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그라미 광주안과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망막박리'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망막박리?
어쩌면 많은 분들께 생소한 안질환일 텐데요!
광주안과가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동그라미 광주안과가 알려주는
망막박리
Q. 망막박리란 무엇인가요?
망막 안쪽의 감각층과 바깥쪽의 색소 상피층이
서로 접하게 되어 망막이 형성되는데
이 사이가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벽에 벽지를 발라 놓은 것이
떨어지는 것과 같아고 보시면 됩니다.
망막박리의 종류
열공성 망막박리 | 고도근시, 망막 주변부의 변성, 외상이 원인이 되어 망막의 감각층에 열공이 생기면 초자체 변성으로 인하여 액화된 초자체가 이 열공을 통하여 유입되어 망막박리가 일어납니다. |
비열공성 망막박리 | 당뇨망막병증, 포도막염, 망막 혈관염 등과 같이 안내 섬유조직 증식으로 망막 견인대가 형성되어 망막박리가 유발되는 경우입니다. |
비열공성 망막박리는
두 가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견인망막박리 | 안구 천공상, 당뇨망막증, 망막 혈관염 등과 같이 눈 속 섬유조직으로 인해 망막이 견인되어 박리되는 경우입니다. |
삼출망막박리 | 포도막염, 눈 속 종양 삼출망막염, 하라다병과 같이 삼출액이 고여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
망막박리의 증상
망막박리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특히, 황반부위는 유착이 잘 되어있지만
그 주변부부터 서서히 망막박리가 지속되는 경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안과에서 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망막박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없나요?
망막박리는 시력장애가 발생하기 전
비문증, 광시증. 시야장애 혹은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증상이
피로가 누적되어 일시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라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리가 진행될 경우 시야결손 부위는 점차 커지게 되고
마치 눈앞에 흔들리는 장막이 쳐진 것처럼 느끼게 되며
이런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치료방법
광주안과 망막박리의 경우
크게 두 가지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아르곤 레이저] | 망막박리의 크기가 작고(국소적) 시력에 영향을 줄 위치가 아닌 경우 |
유리체 절제술 [콘스텔레이션] | 광범위한 망막박리가 동반된 경우 |
Q. 유리체 절제술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눈 속에 기구를 넣어 유리체를 제거하고
가스나 실리콘 기름 등을 주입해
떨어진 망막을 원위치 시킨 후
레이저를 통해 열공 주변을 보강합니다.
Q. 망막박리 수술 후 시력은 어떻게 회복되나요?
망막박리 수술의 목적은
열공이 생긴 부분을 막고 혹은
망막을 견인하고 있던 부분을 제거하여
박리된 망막을 원위치시키는 것입니다.
시력회복은 수술 전
[ 망막 상태, 망막박리 정도, 망막이 떨어져 있던 기간 ]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수술 전 망막의 상태가
건강하지 못한 경우라면
수술로써 망막을 다시 붙이더라도
시력이 많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가 떨어진 경우
수술 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고,
망막박리의 기간이 길수록
회복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환에 있어 초기에 치료는 아주 중요합니다.
건강한 눈을 위해 작은 질환도 방치하지 마시고
정기검진을 통해 꼭! 초기에 진단 및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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