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아있는 대금산의 진달래꽃~
때 : 2024년 4월 1일 월
곳 : 거제 대금산 437m
날씨 : 맑음
산행길 : 반깨고개에서 시작하여 40여분 단거리 산행으로 선택함
산행시간 : 1시간 40분
am 11:32
집에서 10시가 넘어서 출발을 하였다. 이번주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오늘 하루가 유일하기에 사진을 찍기에는 좀 늦은 감이 들었지만 내가 선택을 할 폭이 좁기에 거제 대금산으로 향하였다.
네비에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 97-1 치고 가면 반깨고개 주차장이 나온다. 위 사진도 주차장에 설치해 놓은 안내판이 되겠다.
반깨고개 주차장~
오늘도 여유롭게 편안한 마음으로 대금산을 오른다.
pm 12:05
산행시작 30여분 임도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진달래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먹거리도 이곳에서 만날 수가 있다.
대금산 방향으로 올라서니 진달래가 조금씩 보이는데~
대금산 정상이 보이는 정면에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지에는 어째 군데군데가 비워있다.
아무래도 진달래꽃나무가 데모를 하는지 영 엉성하다.
꽃은 만개를 했는데 이렇게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어야 할 꽃이 덤성덤성 보인다.
올해는 대금산 진달래가 휴식기인가 생각을 해본다.
세상만사가 다 그러하듯 좋을 때도있고 나쁠 때도 있지 않은가~
pm 12:33
대금산 정상에 도착을 하여 진달래 군락지에 사진을 남긴다.
정상에서 사방으로 돌아보니 확 트인 조망이 너무나 좋다.
거제대교도 보이고~
이곳은 시루봉의 모습이다.
그리고 인정 사진을 내 맛대로 찍어본다.
정상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하산을 서둔다.
아쉬움이 남는 오늘의 대금산이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이렇게 가까운 곳의 산을 마음만 먹으면 갈 수가 있는데 그게 또 쉽지가 않다. 이제 진달래가 하나, 둘 피어나는 산이 많을 텐데 하나하나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