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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몸치의 댄스일기(52) - 나의 불균형 댄스
2006. 11. 19. 일
오후에 댄스 동호회에서 자이브 강습하는 곳에 갔다.
그곳에서 자이브 초급 과정을 수업 받았다.
자이브, 룸바만 벌써 몇 년째 초급 강습만 받다가 말다가....
그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고....
글타구 베이직이 제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실은 베이직을 욕심내다가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고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이번에는 베이직을 무시하고, 그냥 몇 가지 동작만 익혀서 파티 때 제너럴 타임에 써먹어 보려고 작정했다.
어쨌든 약간이라도 진전이 있어야 그 다음에 다듬든가 말든가 할 테니까...
처음부터 라틴댄스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를 가졌다면 지금쯤 누구 말대로 무도장이든 어디서든 한 라틴하는 실력이 되었을 게다.
내 성격상 한 번 시작하면 제대로 완결하고 싶은 강한 욕망과 욕심이 있으니까.
댄스 입문이 뒤바뀌어서 모던부터 하다보니까...
라틴댄스가 자꾸 뒤로 밀려 버렸다.
모던 댄스 배우고 익힐 시간도 부족했으니까.
무엇보다 모던댄스에 심취하다보니까 라틴댄스나 사교댄스 같은 것에 눈돌릴 틈이 없었다.
그렇다고 조금 익혀놓은 왈츠 같은 모던댄스를 가지고 사교장에 나가서 놀기에는 너무 단조롭고...
다른 모던댄스는 무도장 같은 곳에서는 음악도 나오지 않을 테고... 장소도 모자랄 것이고...
또한 모던댄스가 음악이 나온들 누구랑 할 수 있겠는가. 서로 다른 루틴으로 처음 보는 사람끼리 모던댄스를 추기란 어려울 게다.
왈츠는 많이들 하니까 어디서건 할 수야 있겠지만...
내 자신이 아무하고나 막 하고 싶지 않는 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그러다보니까 댄스를 하기는 하는데 도대체 즐길 수 없다.
아무래도 즐기려면 라틴댄스나 사교댄스 쪽이 유리할 것 같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쫓아다녀 보아도 역시 뜻대로 되지 않는다.
라틴댄스도 내 직성이 차도록 습득하려면 모던댄스처럼 열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여러 가지 투자를 해야 할 게다.
그러기엔 나의 모든 여건이 너무 지쳐버린 듯 하고... 체력도 댄스에 처음 입문할 때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제 큰 욕심내지 말고, 라틴댄스를 순서라도 익혀서 그냥 흉내라도 내면서 울적할 때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에서 어울리고 싶다.
오늘도 사람이 많이 그리웠다.
그래서 자이브반 강습이 끝나고 어디 사람 많은 곳으로 가볼까 하는 강한 유혹에 이끌렸다.
하지만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댄스를 배운지 몇 년 되었건만, 이게 뭔가 싶어서 참으로 비참한 생각이 들었다.
그냥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춤추는 것이라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복장도 너무 했고. 청바지에다 간단한 샤스 차림이니...
나는 댄스 강습 받으러 갈 때나 연습하러 갈 때는 항상 이렇게 단순하고 편한 차림으로 가서 댄스 연습복과 신발을 갈아 신기 때문이다.
무도장에 구경하고 싶어도 복장이 이러니 갈 수 없어서 단념했다. 하긴 내가 갈 수 있는 무도장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지만...
대신에 시간이 좀 늦은 감은 있었지만 나의 연습 장소로 향했다.
겨울밤의 7시 30분 정도는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김밥 한 줄과 콜라 한 캔 차안에서 마시며 도착하니까 썰렁했다.
널찍해서 모던 연습하기에는 정말 좋았다.
몸을 좀 풀고 있는데 비에니즈 왈츠 곡이 나왔다.
그 유명한 [봄의 소리]였다.
음률이 너무 아름답고, 경쾌하면서, 무게가 있었다.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발이 저절로 움직였다.
나의 시선은 천장을 쳐다보며 눈동자는 마약에 도취된 것처럼 풀려 버렸다.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흥얼거려졌다.
드넓은 궁전에서 아름다운 숙녀와 빙글빙글 홀을 돌아가는 환각에 빠졌다.
생각보다 길었지만 난 지치지 않고 곡이 끝날 때까지 모두 소화해낼 수 있었다. 중간에 제 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프래클]이라는 스텝도 사용해볼 수 있었다.
그 곡이 끝나고 이어지는 바닥에 가라앉는 왈츠곡에도 맞추어 보고...
감미로운 슬로우 폭스트롯 음악이 두 번 나와서 혼자서 즐겼다.
