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1-9 '율법이 없으면 죄가 드러나지 않은 죽은 것임이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로마서 제 7 장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출 20:17; 신 5:21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헬, 법 없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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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6장까지를 넘어 오며 우리는 율법을 아는 자들이 되었다.

율법은 하나님이 우리 내면에 비친 일차적 빛으로 율법으로 비치니 우리 안에 죄의 근원이 보였고, 그 근원이 나로 살며 나를 주장한 악이 었던 것을 알게 된다. 나로 붙어 옛사람으로 살게 하던 하나님과 상관 없는 나로 살게하던 죄의 실체가 법에 드러난 것을 아는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율법으로 드러난 내 죄의 근원이 살아 있는 상태가 '사람이 살 동안만' 이며 법이 죄의 실체에 비춰 주관하는 것으로 깨닫게 하는 줄을 아는 자들아!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는 우리가 전 남편이라 하면 율법을 전 남편으로 풀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넘어 갔으나 여기서 첫번째 남편은 내 안에서 나를 주장하던 실체를 내가 받아들인 남편으로 있는 '악의 실체'가 남편인 것이다. 이 실체를 남편 삼고 있던 상황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은 법(율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었던 곳에 법의 조명을 받아야만 그 남편이 드러나고 그렇게 드러난 남편이 율법 아래서 법으로 인하여 남편이 죽어야만 우리가 벗어날 수 있어 진다.

만일 그 남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채로  다른 남편(복음, 예수)을 받아들인다면 이 자는 죄의 종과 동시의 의의 종이 되는 형태로 이것은 불가능하며 설령 예수를 받아 들였다 하더라도 동시에 두 남편을 둔 음녀가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우리는 율법의 구약에서 전 남편과 함께하던 내가 함께 죽어야만 이제 전 남편을 주관하던 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다시말해 세상의 법으로 말하여도 남편을 두고 또 남편을 두는 것이 음녀인 것처럼 우리는 죄와 짝되었던 내가 죄와 함께 죽고 다시 새 사람으로 새 남편을 맞아야 하며 복음의 새 남편은 율법으로 주관하지 않고 사랑으로 이끄시는 것으로 사람이 율법에 의로울 자 없고 누구나 성령에 이끌리는 자여야 자유롭게 된다.

결국 전 남편으로 악을 남편 삼을 때는 법으로 조명 받아 악의 죄가 실체로 드러나는 것이며 남편과 짝되었던 불의한 나는 죽고 다시 맞은 남편(예수)은 성령으로 조명 받아 진정한 산 자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 하나님과 누리는 삶이 되는 것이다.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헬라어 원어 성경)

4.  그러므로 나의 형제들이여, 너희도 역시 그리스도의 몸을 통하여 율법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너희를 죽은 사람들 중에서(에크) 살아나게 되신 그 다른 분에게 있는 것을 위함이며(에이스) 우리가 하나님의 열매를 맺게 하려함이니라.

5. 왜냐하면 우리가 육신 안에 있었을 때에 율법을 통하여 그 죄들의 정욕들이 우리의 지체(멜레신)들에 안에 역사하였으나 그것은 사망에 열매 맺는 것을 위하였다.

6.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얽매여 있었던 바 그것 안에서 죽은 후에 그 율법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나게 되었다. 이러므로 영의 새로운 것 안에서 우리가 종노릇 할 것이요 법조문의 낡은 것으로 아니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 의 몸(소마)이란 동물들이 입고 있는 것과 같은 사람의 혈과 육을 말하는 몸이다. 복수로 사용될 경우 공동체, 지체, 종들로 사용되어지는 개념을 포함한 용어.

'우리가 육신 안에' 육신(사르크) 단순한 육신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 안에 안간적 세상적 충동적인 기질을 담고 있는 상태의 몸.

'우리 지체 중에' 지체(멜로스) 지체 부분 사지, 백체(百體) 지체(肢體)】

사전에는 육에 대하여 이런 표현을 쓰고 있다.

[육신은 죄를 의도하는 기관으로 육신이 있는 곳에는 죄가 있다. 즉 육신대로 살면 좋은 것이 없다]

사람이 살 동안만 주관 하는 법이 사람이 죽으면 주관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여기서는 살았다, 죽었다는 악의 실체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반드시 죽어야 하는 실체를 전하고 있다. 그 실체가 나의 몸(소마) 안에 존재하는데(사르크) 우리의 악의 실질적인 활동의 근거지 소마(몸)는 죄 없는 그리스도의 몸이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그리고 삼일만에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시는 이 곧 하나님에 의하여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을' 본문 4절으로는 '이에게 가서' (헬,게네스다이) 란 ~이 되다, 만들어지다, 창조되다, 위치의 변화에 따라서는 가다, 오다. ~에 속하다 는 뜻으로 사용되어지는 걸 볼 수 있다.  

결국 그리스도의 몸이 율법에게 스스로 생명을 내어주어 죽임을 당하시고 다시 사신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지는 것으로 전에 속한 것에서 다른 분에게 속하여지는 것으로 다시 사신 부활의 첫 열매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열매를 맺게 되게 하려함이다.

