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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광주 산들애★힐링산악회 가을 특별산행 안내 【옥순봉유람선,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길, 고수동굴, 한반도지형, 청령포, 마대산(김삿갓문학관), 하이원카지노, 낙동강세평하늘길, 무섬마을】 |
◆ 산행일자 : 2025. 10. 29(수) ~ 10. 31(금) 2박 3일
◆ 출 발 : 2025. 10. 29. 06:20(월드컵 경기장)
♥ 버스 이동 경로
『월드컵 경기장』 버스승강장(06:20) - 화정역 1번출구(06:30) - 광주역(06:50)
- 광주문화예술회관 후문(07:00) - [동광주진입로](현대물류) 버스승강장(07:10)
◆ 산 행 지 :
○ 1일차 : 옥순봉유람선,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길, 고수동굴
- 영월군 숙박
○ 2일차 : 한반도지형, 청령포, 장능, 마대산(김삿갓문학관), 하이원카지노
- 하이원 리조트 숙박
○ 3일차 : 낙동강세평하늘길, 무섬마을
◆ 회 비 : 365,000원 (2박 9식, 관광지 입장료, 차량비 등)
차량비 : 75,000
식대 : 9식 180,000(아침 10,000~15,000, 저녁 20,000~30,000 - 현지 맛집)
숙박비 : 2박 60,000(2인 ~ 3인 1실)
관광지 입장료 또는 관람료 : 49,500원
◆ 신 청 : 산들애 힐링산악회 총무 김효숙 010 5680 7900 (구두, 전화, 카페)
계좌번호 : 농협 302-5680-7900-61 김효숙
◆ 준비물 : 신분증, 간식, 여벌 옷, 약품, 기타 산행과 여행에 필요한 용품
※ 초겨울에 준하는 복장준비
◆ 안전사고 :
○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집행부 시간계획에 협조하시어
즐거운 산행과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 산행이나 여행중 본인의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한 안전사고 및 불법행위에
대해서 본 산악회는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주요 코스】
1. 옥순봉유람선
단양유람선은 충주호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양유람선 관광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광활한 청풍호를 둘러보며 단양 8경의 비경과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주변의 풍광을 감상하게 된다.
장회나루는 단양팔경 중 옥순봉, 구담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물살을 가르며 높이 솟은 산과 암석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형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하늘빛을 훔친 듯 푸르게 빛을 발하는 충주호의 물결 그리고 그 물길을 따라 손으로 빚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물 위에 영롱한 그림자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단양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 장회나루가 대표적인 곳이다. 왕복 90분이 소요되며, 장회나루에서 출발해 청풍나루에 도착하는 관광 코스이다. 단양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고, 중간중간에 역사와 보이는 자연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회나루에는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과 기생 두향의 애틋한 사랑이 전해오고 있다. 퇴계는 단양에서 이름난 기녀 두향을 만나 사랑에 빠졌으나 열 달 만에 풍기군수로 옮겼고, 두향과 애달픈 이별을 하게 된다. 두향은 장회나루 건너편 강선대에 초막을 짓고 이황을 그리워하며 여생을 보내다가 퇴계가 타계하자 강선대에 올라 거문고로 초혼가를 탄 후 자결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단양 기생들은 강선대에 오르면 반드시 두향의 무덤에 술 한 잔을 올리고 놀았다고 한다. 지금도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관기 두향의 넋을 기리기 위해 두향제를 매년 5월 말경 개최하고 있다.
2.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전망대로 가는 나선형 구간에서는 다각도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 서면 산등성이 너머 드넓게 흐르는 남한강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전망대 옆으로 980m 길이의 집와이어, 1,000m 거리의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다양하다.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두루 섭렵할 계획이라면 두 곳의 진입로가 연결된 3번 또는 6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감사패를 받고 전현무, 유병재가 축하공연을 선보인 장소다. 예능에서는 행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했지만, 평소에는 단양 전경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유명하다. 경치뿐만 아니라 여러 액티비티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3. 단양강잔도길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4. 고수동굴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길 8에 자리한 단양 고수동굴(천연기념물)은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천연 동굴 중 하나다. 길이 1,700m의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천연교는 물론 희귀 종유석인 아라고나이트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석회암 동굴에서 생성되는 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수동굴의 백미는 사자바위, 도담삼봉바위, 마리아상, 사랑바위 등 자연과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이다. 특히 관람이 제한되었던 B코스가 2013년 4월부터 일반에게 개방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태고의 자연과 선사시대 생활상을 함께 엿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 장소이다.
5. 한반도지형
평창에서 영월로 흘러오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수되어 서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으로,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이다.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한반도지형’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 명칭도 ‘한반도면’으로 바뀌게 되었다.
