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아침, 선생님들께 선물을 받고 너무 신나하며
집에 돌아오자마자 동생과 함께 씨앗을 심었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씨앗들을 조심스레 심고난 후
다음날까지 매시간마다 들여다보며
엄마에게 언제쯤 싹이 올라올지 물어봤어요.
무럭무럭 자라라며 열심히 물을 주고 돌봐주면
금방 나올거라 했지요!🤗💦
3일째 되던날 아침부터 조금씩 싹이 보이는 듯 하더니
그날 저녁에는 거의 모든 싹들이 힘차게 올라왔어요!🤩🤩🤩
싹이 올라오고 나서는 언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을지
처음과는 조금 다른마음으로 열심히 물을 주고 있어요 ㅋㅋ😅
아마 내일쯤에는 수확을 해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도윤이의 애정과 관심으로 벌써 요만큼이나 자랐거든요👍👍
새싹들 이름도 소개할게요!
왼쪽은 도윤이 이름을 따서 도우니(케일),
오른쪽은 동생 이름을 따서 황채바리(보리) 예요.
이름에도 동생사랑이 듬뿍 묻어나쥬?ㅎㅎㅎㅎ🥰
도윤이는 가끔 예전에 꼬마정원 선생님들이 챙겨주신
크리스마스 카드를 꺼내와 읽어달라고 하며
유치원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빨리 꼬마정원 친구들과 만나
새싹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다함께 만날 그날까지 다들 건강하게 화이팅합시다!!💪💕
첫댓글 도윤이 안녕~~ 같은 솔잎반 친구라 많이 반가워요🤗
솔잎반 친구를 사진으로 먼저 만나게되서 너무 아쉬워요~ 혜림이 이름 꼭 기억할게요^^ㅎㅎㅎ
도윤이 새싹 엄청 많이 자랐네요!^^
요즘에 낮에 햇볕이 따수워서 그런지 쑥쑥 올라오더라구요 ㅎㅎㅎ👍
이름에서도, 자라난 보리새싹 크기에서도 도윤이의 동생사랑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