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4 : 1-9 말씀으로 돌아가자 20241203
회개를 호소하는 호세아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니라
여호와의 도를 아는 지혜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에게 선민의 자리로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복 될 것을 약속해주십니다.
👁 4-8절) 완전한 회복자이십니다.
호세아의 호소(1-3절)와 같이 이스라엘이 죄악의 길을 떠나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진노를 거두고, 이슬처럼 내려 양분이 되겠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보살핌을 받는다면 이스라엘은 백합화와 같이 아름다워지고 백양목 같이 견고해지며, 감람나무 가지처럼 풍성해지고 포도나무 꽃처럼 번성하여, 다시는 우상을 찾을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슬같은 은혜를 머금은 인생에 꽃이 피고 그 향기가 온 땅에 퍼질 것입니다. 뿌리 뽑힌 나무처럼 되었더라도, 회복 불능의 진단을 받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 앞에 불치병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회복하심은 부분적이거나, 일시적이지 않습니다. 전인적으로 치유하시며(출 15:26), 완전히 소생시키십니다(시 23:3).
1-3절) 우상숭배를 비롯한 각종 죄악으로 물든 이스라엘을 향해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촉구한 호세아는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구하시는 것은 제물이 될 짐승이 아니라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신 10:12-13). 천천의 숫양도,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삼상 15:22). 하나님께 돌아가려는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갖추고 돌아가야 합니다.
9절) 말씀은 실천되어야 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예언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알리며 예언을 종결합니다. 호세아에 따르면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은 여호와의 정직한 도를 실천하는 길로 다니는 사람입니다. 듣고 마음에 감동을 얻는다고 해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죽은 믿음과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약 2:17). 하나님의 아름다운 말씀들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타날 때, 비로소 ‘생명의 말씀’(요 6:63)으로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내가 묵상한 말씀은 내 삶에서 ‘생명의 말씀’으로 약동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보호와 인애를 바라며, 생명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상숭배의 죄와 세상의 연락을 끊고,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며, 내 욕망을 갖고 내가 주인된 삶을 버리고 말씀으로 돌아오라 부르십니다. 호세아서는 인애(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를 깨닫고 회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그분께 돌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 집나간 아들이, 자기가 좋아했던 세상에 유리방탕한 결과는 끼니마저 해결할 수 없는 처량한 낭인의 처지였습니다. 하나님과 부모의 손을 떠난 결과였습니다. 세상 그 어느 한 곳도 의지할수 없을 때, 비로소 뉘우치며 아버지 집을 생각하고, 아버지의 이들이 아닌 종으로 살리라는 생각으로 돌아간 탕자처럼 뉘우치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매일처럼 집나가 아들을 기다린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늦었다고 생각한 그때라도 속히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돌이키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그 부르심에 내자아와 욕심과 함께 헛된 우상과 세상의 쾌락에서 돌아서게 하옵소서. 내 목자되시는 주님 음성 곧 듣고 돌이킬 수 있는 은혜 누리게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돌이키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2017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영양결핍 인구가 2억 명이 늘어 7억 3,000만 명에 달한다.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는 사랍들에 대한 적실한 구호와 원조가 이뤄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https://youtu.be/t8Djw0bi2z8?feature=shared
https://youtu.be/Z0Rv8rdS-go?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