하천의 침식과 퇴적에 의해 만들어진 ‘한반도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이다. ‘한반도지형’의 우측으로는 절벽이 형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반도의 동해안지형과 같으며, 절벽을 따라 흘러내린 산줄기는 백두대간을 연상하게 한다. 좌측으로는 서해를 닮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우측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바위가 있다.
6. 청령포
영월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으로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망향탑 돌무더기 등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천연기념물인 ‘관음송’을 비롯하여 단종의 어가 주변에 조성된 크고 오래된 소나무림이 270° 돌아흐르는 서강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명승지이다.
주변에 강이 흐르고 있어서 청령포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단종이 머물렀던 어소(御所)와 금표비, 와송(臥松)과 망향탑 등이 있다.
단종의 어소는 단종이 생전이 머물렀던 곳으로 이 곳에서 글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였으며 밤에 몰래 찾아온 엄흥도와 대화를 나누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엄흥도는 매일 밤이 되면 청령포 강을 건너서 어소에 자주 들리면서 단종이 암살되어서 영면할 때까지 그의 말동무가 되어서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단종이 영면하게 되었을 때는 최후까지 그의 시신을 영월읍으로 이동하여 안장하였고 이것이 후의 장릉으로 불리게 된다.
7. 마대산(김삿갓문학관)
영월군 김삿갓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국의 산하가 선정한 3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마대산은 평생 삿갓을 쓰고 팔도를 떠돌며 방랑 생활을 했던 일명 김삿갓 김병연의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그의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1,052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 그리고 아름다운 계곡풍경이 유명하다. 마대산 등산로는 김삿갓 생가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며, 최단코스는 4.39km이다. 등산로 초입이 되는 김삿갓 묘역 앞에는 수십개의 돌탑과 성황당이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근처에 있는 김삿갓 유적지는 노루목에 있다.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린다. 유적지 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여름철에는 유리알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이 기암괴석 사이로 넘쳐흐르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대산의 아름다운 계곡에서 기암괴석들 사이로 보이는 동강을 내려다보면 평생을 방랑시인으로 살았던 김삿갓의 문학적 감성을 마주하게 된다.
☆김삿갓
김삿갓의 본명은 병연(炳淵), 호는 난고(蘭皐)이다. 1807년(순조7년) 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화암리에서 부 안근과 모 함평 이씨 사이에서 2남으로 출생하였다.
순조 11년(1811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 때, 당시 선천부사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이 홍경래에게 항복하였다. 이에 역적으로 몰려 폐족 처분을 받아 조부 김익순은 처형당하고 부친은 남해로 귀향을 갔으며 김삿갓은 멸종의 화를 피해 노복 김성수와 황해도 곡산에서 숨어 살았다,
흣날 당대의 권문 세가인 사이 집안은 멸족에서 폐족으로 감형되었으나 세상 사람들의 괄시와 천대가 심하여 가족들은 10승지로 알려진 영월군 김삿갓면 어둔에 정착하여 화전을 일구며 살게 되었다.
이러한 생활속에서도 모친 함평 이씨는 자식들에게 조부의 사연을 숨긴 채 글을 가르쳤으며, 김삿갓이 20세 되던 해 영월 동헌에서 개최되었던 백일장에서 홍경래난 때 순절한 가산 군수 정공의 충절을 찬양하고 항복한 김익순을 규탄한다(論鄭嘉山忠節死 嘆金益淳罪通于天)라는 시제로 장원을 했다.
그 후에 김익순이 조부라는 사실을 알고 조상을 욕되게 하여 하늘을 쳐다볼 수 없다고 삿갓을 쓰고 22세 때에 노모와 처 자식을 영월 어둔에 남겨둔채 방랑의 길에 나섰다,
김삿갓은 1863년 3월 29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57세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고 그 곳에 묘를 썼으나 3년후 둘째 아들 익균이 이곳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노루목으로 묘를 이장하였다,
8. 하이원카지노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스키장, 골프장, 카지노, 숙박시설을 갖춘 대규모 종합 위락시설이다. 늘 항상 첫 번째의 높은 정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이원은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강원랜드 카지노, 강원랜드 호텔, 하이원 스키, 하이원 C.C, 하이원 호텔, 밸리 콘도, 마운틴 콘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문화 관광레저리조트이다. 백운산 자락의 지장산 정상(1345m)에서 시작되는 4.2㎞ 길이의 초보자용 슬로프를 비롯해 18면의 슬로프와 3기의 곤돌라 및 7기의 리프트가 스키장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다. 2개의 호텔과 3개의 콘도가 보유하고 있는 객실은 모두 1577실이다. 이 밖에도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전통 한정식 음식점인 운암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서울기점 234㎞,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 편리해진 교통과 도로망 확보로 좀 더 가까워져 3시간대 거리(수도권 기준)에 위치하고 있다. 정선레일바이크, 아라리촌, 아우라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정선 5일장, 억새가 아름다운 민둥산, 래프팅으로 유명한 동강, 단풍이 핏빛처럼 붉은 정선소금강, 금광과 천연 종유굴로 이루어진 화암동굴 등의 풍부한 주변 관광 자원과 인접해 있다.
