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일 전도서 8-12장 노년의 때 p.51 23.1.14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전도서 12:13
왕의권위 복종 다 하나님의 손에 있음 두매자 지혜자 비교 적극적으로 선을 배풀어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전도서 8장에서 12장까지입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올랐고 누릴 수 있는 모든 부귀와 영화도 다 누려본 솔로몬의 고백은 다름아닌 인간은 자신의 죽을 날을 피하거나 연기 시킬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피조물로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이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길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입니다
전도자 솔로몬은 인간의 한계를 다음에 세가지로 정의합니다
첫째 인간은 자신이 죽는 날을 알 수 없습니다
둘째 인간은 전쟁 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셋째 인간은 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인생을 인간의 이 한계를 정확하게 알고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전도서 8장에서 12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솔로몬입니다
전도자 솔로몬은 그의 인생 경험을 통해 인생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들 각자의 노력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니면 우리 인간들은 어떤 힘이나 능력으로 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속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들이 최선을 다하면서도 늘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이나 요셉을 잊어 버렸던 바로왕의 술 맡은 관원장에게 다시 요셉을 기억나게 하신 분은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이 일은 요셉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셉의 인생에 은혜를 베푸신 것이었습니다
한편 다윗은 최선을 다해 블레셋으로부터 그일라 사람들을 구해 주었지만 그들은 고마움 대신 사울왕을 두려워한 나머지 다윗을 사울에게 밀고해버렸습니다
다윗의 노력만 본다면 이는 정말 억울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말미암아 다윗은 오히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더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요세이시고 하나님만이 반석이시다라는 고백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솔로몬은 허무한 세상에서 행복하고 의미있게 사는 길은 인간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노년에 접어든 솔로몬은 노년을 곤고한 날이라고 말하며 노년의 때에 대해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노년은 곤고한 날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질 때 그리고 빛 위에 구름이 다시 일어날 때에라고 표현합니다
즉 노년이 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손발이 떨릴 정도로 힘이 없을 것입니다
힌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힘이 사라지고 몸이 구부러 집니다
멧돌질하는 자들이 적음으로 그칠 것이며 치아도 얼마 남지 않습니다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눈이 어두워집니다
길거리 문들이 닫힐 것이며 다니지 못하고 음식도 많이 먹지 못합니다
멧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귀가 어두어 집니다
새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아침 새 소리에도 잠을 깹니다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목소리도 약해집니다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두려움이 많아집니다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머리가 백발이 됩니다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육신이 쇠악해 집니다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노년의 때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 솔로몬은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유한한 인생이기에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주어진 생을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솔로몬은 그 지혜가 바로 청년의 때부터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힘주어 말합니다 (전 12:1)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스올은 히브리어로 세올로 죄 아래있는 죽음 죽은 자들이 필연적으로 들어가게 어두운 지하세계 무덤 구덩이 등을 뜻합니다 스올은 성경에서 여러 문맥에서 다양하게 번역되는 데 죽음 음부 무덤 지옥 땅속 스올 등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스올은 죽은 사람들이 가는 곳 혹은 무덤의 의미와 함께 사망과 부활 사이에 있는 영혼의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약에서는 최후 심판을 받기 전에 불신자들이 대기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전도서 1장2절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는 말씀으로 그의 가르침을 시작했던 전도자가 마지막 교훈을 말합니다 일생을 한 결음으로 달려와 그 끝에 다다른 전도자가 젊은이들을 향해 마지막으로 전하는 사랑어린 당부의 말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허무함과 그 헛됨이 어떠한 것임을 알았으니 이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전도서 12장13-14절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후회란 아무리 빨라도 늦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한 살이라고 젊었을 때 모든 행위와 모든 일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