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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자립, 공동체를 꿈꾸는 협동조합 [부산온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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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학교_침뜸과정 [12강] 십이경맥의 유주- 수소음심경락, 수태양소장경락(5월27일) 후기
버들(류휘영) 추천 0 조회 86 24.05.31 10:3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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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5.31 10:42

    첫댓글 [공부전략] 당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기는 힘드니 본인 및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이 불편한 곳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부터 집중하자. 위와 어깨에 관심이 많음 ^^

  • 24.05.31 13:23

    수소음심경 – 수태양소장경, 쌔끼손가락 앞 뒤를 타고 흐르는 이 한 쌍만큼 가깝게 흐르는 경락도 없다. 그 만큼 밀접한 뭔가를 주고 받는 걸까? 수소음경. 뜨거운 불이 항상 이글거리는 심장이라 심열이 과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한다. 반면 수태양경, 소장은 차지 않도록 따듯하게 보듬어야 한다. 과학자 일부는 장, 특히 소장을 ‘제2의 뇌’라는 별칭을 붙였다. 신경세포하면 뇌를 떠올리지만, 심장 고유의 신경세포도 만만치 않다. 따로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심장이식 받은 사람에게 공여자의 마음이 생겼다는 기록도 있다. 놀랍게도 소장에는 뇌보다 더 많은 신경세포가 있다, 장이 편하면 마음이 편하고, 장이 불편하면 마음 역시 불안하다. 이래저래 마음(뇌?)-심장-소장은 따로, 또 함께 생명을 굴린다. 때로는 뇌가 원하는 음식보단 장이 원하는 음식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게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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