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ON] 인천 제2의 전성기... ‘제물포르네상스의 시작"
KBS시사교양
오늘(19일) 오후 10시 25분 KBS 1TV <다큐ON>에서는 '제2의 개항, 제물포르네상스'가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6월, 750만 해외동포들을 위한 업무를 맡을 정부 기구인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출범했다.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이 시작된 곳, 그 배경은 1883년 제물포 개항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개항 이후 인천은 급격하게 근대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일본과 중국 그리고 서구열강들의 영사관을 비롯해 최초의 호텔, 레스토랑, 은행, 세관 등이 들어섰다. 인천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가진 도시가 되었다.
■ ‘최초’의 영예, 멍에가 되다
산업화 시대가 열리면서 인천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단이 들어섰으며 해상과 육상 교통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경인선은 서울지하철과 연결됐으며 인천 지하철 시대도 열렸다. 인천국제공항 개장으로 인천은 세계적인 도시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그 그늘 또한 짙었다. 도시가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원도심의 공동화와 상권 붕괴가 현실화되었다. 원도심에 즐비한 근대 유산들은 개발의 발목을 잡았으며 국제무역항이던 인천내항의 기능도 급격히 쇠퇴, 도시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말았다.
원도심과 인천내항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인천내항의 사일로에는 축구장 세 배가 넘는 세계 최대의 벽화가 그려져 기네스북에 올랐다. 40년간 화학 공장이었던 곳은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여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인근 포구의 쇠락으로 고립됐던 항미단길은 주민들의 협력으로 새로운 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민간 주도 도시재생사업인 ‘개항로프로젝트’는 60여 개의 노포들과 협력하여 가장 모범적인 성과를 거둬 개항로를 젊은이들이 애써 찾는 핫플레이스로 변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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