9. 백두대간 오지트레킹(낙동강 세평하늘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은 코레일 주관으로 영동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중부내륙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을 운행한다.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 협곡 사이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이다. V-train의 ‘V’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의 모습을 상징함과 동시에 valley(협곡)의 약자를 나타낸 것으로, 다이나믹한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백호무늬 외관디자인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하고, 실내는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숲 속과 협곡의 청정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친환경 열차로 객실 내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이 없다. 여름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이용한 선풍기를, 겨울에는 화목난로를 사용하여 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는 낭만이 있다. 철암 가는 방향 기준으로 분천역부터 석포역까지는 시속 30㎞로 천천히 이동하기에 태백준령의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승무원이 직접 주변 경관과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한다. 승부역, 양원역에서는 정차하는 10분 동안 주변 마을 주민들이 판매하는 간단한 먹거리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구간별, 혹은 왕복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1구간 낙동비경길(승부역~양원역) 5.6km
2구간 체르마트길(양원역~비동승강장) 2.2km
3구간 분천비동길(비동승강장~분천역) 4.2km
☆ 트레킹코스 : 승부역 - 각금마을 - 양원역 - 체르마트길 - 비동마을 - 분천역 (12.1km)
☆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체르마트길]
우리나라에 기차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오지가 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조차 험준한 산세로 가로막혀 오가기가 힘든 곳인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소천면이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이곳에는 2012년에 개통된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이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은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준하되 가장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협곡과 외딴마을을 지난간다. 그 느낌이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스위스 알프스같다 하여 '체르마트길'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정거장이 분천~양원~승부~철암 구간인데, 총 27.7km를 하루에 3번 왕복한다.
이 중 가장 아름다운 분천에서 석포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천천히 운행하며 탐방객이 태백의 높고 가파른 고개와 그 속에 숨은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들 각역에는 명품 트레킹 코스가 있다.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는 '협곡트레킹',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는 '낙동강 비경길', 양원역에서 구암사까지는 '수채화길', 승부역에서 비동임시승강장까지는 '가호가는길'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V-train’의 열차는 좌석 배치와 인테리어를 복고풍으로 장식하여 태백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V-train‘열차의 겉모습은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를 한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있는데, 날렵한 전기기관차에 밀려 승객수송에서 퇴역한 디젤기관차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V-train’의 V는 ‘valley(협곡)'의 약자이며, 동시에 협곡을 형상화 한 것이다.
1)철암역 : 철도 개통 전에는 소수의 화전민만 거주할 정도로 주변이 모두 첩첩산중이다. 열차가 놓인 뒤에는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이 있을 정도로 무연탄 생산 수송역으로 발돋음했는데,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에 따라 군소 탄광이 모두 폐광이 되고 현재는 석공 장성광업소만이 지난날의 명맥을 유지하며 철암역을 찾는 이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2)분천역 : 분천역은 볼만한 곳이 많다.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고선계곡, 청옥산 자연휴양림, 백천계곡, 반야계곡, 분천리 까치구멍집, 분천리 도토마리집, 소천메밀꽃단지, 홍제사 등이 있다.
3)양원역과 승부역 : 철암역과 분천역 사이에 있는 이 2역은 뛰어난 풍광과 함께 첩첩산중에 있는 간이역으로서, 그 자체로서 찾아가고 싶은 역이다.
10. 무섬마을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물수리’의 우리말 이름을 가진 전통마을이다. 때로는 중국 섬계 지역의 지형과 비슷하다 하여 ‘섬계마을’이라고도 불린다. 40여 가구의 전통가옥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이 중 30여 채가 조선 후기 사대부가 가옥이며, 역사가 100여 년이 넘는 가옥도 16채나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30여 년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던 외나무다리가 마을의 대표 상징물이다. 무섬마을에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무섬 문화재 등의 축제와 행사가 있고, 전통한옥체험과 무섬 문화촌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한옥체험에서는 김욱 가옥, 김천한 가옥, 김태길 가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숙박체험을 하며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무섬 문화촌에서는 도자기, 염색체험, 사군자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댓글 바두기님 부부2,지인2.예약합니다.
늘푸름부부 예약.
이걸우님 5쌍 10명 단체 예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