이렇듯 혼자서도 모던댄스에 집착을 가지니까 어찌 다른 댄스를 할 수 있겠는가.
마음은 욕심이 나는데도 현실이 못 따라가니 나의 불균형 댄스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다.
이제 나도 댄스인들과 즐길 수 있는 라틴댄스를 하고 싶다.
요즘은 더욱 더 그렇다. 미치도록....!
댓글
바다사랑...06.11.20 00:52 첫댓글
청노루님 ~~!! 참으로 딱하시네요~ 댄스를 왜? 배우시나요? 즐댄할려고 하시는것 아닌가요? 일반인들은 댄스를 배울때 무도장 가서 즐댄하고 스트레스 풀려고 배우는 건데~~ 님은? 이것 저것 다 가리고 아무나 춤 안 추고~~ 결국 님은 누구하고도 어울림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현실적으로 댄스배움 놀 수 잇는 공간이 무도장 아닌가요? 사댄 라틴 모던 다 즐길수있는 천전후 댄스매니아이길 바라며 혼자 쓱스러워 무도장 다니실 용기없다며 모임에 나오셔요~ 제가 뷰킹 100%책임질테니까요~ 근데 경력이 길다고 잘 하시는건 아니더라구요~ 학원에서 혼자만의 열공이 몸이 말해주듯~~~쩝
밍아06.11.20 03:30
거 노루님 혼자만 추지 말고 같이점 추자고요. 열나 혼자 연습하고 또 같이 해봐야징 ㅎㅎ 저두혼자는 잘하는데 붙잡기만 하묜 엉망이되니 ?? 누굴 원망하리요. 나흐 몸치됨을 원망해야징 글서 말인뎅 워디서 연습하시졍? 혹 아가페?? 갈챠 주심 조용히 찾아가고 앙갈챠주심 쳐들어 가공ㅎㅎ 사실은 같이 배우는 온냐하나가 욜쒸미 배워서 남캉 못논다고 흉 을보니 욜!! 받아설라무네(ㅎㅎ쪼매 못 놀기는 못 놀지만 ) 노루님 글을보니 도움점 청하문 박절하게 문전박대는 안하실????
파티마06.11.22 20:36
갈채오시면 청노루님 만날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연습하시곤 합니다. 키는 크시고 연세는 좀 있으신분인데, 남자분이지만 몸매는 정말 죽입니다. 가끔 기회되시면 시범도 하시는 실력 있는 분입니다. 오셔서 물어보시면 만나뵙기 어렵지 않습니다.
큐피드06.11.20 04:34
알젠틴 탱고 한번 해보세요. 일단 한번 흥미를 느끼면 다른 춤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는 전설이... ㅎㅎㅎ
실크로~드06.11.20 07:10
왈츠만 잘 하믄 되지 무얼 걱정하시는지? 제 왈츠 선생님은 아예 라틴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저 역시 라틴은 이제 장난삼아 그저 대충합니다. 이런 말이 있잔아요, 라틴을 못 하는 건 용서가 되지만 왈츠를 못 하는 건 용서가 안 된다구 하드구만요. 님은 모던에 자신이 있으시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으데 왜 그럴까?? 왈츠도요 장소 불문하고 어느 누구를 잡아도 춤을 출 수 있어야 합니다. 남자는 여성이 이제 한달만 배운 초보자라도 리드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왈츠에 빠지면 다른 춤은 흥미가 없던데...
스노우06.11.20 08:34
아이구! 님의 글에 또 맘이 설레이네요.
삐리리삘리06.11.20 18:22
라틴이던 모던이던 사교던,, 각각 댄스의 특성이 있조,... 라틴은 댄스가 아니라구요? 콜라텍에서 박자가 맞지도 않는 도릇트에 왈츠 추시는 분들은 수준이 높은 분들인가 보네요,ㅎㅎㅎㅎㅎㅎ
돌이06.11.20 12:38
라틴을 못 하는 건 용서가 되지만 왈츠를 못하는건 용서가 안 된다............. 요즘 무도장가보면 실감납니다. 오죽하면 지루박 자이브 연습을 그렇게도 안하더니 왈츠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죽어라고 합니다. 에~꿍 이넘의 왈츠....누가 만든거여.........
풍류객06.11.20 16:10
쩝...............................
