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한강의 발원지...
태백산을 가슴에 안고 한강과 낙동강에 발원하는
국토의 뿌리가되는 땅에 자리한
태백산 금대봉에서 발원한 민족의 생명수 검룡소는
하루 2천여 톤의 지하수가 솟아나는 검룡소는
수온이 사계절 섭씨 9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
1억 5천만 년 전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검룡소이다.
(촬영2013년10월26일토요일)
한강의 뿌리를 찾아 나서는 가을여행 검룡소가는길...
곱게 단풍옷으로 단장한 모습이 너무예쁘고 아름답다.
이곳이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이다...
자연생태보호를위해 드러가지말고 눈으로만
봐 달라는 부탁의 팻말도 함께 쓰여저 잇었다.
서해바다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고 싶은 소망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태백의 중턱 금대봉골까지 왔다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둥지를 튼 곳이 검룡소라는 전설도 함께한다.
검룡소에서 솟은 물은 정선의 골지천과 조양강으로 흘른뒤
영월의 동강을 지나고 단양 충주 여주를 거쳐 남한강이 된다.
양평 두물머리에 이르면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온
북한강과 만나 한강으로 이름이 바뀐다.
검룡소 샘물이 한강이 되기까지 무려 514km에 이르는
긴 물줄기의 흐름으로 서해 바다까지 흘러 나간다..
검룡소의 아름다운 물줄기 작은폭포를 담기위해 삼각대도 준비 하지만
검룡소엔 삼각대가 드러가지 못한다고 한다. 손으로로 대충...
데크에 기대여 장 노출로 찍어보려하지만 다른분들이 자리 가 되여
나의 차례까지 오지 않았다 아쉽지만 그런대로 검룡소에 모습을 담아봤다.
아름다운 숲길 끝에 자리한 신비의 샘 검룡소로 이
어지는 아름다운길은 울창한 숲길이다.
검봉산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가을의 고운
단풍모습과 하늘로 쭉쭉 올라간
낙엽송나무들이 그윽한 가을냄새와 운치를 자아낸다.
저 밴치에 기대고 잠시 쉬여가고 싶어진다...
검룡소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KRKWD0009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산1-1
033-550-2081
(태백시 관광문화과)
첫댓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 동전을 던지지 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라가는 길이 좋습니다..
주변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좋앗습니다
검룡소를 보니 마음이 새롭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