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허락하셔서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온 가정이 고유의 명절을 잘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먹을 것도 없고 입을 것도 없던 가난한 이 땅을 하나님의 도우심과 꿈 하나로 밤낮 없이 노력한 조상들의 수고로 나라를 일으켜 세워 주시고 복된 나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성한 인심의 한가위가 되면 이웃에게 서로 나누어 주고 멀리 있던 가족친척들이 모이던 예전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명절을 통해 한 민족, 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계절이 바뀌어도 형제간의 사랑은 변하지 않듯이 주님 안에서 믿음의 형제인 우리도 하나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서로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돌아보면 있는 자는 더 가지려고 하고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기는 현실 앞에 안타까워하면서 믿는 자인 우리까지도 내일을 염려하다 보니 무엇이든 움켜쥐고 놓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참 각박한 인생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낮은 곳에 보고 계신데 우리는 높은 곳을 보고 있고, 예수님은 약한 자, 가난한 자와 함께 계신데 우리는 강한 자, 부자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우리의 눈을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이웃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게 하셔서 외롭게 살아가는 이 땅의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을 돌아보는 세우신교회 성도님들 다 되게 하옵소서. 혹 우리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늘 깨어 근신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면 백성답게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마음을 추석을 맞은 이 주일에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도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하늘의 양식을 전해 주실 터인데 우리의 영혼이 주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며 날마다 새롭게 되는 은혜가 우리의 삶 속에 임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성도님들을 지켜주시고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고 외치겠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치유의 광선을 비추사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뛰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모든 예배를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주님께 드릴 찬양과 예물과 모든 헌신을 드릴 때에 우리의 마음속에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예배가 되길 원하고 바라오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이 세상 끝 날까지 사랑하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기도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늘 기도문을 잘 할용 합니다 장로님의 은혜가 넘치는 기도문 참으로 도움이 만이 됨니다 감사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기도순서만되면 염치없이 ㅎ훔쳐감니다 ㅎㅎ
부족한 기도인데 귀하게 사용되니 감사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늘 마음으로 은혜받는기도입니다
감사드리고,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