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부리를 닮은 닭의난초
여름철 들어서야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대개 강렬한 색을 띠고 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 닭의난초는 꽃송이를 보면 신비하게도 닭의 부리를 닮고
있어서 꽃의 생김새를 쳐다보고 매력에 빠져 이리저리 앵글에 맞추어
촬영하던 때가 떠오르는데 닭의난초 식물분포를 살펴보면 중부 지방, 남부
지방, 도서 지방에서도 볼 수 있는데 자생지의 한계가 신기하게도 안면도,
무의도, 구봉도 등 섬에서도 자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남채가 심해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새로 돋아나는 곳도 있는데 이곳에 없을 것 같은데 자생지
한계를 뛰어 넘어 야생하는 난으로 아름다운 신비한 자태의 닭의난초를 비교
해봐도 지역의 차이로 개화기간만 조금 차이가 날뿐 꽃의 생김새는 다른 데가
없다.
*몇 해 전부터는 몽골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큰 닭의난초도 있다.
2021년 7월 06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英雄
닭의난초(난초과)
첫댓글 역시 멋찝니다
참 귀하게 예쁩니다
어느해인가 무의도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것을 본적 있는데
다음해 가보니 여름철 장마로 소실되어 몇개체 있는것만
본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닭의 벼슬을 닮아 서가 아닌거로..
닭의 부리을닮아 닭의 난초 입니다
그동안 닭벼슬처럼 생긴 부리를 달고 있는
뜸부기를 찾아다니다 알면서도 실수를 할
때가 있군요. 정명으로 부리로 수정합니다.
감사합니다.