 맡은 후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4년 전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말씀드렸듯이 무너질지언정 절대 굽히지 않는 정신을 갖고자 늘 노력했으며, 회원을 대할 때는 늘 존중하고, 소통을 통해 민주적으로 회무를 추진하고자 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러한 마음가짐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우리 한국세무사회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마음을 갖고 회무를 추진할 시 더욱 존중받고 존경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유영조 회장은 “그간 아낌없이 지원하고 도와주신 선배, 후배, 동료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늘 사업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그간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가며 이렇게 성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유영조 회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애쓰고 수고해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들께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 건립을 위해 기금을 모으고 부지를 구하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 25일 착공식을 진행했다”며 “1년 뒤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찬란한 수원 시대를 맞이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간 수고해주신 유영조 회장님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경희 회장은 “유영조 회장님은 청년 세무사를 위한 매뉴얼 발간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중부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열어 납세자를 위한 정보 확대,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회원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부지방국세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세무사 위상이 빛나도록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처럼 유영조 회장님과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회 위상 제고,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빛나는 활동을 이어왔다”며 “그동안 유영조 회장님을 비롯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님들께 참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원경희 회장은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영원히 발전하고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지방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다시 한번 회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남기며 회원님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사업장 번창을 간절히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2 회계연도 세입 결산(일반회계 결정금액 24억 9114만 원, 납부금액 23억 5504만 4000원, 집행률 95%) 및 `22 회계연도 세출 결산(예산액 8억 9231만 5000원, 집행액 8억 561만 4000원, 집행율 90.2%), 회원 현황(등록회원 2542명, 개업회원 2461명, 휴업회원 81명)을 보고하고 전임 임원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공로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김오영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공로상 수상자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의 표창장을 받은 세무법인 율 안미미 차장
표창장 전달.
김장환 회장(우)이 이끄는 경기광주지역세무사회가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좌)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감사장 전달.
이중건 신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유영조 직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