전에는 죄의 속성을 갖고 있는 육신(사르크) 안에 있어 죄의 정욕들이 나의 지체들 안에서 역사하는 것을 율법으로 알게 되었고 그 결과는 사망으로 끝날 것이었으나 이제는 율법으로 조명 받아 실체가 들어나야할 나의 얽매여 있던 바 안에 있던 나를 날마다 죽는 것으로 율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늘 사역으로 힘든 분이 들어오시는 것을 보고 "내가 죽으러 오셨나요?" 묻자

'살려고 왔습니다'라고 주변 분들이 대답을 한다. 

그리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다.

"살려고 왔겠느냐?  죽으려고 왔겠느냐?"

그리고 찰라에 알게 하신다.

"나는 너희 안에 악한 것들이 있어도 너희를 의지적인 존재로 만들었기에 너희가 붙들고 있는 존재를 내가 죽이지 못한다.

죽는 것은 사람 너희 자신이 하여야 하며 그렇게 스스로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

놀라운 깨달음을 주신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죽는 것 뿐이었다. 날마다 죽는 것이 내가 할 일이고, 그렇게 죽으면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시는 이가 살리는 역할을 담당하시는 것이었다. 우리는 나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분리하지 못하고 죽으면 사는 것을 외쳤으나 그것은 하늘의 원리를 말하는 것이고 사람과 하나님의 일은 정확히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은 살려고 죽는 것이 아니고 죽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게 죽은 자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시는 이가 살리실 것이다.

'이러므로 영의 새로운 것 안에서 우리가 종노릇 할 것이요 법조문의 낡은 것으로 아니할 것이다.'(6절)

이러므로 옛사람인 나를 죽이는 것으로 죽은 나에게 새 영(성령)을 얻게 되는 것이며 새로운 것 안에서 들어간 사람은 새 영에 종노릇 할 것이니 이제 옛 죄와 사망의 종 노릇하던 전의 남편과 짝된 나는 죽고 다른 남편을 받아들인 나는 성령으로 조명되어지지 법조문의 낡은 것으로 조명을 받지 아니하게 된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7절)

그러므로 나의 죄와 사망을 나타나게 한 율법이 죄냐?  아니라.

구약의 시간을 통하여 율법을 두신 것은 내 안의 실체를 드러내는 것으로 내가 다 드러나야 하며 드러나는 것마다 내가 싫어 죽여야하며 율법이 없이는 나의 실체가 드러날 수 없는 시간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두신 것이라. 내가 율법으로 지적당하지 아니하면 죄를 알지 못하여 내 내면의 탐심의 뿌리도 보지 못하였을 것이며, 음란한 것도, 불의한 실체도, 부정한 나의 나됨을 알지 못하였을 것이나.. 탐내지 말라는 율법이 나의 탐심을 드러내며, 음란하지 말라 말씀하시니 내 음란이 보였으며, 도적질 하지 말라 말씀하시니 나의 부정함이며 다 도적질인 줄을 드러내어 나의 실체가 까발리고 만다.

출 20:17; 신 5:21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헬, 법 없이 내가

8.  그런데 죄가 한 기회를 얻은 후에 계명(엔톨레스1785)을 통하여(디아) 나에게 안에서 온갖 탐심을 온전히 이루었다.

 여기서 계명이란 법의 의미가 아니고 명령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성령의 말씀, 명령으로 율법에 적용 받던 시간에 한 기회에 계명이 들어와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카테르거조마이)는 압도하다, 정복하다, 억누르다 의 뜻으로 계명이 들어와 나의 온갖 탐심을 정복하여 압도한 것을 말한다.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에 '죽은 것임이라'(네크라3498)를 잘 이해하여야 정확한 말씀의 이해가 가능하다.

네크라 (죽은)은 어떤 상태에 사용되는 죽은 것이가를 알아야 정확한 이해를 준다. 

네크라(죽은) 이란?  놋뱀, 우상에 대해 사용하는 죽음, 방탕한 아들에 대해 사용하는 죽은 상태, 세례받기 전에 있는 사람에 대해 죽은 상태로 사용되는 죽은 것이다.

결국 율법이 없었다면 죄는 드러나야할 죄가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상태로 있는 것으로 죽은 것이다.  죽어야할 죄가 죽는 것은 9절의 '죄는 살아나고' 에 살아나고(아나자오326)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드러날 죄가 드러난 상태가 '죄는 살아나고'이다.

결국 율법으로 죄가 죽은 것임이라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타락한 것이며 전에 율법조차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자오2198)란?  내가(에고) 육적인 삶으로 살아 있었더니 '계명이 이르매' 는 성령으로 인도 받으니 죄는 드러나고 그러므로 육적으로 살던 나는 죽게 된다.

로마서의 깊은 묵상으로 나의 실체를 찾아 죽이고 나는 성령을 따르는 온전한 자유를 이루어야 한다.

[주님동행]

만일 그 남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채로  다른 남편(복음, 예수)을 받아들인다면 이 자는 죄의 종과 동시의 의의 종이 되는 형태로 이것은 불가능하며 설령 예수를 받아 들였다 하더라도 동시에 두 남편을 둔 음녀가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우리는 율법의 구약에서 전 남편과 함께하던 내가 함께 죽어야만 이제 전 남편을 주관하던 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