바다사랑...06.11.20 18:46
삘리님 선수들은 원음에서 배워 무도장 뽕짝음악에서 추는 분들이 고수라우~ㅋㅋㅋㅋㅋㅋ
삐리리삘리06.11.20 23:54
바다사랑님, 사람마다 나름대로 생각하기 나름이겠조? 뽕짝 박자수에 왈츠하면 고수라고 하시는분도 계실테구 아니라는 분도 계실테구,, 위에 라틴댄스는 아예 처다보지도 않는다 라는 말처럼, 박자수가 맞지도 않은 뽕짝음악에 왈츠하면, 아예 처다보지도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꺼구요,? 아님말구요~ 어떤 춤이던지 특성이 있는건데,, 편해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바다사랑...06.11.21 00:03
삘리님 ~!!솔직히 온라인상에서 왈츠 잘하다고 생각하심 큰 오산이라우~ 오프에서 검증이 안되니~~ㅋㅋㅋ 라틴을 장난삼아 한다는~~ㅋㅋ실력이 뻔하거잖우~~냅둬유~~왈츠가 큰 벼슬인감? 솔직히 선수들은 라틴 사댄 모던 다 잘합디다~ 에공 이러니 내가 열받넹~~ 김장하고 찜방 갔다왔는디~~
삐리리삘리06.11.21 00:18
네 알았어요,,바다사랑님,~^^*
파티마06.11.22 21:51
선수의 입장에서, 라틴과 왈츠 같이 할 수 없습니다. 몸쓰기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프로들 입장에서 하나만 해도 다른 사람과 경쟁이 쉽지 않은데, 두 가지 모두 하면서 경쟁하면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국내에도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정상급 학원들은 모두 라틴과 모던 선생님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틴과 모던에서 종목에 따라 선생님이 다릅니다. 같은 라틴과 모던이라 해도 모두 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청노루님은 연세가 있으시기에 프로 입문하실 분은 아니지만, 프로급 실력을 갖추고 계십니다. 취미 정도로 하는 저와는 수준이 다른 분 이십니다.
바다사랑...06.11.22 22:05
파티마님~!! 제가 말하는 선수란? 경기 뛰는 프로 선수가 아닌 무도장에서 즐댄하시는 분들을 ~~~ 저두 프로분들 시범경기 많이 봤습니다~ 모던에 천제혁프로님의 왈츠는 과히 환상적이지요~ 먹고 자고 하는 일이란 춤만 추니~프로답게 잘하더이다~ 결국 춤으로 먹고살아야 하잖아요? 우리야 취미지만 그래도 조위에 실크로~드님이 라틴은 장난삼아 대충한다고 하니~~ㅋㅋㅋㅋㅋㅋ오프에 나오셔서 이렇게 글 올리시는 분들 춤사위 보고 싶네요~ 걍 즐댄하며 될 껄 춤을 비하하는 나쁜 습성은 고쳐져야지요? 사실 전 사댄은 잘못합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지요~(태클 들어 올려남?) p:s=프로선수들 라틴과 모던 함께 할 수 없는 것 알고있슴돠~
파티마06.11.22 23:41
실크로드님과 바다사랑님의 대화에 본의 아니게 끼어든 모양새가 되었나봅니다. 혹 그런 모양새였다면... 전 두 분의 대화에 끼어들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청노루님을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만 연습 중에 몇번 마주친적과 소개 받은 경험, 그리고 그분이 올리신 이런저런 글을 읽었습니다. 저보다 연세가 훨씬 지극하신데도, 정말 열심히 연습하시며, 오래지 않은 입문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취도 상당합니다. 아마도 젊은 분이었다면, 프로 쪽으로 뛰시고도 남았을 텐데하고 생각되는 분이어서... 비록 프로는 아닌 분들이지만, 그 사고방식과 연습은 비슷하게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 중 한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티마06.11.22 23:43
어찌하였든 제가 두 분의 답글이 오가는 곳에 답글을 달아, 혹 두 분의 심기 불편하셨다면, 앞으로는 주의해서 적당한 곳에 답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의 남은시간 마무리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
바다사랑...06.11.22 23:43
파티마님~!! 에공~~댓글이란 게 그렇잖아요~~꼬리에 꼬리~ 저두 댄스한지 이제 2년 정도예요~ 제 기준으로만 보면 안 되나 봐요? 전 사실 무도장 놀러감 사람 가리지 않고 저한데 손 내밈 다 잡거던요~ 아무리 초짜라도 한곡을 춰더라도 전 열정적으로 땀 뻘뻘 흐리며 춘답니다~ 만일 초짜라고 대충 춘다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 밖에 더 있나요? 전 라틴(자이브 룸바) 모던(왈츠) 배운 건 최선을 다해 추는 편이예요~ 사댄 또한 정식으로 학원에서 배우지 않았지만 열심히~ㅎㅎㅎ 파티마님~!! 님의 배려하는 맘 감사합니다~ 담에 중앙모임에 꼭 나오셔요~ 저두 접었던 왈츠 다시 시작했습니다~ 울 사즐모휀님들과 즐댄할렴 열공해야잖아요~
파티마06.11.22 23:55
언제 모임에서 한번 뵐 때, 님의 섬섬옥수를 잡을 기회가 온다면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꾸벅, 꾸벅~~ ^^*
아이런티06.11.20 12:18
공부를 많이 하시면 할수록 그 나름데로의 어려움이 더 많으신가 봐요... 라틴을 하고 싶은면 하시면되지? 모던 선수이시라 폼이 무너질까봐?... 아니면 비슷한 수준의 상대가없으셔서?... 초보 혼자 생각해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세요..
