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는 New Zealand 마누까꿀을 500g에 49000원대로 팔고 있습니다.
부가세 더하면, 5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이것이 정상 꿀값입니다. 1 kg 에 10만원
그래야 양봉인이 대박이 나는 것이 아니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설탕값이 15kg 에 올해 초 1만 3천원 ==> 1만9천원으로 올랐습니다.
약 50%가 올랐습니다. (이 추세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작황이 좋지 않으면 어쩔 수가 없지요.
꿀값은 꿀사동계시는 분의 넉두리에서는, 전통적인 꿀병 2.4 kg? 겨우 7만원에 팔으셨다고 하십니다.
결론 ::: 가장 큰 현실은 양봉인들이
(1)모든 자재나 도구는 비싼 """소매 가격"""으로 구매를 해야 하고,
(2)힘들여 만든 생산물은 """도매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
때문에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다. 이 쌍두마차가 바뀌어야 한다. (2) 번이 시간이 걸리고 힘들면,
(1) 이라도 진행이 될 수 있어햐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만약 중국과 대만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중국으로 부터 수입이 막힐텐데, 모든 양봉자재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서
그 자체가 한국 양봉의 멈춤입니다. 한국의 다른 기간산업은 둘째치고라도요.
양봉자재의 국산화가 정말 시급합니다.
(특히 벌통과 소비만이라도. 인건비가 비싸면, 레이저 커팅기라도 준비해서.
나무는 수입산을 쓰더라도, 싸게 제작할 수 있는 힘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국산화해서 양봉인에게는 도매로 팔아야 합니다.
꽃이 없는 기간에 벌을 키울 때와 겨울먹이로 사용되는
설탕도 양봉인들에게는 도매로 팔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