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구 파종에서 현재까지~~
마늘 심을 준비(마늘준비, 밭이랑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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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고추를 심었던 곳에 마늘을 심기위해 고춧대를 예초기로 잘게 잘라줍니다.
마늘 쪼개기는 곡성귀농인 밴드 일원인 아우님들과 제수씨가 와서 도와줍니다.
아랫채 온돌방 뜨끈~하게 불 넣는 건 제 담당입니다. 그날 궁디 화상 안 입었는지 모르겠네요.
억수로 불 마이 넣었는데....ㅋ~ 여자들 세 명 모이니 억수로 시끄럽습니다. @$#@$^#@%^ ~~먼 야그들이 그래 많은지
재잘재잘 깔깔깔~~
씨마늘은 서산 6쪽마늘을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마늘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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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우님이 도와줍니다. 곡성의 노래꾼입니다.
석곡제과를 운영하면서 노래 봉사도 다니고 또 저와함께 곡성의 노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음반 나오면 나눠
드리겠습니다. 호미질에 깜짝놀라서 튀어나온 참개구리입니다. "아자씨~~ 나 불렀슈?" 눈동자가 똘망똘망
정말 귀엽게 생겼습니다.
푹신하게 덮혀있는 마른 풀을 젖히고 심어야 하기 때문에 몇 배 더 힘이듭니다.
멧돼지들이 짓밟은 마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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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들의 놀이터가 된 마늘밭입니다. 두둑을 거의 평지로 만들어 놓았더만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하도 열 받아서 이놈들을 잡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이틀이나 뒤졌는데 결론은 뾰족한 수가 없다... 이더구만요.
그래서 잡을순 없어도 못오게나 해보자 싶어서 또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것도 답이 없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흔한 방법이라도
자주자주 바꿔보자..., 이렇게 마음을 먹고 나프탈린 던져 놓았다가 크레졸 뿌렸다가 또, 라디오도 틀다가 폐유도 뿌렸다가...
등등으로 전략을 빠꿨습니다만...., 조금만 게으름 피우고 늦게 바꿔주면 바로 멧돼지들이 쳐들어 옵니다.ㅜㅜ~
마늘밭의 곰보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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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심을 때 벌써 싹을 틔우고 밭의 주인행세를 하던 곰보배추입니다. 온 밭을 점령하고 있던 녀석들을 일부 채취를 했습니다.
아래의 맨땅이 드러난 이랑이 그 것입니다.
5/6일 현재의 마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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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이겨낸 자랑스런 자연재배 마늘의 모습입니다.
비록 퇴비는 하지 않았지만 제초를 하지 않고 풀이 무성 해질 때 마다 낫으로 또는 예초기로 베어서 덮어준 보람이 있는지
마늘이 제법 잘 되었습니다. 주변의 잡초들과 경쟁하느라 더욱 건강하고 생명력이 충만한 마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멧돼지 피해만 더 이상 받지 않으면 그런대로 만족한 마늘농사입니다.
11접을 심었으니 약 60접 정도 나올려나 모르겠습니다.
이중 종구용 15접과 우리 먹을 것 5접 정도를 남기고 나머진 판매할 예정입니다.
미리 예약을 받겠습니다.
마늘 가격은 수확기의 무농약 마늘 가격을 기준으로 할 예정입니다.^^
마늘 가격을 정했습니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이 무게 단위로 판매를 하는군요.
그래서 저도 거기에 준하여 가격 결정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직거래 무농약 마늘 가격이 1킬로그람에 5,000~6,000원정도 하네요.
그래서 저는 그 중간쯤으로~~
1Kg - 5,500원 (5만원이상 주문시 택배비무료) 로 정했습니다.
판매 단위와 단가 수정합니다.
1 접 - 2만원(2접 이상 택배비 무료)
처음 판매 해보는 거라 여러가지로 매끄럽지가 못하네요.
마늘의 크기와 무게가 일반 관행농과 비슷 할거라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하고 있었나 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첫댓글 저는 얻을 데가 있어 조금만 살게요.
두 접이요.
참, 된장은 아직 안익었나요?
오랜만입니다.~
된장은 숙성중입니다. 두접..., 기록 해놓겠습니다.^^*
5접 예약합니다.
저도 된장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약 고맙습니다.
잘 챙겨 놓겠습니다.~~
품절입니다.
관심주신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