바람돌06.11.20 14:14
금방 호야님허구 똑 같은 이야그를 했는데, 신부장님, 호야님, 글고 이 몸이 갬방소속 미남 3인방인가 봐여...ㅎㅎㅎ
밍아06.11.21 09:02
부랑님!!미안~~ 갑자기 작년에 먹은 송편이 반납할라카는데?? 반납함 신부장님께 맞남유!!^^
월남치마06.11.20 14:44
춘자야 /소금사와라 김장철이 되서리....
겨울나그네06.11.20 15:04
저는 왈츠배운다고 먼저 배운 라틴댄스가 절름발이가 돼버렸네요..... 다시 찾으려면 땀깨나 빼야될 것 같아요....ㅎㅎ
일심초06.11.20 16:38
제 주위에도 라틴은 엉망으로 추는데, 왈츠만은 선수급으로 추는 분들이 몇 명 있거든요. 그 양반들이 왈츠출 땐 무도장의 온갖 시선들이 집중하며 찬사를 보냅니다.. 저 역시도 요즘은 왈츠 한곡에 온힘을 쏟기 위해 자이브, 룸바는 하지 않고 앉아서 왈츠를 위해 힘을 비축하는 편입니다... 돌이님 말씀처럼 무도장에서의 요즘 현실입니다. 자이브, 룸바를 잘한다 해도 왈츠에서 밀리면 쪽팔리고, 왈츠를 멋있게 우아하게 내뿜는다면 라틴이 조금 딸려도 파뭍히더군요. 물론 라틴과 모던을 균등하게 잘 추면 금상첨화일테구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연습에 연습을~
바다사랑...06.11.20 18:45
벌써부터 체력바닥남 어케하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비축하3~~ 내가 검증해야지 왈츠 얼마나 늘었는지~~ 라틴은 선수급이더만~ 열공하3~
일심초06.11.20 21:11
바디라인이 쥑이는 바다사랑님~체력은 아직 버틸만 한데요,, 자이브 뛰고 나면 왈츠할시에 호버동작이라던지, 위브 계통 동작을 할시에 힘이 부치더라구요. 힘을 비축해서 치고 올라 갔을시에 구름위에 붕~ 떠 있는 느낌 좀 받을려고 라틴은 잘 안하는 편이에요. 솔직히 라틴 잼없어요.. 좀 시시하기도 하구ㅡ,.ㅡ 라틴 할 바에 사교하는 게 더 잼나거든요.. 바다님은 운동겸 스트레스 풀러 무도장 가시지만, 전 춤 추러 무도장 가거랑요.ㅋ
바다사랑...06.11.20 23:41
일심초님 나두 무도장 춤추러 가걸랑요~ 난? 라틴도 잼나고 사댄도 잼나고 왈츠는 더 환상적이져~~ㅋㅋㅋ 라틴이 시시하다구요? 바부탱아<<<<<<<<<<<<<내눈에 띄임 주검이당~몸사린다고 나타나지도 않구서리~ 그눔의 체력 보강해서리 나랑 왈츠함 맞춰봐요~ 왈츠 여자도 내껀 내가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구름 위에 나두 떠보고싶당~ㅋㅋㅋㅋ우~쒸
이박사06.11.20 17:37
청노루님 절름발이 라는 용어는 다른 표현으로 하셨으면 어떨런지요..
무지개빛106.11.20 20:31
춤과 음악을 가슴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네요~~~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면 더 좋을테지만...
밍아06.11.21 09:10
에이잉~~~ 둘 다 잘 해야징 왈츠 잘 하심서 라틴~응~마~앙~~으로 함 것두 매력 읎넌거지뭐 안그러우?? 구러니 어느 분 말씀 절감함다.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 탄 거라구 중간에 내리고 싶어두 못 내리지롱요~~ 끝도 없는 예술에 길에 들어선 님들이나 나나 고상문이 훠언하구 !!기쁨 항 개 슬픔은 아홉 개인거가토. 욜씸할라니 던두읎지 시간두 읎지 하면할수록 어렵지 자꾸더 비싼샘님티 교습함 제대루 받구싶지 글타고 하루아침에 맹글어 지는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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