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오늘의 말씀-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01/15화(

[노을강변]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01/15화(火)시 84:1-12

성경이 말하는 복의 기준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의지하느냐? 에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의지하는 것이 성향의 기준이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환경이 아주 좋은 어떤 사람이 강아지를 너무 좋아합니다. 이 사람은 강아지에게 최고의 가치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아끼던 강아지가 죽었다고 아주 슬퍼합니다. 이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주어도 행복하단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최고의 가치를 둔 강아지가 죽은 것 때문에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고 사모하고 그 나라를 좋아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12)

구원이란 그 사람의 성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성향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구원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가고 머무는 곳이 그가 좋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5) 시온은 하나님이 계신 성전이요 천국을 나타냅니다. 대로가 열려 쉽게 갈 수 있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교회에 나오는 것이 그리도 힘듭니다. 시온으로 가는 길이 힘이 든 사람은 복이 없는 사람입니다.

시온의 대로가 마음에 열려 있는 자의 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시온의 대로가 열려 있는 자는 주님이 안식처로 힘을 얻는 것입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3-5)모든 새들이 주님의 전에서 보금자리를 얻듯이 우리도 시온의 대로가 마음에 있는 사람은 그곳에서 보금자리를 얻게 됩니다. 위로, 보호,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시온의 대로가 열려 있는 자는 고난과 목마름이 있을 때 생수를 얻어서 새 힘을 얻게 됩니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 84:6-7) 이 세상은 고난과 목마름, 사막과 같은 방황의 길입니다. 그런데 시온의 대로가 열린 사람은 언제나 샘이 나오고 신선한 음료수를 얻어 새 힘을 얻게 됩니다. 목마름의 갈증을 해결하고 늘 충만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인간이 가장 복된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감사 할 수 있을 때입니다. 감사할 때 가장 강자가 되면 감사가 능력입니다.

▶시온의 대로가 열려 있는 자는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하게 되고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시 84:8) 진정으로 내 마음을 토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것이 복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방패가 되십니다. 기도할 때 천군 천사가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히1:14) 천사는 성령이 부리는 영이며 성령 받은 자를 섬기라고 보내신 것입니다. 기도할 때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시며 좋은 것을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3) 시온의 대로가 열려 복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And...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여건에 관계없이 항상 행복합니다. 일이 맡겨지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다고 감사합니다. 고독할 때는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고 감사합니다. 건강하면 일을 할 수 있다고, 병들면 조용히 기도하며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다고 감사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순탄하면 만사를 형통케 해주심에 대하여, 역경에 처하면 자신을 단련시키고 정화시켜주심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복음의 길이 열리면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고난을 당하게 되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되니 감사하는 이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참으로 복 된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닥쳐오는 작은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은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주 큰 어려움에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환경은 우리의 행복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는 우리의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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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앞에
https://youtu.be/OqQ3Ihw4s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